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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제2차 무지개 프리마켓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7일, 신평지구 골목길(대천동 108-35)에서 제2차 무지개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 소규모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예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원도심 활성화와 보령시 공방 홍보 및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녹색예술거리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체험 분야로 꽃차, 수놓기, 미니 꽃다발, 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네일아트 등 40개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로컬푸드 행사로는 무화과, 계란, 오디음료, 딸기쨈, 식혜, 고추장 등 20개 직거래 장터도 운영된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지난 6월 첫 행사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의 기회, 예술인들은 작품 전시 및 판로 확대로 모두가 만족하는 행사로 이어져 하반기에도 개최하게 됐다”며,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삶의 질이 향상될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골목길 정비, 주민 역량강화 교육, 공동체 활동거점 조성 등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고, 참여경험을 토대로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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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민방위 보충 교육 실시‥오는 9월 5일부터[보령일보] 보령시는 지역 민방위대원 중 기본 및 비상소집 훈련 미이수자에 대해 하반기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기본교육 대상자인 1~4년차 928명, 비상소집 대상자인 5년차 이상 941명 등 모두 1869명이다. 1차 보충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고, 2차 보충교육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제도 및 운영, 안보 등의 기본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방독면 체험실습, 화재진압 등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5년차 이상인 비상소집 대상자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https://w3.cdec.kr/chungnam/brcn/)에 접속해 개인정보 입력 후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하거나, 오는 11월 6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보령지역 각 지역대 및 직장대, 지정장소 등에 소집을 응소해 민방위제도와 역할 실습 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교육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소한 차림으로 교육개시 10분전까지 등록하면 되고, 민방위 1~4년차 대원의 경우 연간 4시간 범위 내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5년차 이상 및 만40세 이하의 대원은 연간 1회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해야 한다. 만약, 미참석(응소)시에는 민방위기본법에 의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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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복지재단 직원 공개채용‥다음 달 3일까지[보령일보] 충남도가 충남복지재단 직원 19명 선발을 위해 13일부터 공개채용 절차를 시작했다.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고령화 시대 급격한 복지 환경에 대응하고, 전문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영리 기관으로, 민선7기 출범 이후인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심의에서 경제적 타당성 등을 인정받으며 도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선발 예정 직원은 연구직 실장 1명과 팀장 1명, 팀원 6명, 일반직 팀장 2명과 팀원 9명 등이다. 연구실장을 맡게 될 선임연구위원 자격 요건은 복지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연구경력 10년 이상 또는 실무경력 15년 이상이며, 팀장인 책임연구원은 복지 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 연구경력 7년 이상 또는 실무경력 10년 이상이다. 일반직 팀장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상당)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또는 6급(상당)으로 5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공공기관에서 10년 이상 관련 업무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사회복지시설 또는 유관단체 등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 해당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관련 업무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사람 등이면 가능하다. 도는 1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공고 및 원서 접수를 받은 뒤, 다음 달 4∼10일 서류심사 및 필기시험과 같은 달 17일 면접시험을 거쳐 2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충남복지재단은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보장 불균형 대응 등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개발·연구와 현장 정책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될 플랫폼이자 컨트롤타워”라며 “이번에 선발하는 직원들은 새롭게 출발하는 충남복지재단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복지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 출연기관으로 오는 10월 중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할 충남복지재단은 내포신도시 내에 위치하며, 조직은 2실 4팀 24명으로 구성한다. 