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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범죄로부터 안전한 『만세보령』만들기[보령일보]심리학자에 의하면 범죄 안전도는 심리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고 한다. 실제 경험을 통해 체득한것도 중요하지만 체험을 거치지 않고, 막연히 불안해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보령시와 보령경찰서에서는 對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치안시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첫째, 대천항2길 여성안심귀갓길『든든한 걱정제로(Zero) 안심길 만들기』이다. 상가와 원룸촌이 많고, 특히 1인 여성과 외국인 선원등이 많은 신흑동 대천항2길을 여성안심귀갓길로 지정하여 집중순찰중으로 보령시 안전총괄과와 협업하여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그래서 6월말까지 대천항2길 일원 2.1km에 방범용 CCTV 17개소 34개, LED안내판 17개, 로고젝터 7개, 비상벨 3개, 담장등 40개를 설치하는 등 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환경설계인 셉테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째, 여성안심『스마트 양방향 비상벨』이다. 올해 5월 대천해수욕장 여성공중화장실에도 설치한 스마트 양방향 비상벨을 무창포 해수욕장 여성공중화장실 11개소(84칸)에도 구축하였다. 화장실에 있는 비상벨을 누르면 경보음이 울려 외부에 비상상황임을 알릴수 있게 되고, 또한 경찰서 상황실 근무자와 직접 통화 할 수 있어 112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되었다. 셋째, 보이지 않는 증거『특수 형광물질』이다. 대천해수욕장 여성공중화장실 19개소(150칸)에 몰카·성폭력 등 對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였다. 화장실에서 성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도포된 형광물질이 의류나 피부에 묻게 되는데, 이때 자외선 손전등을 비추게 되면 분홍색으로 보이게 되어 쉽고 빠르게 범인을 식별 검거할 수 있고, 관련 내용의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사전에 범행의지를 감소시켜 여성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처럼 경찰의 주된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보령경찰은 범죄예방을 위해 보령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도시환경 개선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만세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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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2분기 연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2년여 앞두고 박람회와 연계한 사업 및 추가 발굴 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박람회 연계사업은 행정안전 분야 14건, 도시환경 분야 26건, 홍보지원 30건, 도로교통 8건 등 모두 97개 사업으로 약 72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사업으로는 ▲행정안전 분야로 머드산업 연합체 구성 운영 및 와이파이 앱 개선 및 안내시스템 구축 ▲도시환경 분야로 바다와 야경이 어우러지는 대천항 해안경관 조성 및 이미지 투영장치를 통한 박람회 홍보로드 조성 ▲홍보지원 분야로 박람회 홍보 애니메이션 제작, 포토존 및 랜드마크 홍보시설물 설치 등이 논의됐다. 또한 환황해권 해양레저·관광 허브 구축과 기업체 초청으로 박람회 기업과 바이어 유치 기반 구축을 위한 해양레저·관광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을 위해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보급, 보령음식 체험행사 등 외국인을 위한 음식관광 편의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박람회장 인근 관공서, 호텔 등 대형건물 외벽에 창조적이고 독창적인 시각예술 작품인 아트워크를 만들어 박람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아시아요트연맹(ASAF) 주관 킬보트컵 국제 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밖에도 ▲각종 시설물 및 도로 정비 ▲버스․택시 등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친절교육 ▲명품 가로숲 조성 ▲공중화장실 및 편의시설 쾌적한 관리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 등 박람회 방문객 편의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박람회 준비를 위해 조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행사 분위기 조성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사업 발굴은 물론, 추진 중인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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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국제수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가속화[보령일보]보령시가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오는 2030년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15일 고시한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보령복합(대천항)과 원산도가 마리나항만 예정구역으로 반영됐다고 밝혔다. 제2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은 해양레저 문화 확산 및 마리나산업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으로 마리나 서비스업 육성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연안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천항을 기반으로 하는 보령복합 마리나항만은 신흑동 954-8번지 일원 8만2500㎡에 오는 2030년까지 정부예산 확보 및 민간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 자체예산 등 1200억 원을 투입해 복합 해양레저 시설을 갖추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는 요트와 레저보트 계류장 등 마리나 시설을 조성하고 호텔과 상업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갖춰 섬 ․ 해수욕장 ․ 해안길을 연결하는 바다루트 개발과 해양레포츠 복합단지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원산도 마리나항만은 오천면 원산도리 1815-1번지 일원 7만㎡에 오는 2030년까지 리조트형 마리나를 조성하는 것으로,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국도 77호 해저터널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고 원산도와 안면도를 잇는 원산안면대교가 지난해 연말 개통됨에 따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점이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효자도와 고대도, 삽시도 등 다양한 섬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경관이 수려하고 오봉산 해수욕장 인근에 대형리조트가 조성될 예정으로 마리나항 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원산도는 지난 2015년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선촌항 인근이 반영됐지만, 대형리조트 건설과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 투자선도지구 선정에 따른 개발계획 변경으로 마리나항 위치가 선촌항에서 오봉산 해수욕장 인근으로 변경됐다. 