주요 사업은 △충남형 복지정책 개발 및 분석·진단, 현장 정책 지원 △위기 등 고난이도 사례 컨설팅 및 솔루션 운영 △사회복지서비스 품질 관리 및 컨설팅 지원 △복지 자원의 효율적 관리·배분을 위한 나눔네트워크 구축 △충남사회서비스단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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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만세보령 금요대학 참가자 모집‥다음달 23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는 다음달 23일까지 하반기 만세보령 금요대학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세보령 금요대학은 시의 대표 시민자치대학인‘만세보령 아카데미’의 보편성을 탈피한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한 집중 강좌로 시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반기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오후 7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60명이고, 역사와 인문교양, 심리학, 문화예술로 편성했다. 강의는 ▲9월 6일 이희승 하늘마루 역사이야기 운영자의‘우리나라 세계문화 유산 스토리’▲9월 20일 황의호 보령문화원장의‘충청수영 등 보령의 역사’▲9월 27일 김태희 Cinema Therapy 대표의‘영화로 읽는 미술 인문학’▲10월 4일 명욱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의‘술술 넘어가는 술 인문학’▲10월 11일 김현숙 우송대학교 교수의‘한국음식 스토리텔링’으로 진행된다. 또 ▲10월 18일에는 조명국 맨탈경험 디자인 대표의‘오늘도 잘 살아낸 직장인 공감심리학’▲10월 25일에는 배정인 한국심리센터 전문강사의‘마음을 돌보는 시간’▲11월 1일에는 김성진 뮤지컬 연출가의‘뮤지컬 읽어주는 여자 김성진의 콘서트’ ▲11월 8일에는 김태용 클래식 카툰 대표의‘저는 클래식이 처음인데요?’▲11월 15일에는 오은영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의‘마술과 함께하는 명화산책’의 특강이 열린다. 만세보령 금요대학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보령시 평생학습센터(http://www.brcn.go.kr/life.do)에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교육체육과 (☎930-33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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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민선7기 공약 이행달성률 44.9%[보령일보] 보령시는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항의 실효성 있는 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졌다. 30일,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공약사항 추진상황 설명, 지난해 평가단 회의결과 조치사항 보고,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담당부서 변경 등 일부 공약사업의 조정사항도 승인 의결됐다. 시의 6월말 기준 민선7기 시장 공약 이행달성률은 44.9%로 전체 65건 중 15건을 완료하고, 50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으며, 53건은 임기 내, 12건은 임기 후에 완료될 것으로 내다봤다. 완료 공약으로 ▲보령항 개항지정에 따른 정부기관 유치로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청 ▲여객선 추가 운항으로 발생한 운항결손액 지원을 위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 보급 ▲초ㆍ중ㆍ고교생 학습교구재 지원 등이 보고됐다. 이밖에도 이달부터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경로당 운영비 월 20만 원 증액 및 배상책임료 1개소당 20만원 가입, 치매안심요양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 공약 변경 추진상황으로는‘원산도 주변 5개도서 관광테마 용역’이 어촌뉴딜 300사업과 용역목적이 비슷해 해양정책과로 담당부서가 변경되고,‘전문 소아청소년과 확충’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소아병동 운영이 불가피하여 소아청소년과 소아전용 병상(15병상) 설치 운영으로 변경됐다. 아울러, 지난해 이행평가단에서 제안한‘보령시립도서관 건립 관련 열람실 확보’는 설계에 적극 반영할 것을 검토하고,‘산후조리원 건립’은 산모에게 건강보험 비적용 기간의 입원비를 지원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공약은 단순히 자치단체장의 선심성 약속이 아니라, 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갈망하는 염원이 담겨 있는 것”이라며,“앞으로도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을 통해 공약이 적정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보다 나은 시책 추진을 위해 어떻게 개선해야 될 것인지를 제시하는 소중한 의견수렴의 장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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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하반기 5급 심사승진 및 수시인사[보령일보] 충남도는 지난 25일 2019년 5급 심사승진 의결 및 6급 이하 수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5급 승진심사 의결자 44명 △6급 승진 3명 △7급 승진 4명 △8급 승진 16명 △6급 이하 전보·입·출 및 신규 13명 등 총 80명이다. 이번 5급 심사승진 의결은 △업무 역량 △근무 성적 평정 순위 △역량 교육 이수 여부 △업무 성과 △도정 기여도 등을 종합 고려했다. 특히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공직에서부터 음주운전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음주운전 전력자는 이번 인사에서 선발 제외했다. 균형 인사 차원에서 여성 공무원 11명을 선발했고 직렬별 승진 소요연수 등 형평성을 고려, 농업·학예연구직 등에 복수직 정원을 배정해 승진 격차를 해소했다. 선발 대상자는 8∼9월 중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리더 과정’ 교육을 이수한 후 5급 승진 임용 순위에 따라 임용할 예정이다. 【5급 승진심사 의결자】 ▲감사과 곽영수 ▲안전정책과 구정서 ▲의회사무처 김기남 ▲예산담당관실 김기돈 ▲예산담당관실 김옥선 ▲해양정책과 김종환 ▲출산보육정책과 김충훈 ▲운영지원과 박백용 ▲세정과 박수웅 ▲조사과 박정은 ▲농촌활력과 신희서 ▲여성가족정책관실 윤상임 ▲농업기술원 이상국 ▲세정과 이영목 ▲정책기획관실 이필규 ▲공동체정책관실 정현섭 ▲문화정책과 조정림 ▲문화유산과 최길락 ▲공무원교육원 최영일 ▲축산기술연구소 하덕수 ▲공보관실 한경아 ▲일자리노동청년과 한소영 ▲기후환경정책과 황민애 ▲에너지과 김경호 ▲산업육성과 서동석 ▲농업정책과 원길연 ▲축산과 이형구 ▲수산자원연구소 이춘희 ▲내포신도시발전과 강연순 ▲토지관리과 김동헌 ▲하천과 김홍대 ▲도로철도항공과 임형균 ▲건설정책과 전상근 ▲종합건설사업소 정성진 ▲도로철도항공과 조병길 ▲자연재난과 최천규 ▲정보화담당관실 정순희 ▲문화유산과 송길상 ▲농업기술원 성봉재 ▲농업기술원 윤덕상 ▲농업기술원 함인기 ▲보건환경연구원 김현정 ▲보건환경연구원 이창균 ▲동물위생시험소 김선희 【6급 승진】 ▲문화정책과 김태복 ▲공무원교육원 이영자 ▲종합건설사업소 김광태 【7급 승진】 ▲공무원교육원 문영찬 ▲수산자원연구소 김은비 ▲보건정책과 조지영 ▲의회사무처 노윤호 【8급 승진】 ▲교육법무담당관실 송선숙 ▲교육법무담당관실 이하늘 ▲투자입지과 임예은 ▲자치행정과 박대신 ▲인사과 이다영 ▲세정과 최은지 ▲예산담당관실 이신환 ▲농업기술원 이태희 ▲정보화담당관실 박소영 ▲인사과 정경회 ▲관광진흥과 구경우 ▲보건환경연구원 황병윤 ▲환경보전과 서기원 ▲수산자원연구소 조병희 ▲자연재난과 간경수 ▲교통정책과 김기윤 【6급이하 전보·입·출 및 신규】 ▲인사과(충청권상생협력기획단) 연상훈 ▲문화정책과 이연아 ▲식량원예과 최광범 ▲의회사무처 이광복 ▲충남도립대학교 김수현 ▲환경보전과 이선아 ▲아산시 김선우 ▲산림자원연구소 김민정 ▲공무원교육원 홍재현 ▲운영지원과 정대진 ▲산림자원연구소 최용복 ▲충남도립대학교 안영환 ▲운영지원과 박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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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을 확보하라![보령일보] 보령시는 응급처치교육 실시와 함께 공공보건 의료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자동심장충격기 점검도 병행한다. 시에 따르면 사망 위험이 높은 급성 심정지는 인구 10만 명 당 약 40명에서 발생하고 있고,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제대로 이뤄질 경우 생존율은 3.3배, 뇌기능 회복율은 6.2배로 높아져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현장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지난 6월부터 단국대학교부속병원 교육팀과 함께 구급차 및 보건교사, 산업체 안전관리 책임자, 체육시설, 선원, 보육교사 등 법정 의무교육 대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및 응급의료 관련 법령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환자 응급처치 및 실습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8월에는 보령서중 및 해양과학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가슴압박소생술 시행 방법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방법 등을 안내한다. 아울러 공공보건의료기관,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선박 등 시설에서 관리 중인 자동심장충격기 175대의 점검도 실시해 ▲설치된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매월 자체 점검 현황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및 교육수료 현황 등을 중점 확인하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점검해 위급 상활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다수인원이 모여 있는 곳에 갑작스런 심장정지 환자 발생에 즉각적인 현장대응 능력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황 발생 시 장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 모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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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상품권 판매 대형점 및 가맹점 모집[보령신문] 보령시가 하반기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참여할 판매 대행점 및 가맹점을 모집한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와 유통을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시 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인‘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화폐를 적극 권장해오고 있고, 올해 1월 기준 지역 상품권을 도입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62개 단체이며, 연말까지 54개 단체가 추가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을 준비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착실히 이행해왔다. 발행유형은 지류와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으로 시는 먼저 전 연령층에서 사용이 용이한 지류 상품권을 우선 도입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후 모바일과 카드형을 도입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권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에 제작을 의뢰하고, 5000원 권 2만장, 1만 원 권 9만장 등 모두 10억 원을 발행하고, 행정안전부의 권고 기준인 5%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출시기념으로 발행 초기와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이에 따라 시는 8월말까지 판매대행점 모집 및 협약을 완료하고, 가맹점은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대행점은 상품권의 보관과 판매, 환전업무를 대행할 금융기관으로, 총괄대행점은 상품권 인수 및 보관은 물론, 회수, 폐기, 운영 및 정산을 보고하고, 판매대행점은 판매와 회수, 환전업무를 주로 맡으며 판매 및 환전 수수료는 각각 0.5%이다. 