김동일 시장은“럭셔리 여행(For Me) 확산으로 크루즈와 마리나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생활수준 향상 및 고령화로 웰니스 관광시장이 더욱 확대되는 상황에서 바다, 90개 유무인도, 어항, 자연경관 등과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우리 보령은 이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이를 기회로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해양분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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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안전 책임진다"[보령일보]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물놀이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름철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모두 70명으로, 주간 근무자 60명과 야간 근무자 10명이다. 응시요건은 주간의 경우 만18세 이상으로 인명구조 관련 자격증 소지자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안전관리 1개월 이상 경력자 ▲보령시에 주소를 둔 사람 ▲50m 이상 수영 가능자 이어야 하고, 야간의 경우 위의 자격요건 충족자 중 보령시 인명구조단체 소속자를 우선 채용한다. 신청은 2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시청 안전총괄과(보령시 성주산로 77)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restolkkk1@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전형 결과와 인명구조자격 미 취득자에 한해 면접실기를 거쳐 내달 16일 보령시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들은 구조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자체교육을 실시한 후 근무를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해수욕장 여름철 개장기간인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59일 간이며, 주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야간은 저녁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이며, 기본임금은 1일 7만7000원이고 식비와 교통비도 지원한다. 기타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안전총괄과(☎041-930-3262)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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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적극행정"…행정안전부 우수사례 선정[보령일보]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로부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보령시가 차원이 다른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공직자들이 적극행정 의지를 다지기 위해 추진해온 적극행정 실천 다짐대회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 중점 추진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는 것이다. 적극행정 실천 다짐대회는 부서별 특성에 적합한 콘텐츠로 20초~1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작․공유하여 자체 공직자 전산시스템과 보령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여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다. 주요 사례로는 ▲적당편의 및 업무태만, 탁상행정, 문서주의 타파 ▲불합리한 규제 철폐 및 창의적이고 새로운 행정모델 제시 ▲시민의 이익과 행복을 위한 공직자의 노력 ▲문화와 관광, 경제 분야 혁신 등 부서별 특성에 적합한 사례가 제시되고 있다. 앞서 시는 정부가 적극행정 의지를 표명한 직전인 지난해 3월부터‘적극행정 보령특별시’로 선포하고 전 직원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대회, 매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개최해오며 적극행정의 의지를 다져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천북굴단지 수산식품산업메카 조성,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혁신, 시가지 불법 주정차 근절, 어구어망 수선장 조성 어업지원, 웅천석재단지 불법적치물 철거, 공장신설투자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적극 행정을 통해 불법적인 관행을 개선하는데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올해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 각종 감사에 따른 징계요구 등을 제한하여 보호하고, 민원 등 소송에 결부될 경우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신분‧재산상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 및 실직자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관련해 지원 규정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구제를 위해 지원 문턱을 완화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지난해까지 불합리한 관행 개선 및 행정의 진입 문턱을 낮추는데 주력해왔다면, 올해부터는 공직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이 감동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에 공직자들이 참여한 적극행정 사례의 우수점을 시정에 접목해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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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으로떠나는 농촌체험'...21개 체험코스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보령으로 농촌체험을 떠나볼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다소 완화됨에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재개장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보령농어촌체험연구회(회장 김정옥)와 함께 지난해 추천한 16개 체험 코스에 이어 5개를 늘린 모두 21개 체험 코스를 운영한다. 먼저 청라면에는 ▲배따기체험과 배깍두기 담그기를 체험할 녹수청산 농원 ▲전통주빚기 및 과일식초 만들기 등 천연 발효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배정숙우리술 ▲치즈, 피자 등 유가공품과 천연비누를 만들어볼 장현목장 ▲딸기잼 및 귤청 만들기를 체험할 천만년영농조합법인 ▲손두부 및 고추장 만들기를 체험할 평강뜰애 ▲유기농산물 체험의 해랑농원 등 6개소가 있다. 또한 남포면에는 ▲포도수확 및 젤리만들기의 머드포도원 ▲오디 발효액을 체험할 용우외가농장 ▲포도음료 및 포도씨차를 체험할 포도나라 ▲자작나무 한지 만들기 및 전통책 제본 체험의 미친서각마을 등 4개소가 있다. 아울러 ▲웅천읍에는 다도체험 및 전통음식 만들기를 체험할 마실, 다육화분 및 다육아트를 체험할 웅천꽃들 ▲천북면에는 효소담그기 및 굴가공 등 머드농수산체험휴양마을, 벼농사 및 농업진로체험의 쌈지돈농촌체험마을 ▲주교면에는 자연 소재를활용해 색을 입히는 보령천연염색, 숲길체험을 할 수 있는 상양관광농원이 있다. 이밖에도 ▲주산면에는 향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라르고 팜 ▲내항동에는 딸기 및 고구마 체험의 보령팜 ▲성주면에는 농장물 놀이 및 약초체험의 성주산골 ▲청소면에는 떡제조 및 체험의 오서산그린영농조합법인 ▲미산면에는 스테비아 및 레몬밤 모종심기를 체험할 미산농촌체험마을이 있다. 