가맹점은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으로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등 모든 업체가 가능하다. 단,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업체는 보령시 지역경제과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가맹점등록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930-371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판매대행점 및 가맹점 모집, 시 공무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포인트와 각 부서의 개별 평가 시상 및 포상금,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청년수당, 아동수당 등의 활용처를 협의하고, 한국조폐공사와 상품권 발행을 마무리해 9월부터 상품권 발행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보호하면서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화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보령지역 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업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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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신문연합회 공동 인터뷰]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참여와 합의로 밝은 청양의 미래 열어갈 것"[보령일보=충남지역신문연합회 공동] 충청남도 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는 지난 18일, 청양군을 방문해 김돈곤 청양군수의 취임 1주년 인터뷰를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1년간 주민배심원단과 정책자문단을 꾸리고, 군정 변화에 대한 변화를 가져와 주민의 행정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특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민·관 협치 우수사례 충남 최우수상 등 굵직굵직한 성적으로 민선 7기 1년을 장식했다. 김 군수는 농업 문제, 어르신 문제 등 청양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년차에는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오로지 주민참여와 합의에 의해 청양의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김돈곤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 민선7기 출범 후 1년이 지났다. 군정을 이끌어 온 소감을 말한다면? 정말 숨차게 달려왔다. 지난 1년에는 주민배심원단과 정책자문단을 꾸리고, 군정 변화에 대한 열망과 비전을 반영해 민선 7기 공약사항을 6대 분야, 56개 세부사업(4378억원)으로 확정했다. 농촌형 자족도시 16개 사업, 생애별 맞춤복지 9개 사업, 보육․교육 공공에서 책임진다 10개 사업, 체류형 관광 청양 7개 사업, 튼튼한 지역순환경제 9개 사업, 군민이 주인인 참여행정 5개 사업이다. 이 중 13개 사업을 완료했다. 1개 사업은 조례제정 사항이고, 다른 12개 사업은 이행 후 계속 시행하는 사업이다. 또 40개 사업이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3개 사업은 임기 후까지 계속되는 중장기 사업으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취임 초기부터 적폐와 불공평을 없애고 정의와 원칙, 상식이 우선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강조해왔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 지역사회가 전보다 훨씬 정의로워졌다. 사회관계에 있어 신뢰가 중시되고, 원칙과 상식의 바탕 위에서 많은 일이 추진되고 있다. 기득권을 앞세운 변칙과 편법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동네자치, 주민자치의 싹을 순조롭게 틔우면서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있다. 주민의 행정 신뢰도 또한 높아졌다. 공직사회 구성원들의 변화 노력은 긍정적인 외부 평가를 통해 분명하게 드러났다. 짧은 기간 굵직굵직한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안다. 무엇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 지난해 하반기 10개 사업에 110억원을 확보했고, 올 들어 6월말까지 17개 사업 858억6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간단히 소개하면 고령자 복지주택 207억5500만원, 신활력플러스 70억원, 푸드플랜 패키지 62억6500만원, 농협과 함께하는 지역혁신 60억원, 충남 대표로 선정돼 기재부 적격성 심사까지 통과한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280억원, 노인 커뮤니티케어 44억원 등이다. 예산을 많이 확보할수록 지역변화 가능성은 커진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 각 사업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추진했을 때 청양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인지 먼저 예측하고 판단하는 점이다. 예산은 다 썼는데 그 결과가 미래를 향한 긍정적 전환점이 되지 못했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나? 낭비일 뿐이다. 단위 사업을 하나하나 제대로 추진하고 관리해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을 만들어 내려 한다. 군민의 삶과 직결되고 곧바로 피부에 닿는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은 보건․복지 분야 변화를 소개하면, 산부인과 전문의를 보건의료원장으로 채용하고 정형외과, 내과, 정신의학과 전문의를 채용한 것에 대한 군민의 반응은 뜨겁다. 정형외과의 경우 개설 세 달 만에 23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내과는 한 달 평균 2000명에 가까운 환자가 다녀가고 있다. 거기에 방사선, 초음파기 등 첨단 장비를 마련해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 진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다.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 선정도 의미가 크다. 핵심 사업은 주거지원 기반 확충,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 다양한 재가서비스 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자율형 전달체계 구축 등이다. 청양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군수와 공직사회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람직한 군수의 리더십과 공직사회의 자세는? 우선 공직사회 내부적으로 서로를 알아야 했고, 투명행정 정의행정에 대한 이해 과정이 필요했다. 1월 1일자로 일 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해 미래전략과와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했다. 우리 군 슬로건인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위한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을 갖춰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미래전략과는 이름 그대로 착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구정책을 비롯해 기업유치, 산업단지 조성,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부지런히 뛰고 있다. 현재 용역수행 등 큰 틀의 그림을 그리면서 순발력을 발휘해 그때그때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학당농공단지와 청양읍 적누리 등지에 6개의 중소기업을 유치한 것도 조직개편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농촌공동체과는 푸드플랜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단 정부공모 선정성과를 거두는 등 준비를 마쳤기 때문에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7월초 기자회견에서 2년차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역점사업을 밝혔다. 어떤 것들이 있나? 올해까지는 보육, 농업, 복지, 사회적 경제 등 큰 틀에서의 공모사업에 집중하고, 내년부터는 그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연계사업에 치중할 계획이다. 첫째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건립이다. 청양군이 충남 대표로 낙점을 받아 최근 기재부 적격성 심사를 무사히 통과했고, 향후 행안부 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초 최종 선정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둘째, 가족문화센터 건립이다. 현재 청양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등 영유아 이용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다. 가족문화센터는 영유아에서어르신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셋째, 칠갑산 중심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사업이다. 현재 큰 틀의 밑그림을 완성했고, 사업효과성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관련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넷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이다. 이 사업은 충남지사와 공통 공약사항으로 청양군 일원에 10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청양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유입 등 모든 영역에서 의미가 큰 만큼 명운을 걸고 추진하겠다. 이밖에도 청양군 장애인회관 건립, 충남 소방복합시설 기반 조성, 체계적인 치매관리시스템 구축, 산동지역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목적회관 건립, 금강수원 정화 후 시설하우스 공급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정산 서정지구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건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청양군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민선 7기 청양군의 슬로건은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다. 지난 1년 동안 나타난 군정 성과의 바탕이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라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느낀다. 2년차 또한 군민의 지혜와 역량 결집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가며 미래 비전을 밝혀 나가겠다. 원칙과 상식이 모든 일의 바탕이 되어야 민선 7기 2년차가 더욱 더 견고해진다. 기득권을 앞세운 변칙이나 편법 이런 것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오로지 주민참여와 합의에 의해 청양의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겠다. 지속적인 응원과 협조 당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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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지방경찰청 총경 정기 인사[보령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는 하반기 총경 정기인사를 11일 단행했다. ◈ 총경 승진 ▲청문감사담당관 장영철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112종합상황실장 민윤기 ▲형사과장 조대현 ▲보령서장 김정훈 ▲부여서장 유병희 ◈ 총경 전보 ▲경무과장 고재권 ▲정보과장 김보상 ▲과학수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서장 박종혁 ▲아산서장 김종관 ▲홍성서장 김기종 ▲금산서장 이안복 ▲경무과(대기) 김택준 ▲경무과(대기) 김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