시는 홈페이지 및 소셜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농장과 체험내용, 연락처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041-930-7676) 및 농어촌체험연구회(김정옥 회장 ☎010-6319-8151) 또는 개별 농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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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수욕장 비개장기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해수욕장 비개장기간 물놀이 인명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물놀이 유급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안전관리요원은 대천해수욕장 6명과 무창포해수욕장 2명 등 모두 8명으로, 신청 자격은 5월 1일 기준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 신체 건강한 사람으로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른 조종면허 자격증 소지자와 시 인명구조단체 활동자, 최근 3년간 물놀이 안전관리 경력자는 채용 시 가점을 부여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자격증 사본 등을 갖춰 보령시 해수욕장경영과(보령시 머드로 123)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 ․ 무창포해수욕장 개장 전인 5월과 6월, 9월 등 약 3개월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5일간이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예찰활동 및 인명구조 활동 등을 벌이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해수욕장경영과(☎041-930-6813)로 문의하거나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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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 적극행정 최우수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해 연말 행정안전부로부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올해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적극행정 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가 첫 시행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기관 및 공무원이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 전파하여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증진함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행정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추진 시책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운영혁신 사례가 우수사례 분야로 장려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3월 김동일 시장의 주도하에‘적극행정 보령특별시’를 선포하고 전 직원대상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대회, 매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개최해오며 적극행정의 의지를 다져왔다. 특히, 적극행정의 대표사례로 천북굴단지 수산식품산업메카 조성,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혁신, 시가지 불법 주정차 근절, 어구어망 수선장 조성 어업지원, 웅천석재단지 불법적치물 철거, 공장신설투자 위한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천해수욕장 계절영업 운영 혁신은 공유수면 사유재산 개념 팽배와 토착화 개선 등 불법 관행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계절영업 허가수를 대폭 줄이고 공개추첨제 도입, 카드 결제 시스템 및 피서객 자유이용구역 도입으로 이용객들의 편의 도모는 물론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한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설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교육 및 법제 지원으로 일선 공무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법령해석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경우 각종 감사에 따른 징계요구 등을 제한하여 보호하고, 민원 등 소송에 결부될 경우 법률전문가의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신분‧재산상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왔다. 반면 소극행정으로 문제가 발생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징계양정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자의 적당편의, 업무해태, 탁상행정 등 일반적인 소극행정을 넘어 시민이 감동하고 감탄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이 우리 시의 적극행정 방침”이라며, “우리 보령은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장애요인을 과감히 타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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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공중이용시설 사용료 징수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해수욕장 내 야영장 등 공중이용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해 민간위탁 운영자를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위탁 대상시설은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야영장 2개소와 공영샤워장 5개소, 무창포해수욕장은 자동차야영장 1개소와 공영샤워장 1개소 등 모두 9개 시설이다. 시설별 운영 기간은 ▲대천해수욕장 공영 샤워장 및 야영장 샤워장, 보령머드멀티랜드마크 샤워장이 7월 4일부터 8월말 ▲대천해수욕장 제1, 2지구 야영장이 5월부터 10월말 ▲무창포 공영샤워장이 7월 11일부터 8월 16일 ▲무창포 자동차 야영장이 5월부터 10월말까지이다. 위탁운영 자격기준은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보령시 해수욕장 관광지 시설사용료 징수에 관한 조례에 따른 지역번영회·어촌계 등 지역공동체와 해수욕장 관광지 소재 관광협회 또는 비영리 사회단체이며, 모집공고 및 접수는 20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시는 신청 접수된 기관의 사업수행 능력, 활동실적, 책임능력 및 적자운영 방지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위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위탁관리비는 수탁자에게 징수한 금액의 100분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에서 위탁기간에 발생한 공과금은 공제 후 정산하게 된다.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은 “해수욕장 공중이용시설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수탁기관 선정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최상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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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여성안심 스마트양방향 비상벨 설치[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김정훈) 범죄예방진단팀(CPO)은 보령시(환경보호과)와 합동으로 무창포해수욕장 여성공중화장실(11개소 83칸) 비상벨 등 취약요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 후 여성안심 스마트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 스마트양방향비상벨은 위급 시 비상벨을 누른 신고자와 경찰서 112상황실 경찰관이 직접 통화가 가능하고,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며 급박한 상황이 발생했음을 즉시 외부로 알리는 시스템이다. 보령경찰서에서는 작년 대천해수욕장 여성 공중화장실(19개소 150칸)에 스마트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한 후 오작동 신고에 의한 경찰력 낭비를 개선하고 여성대상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현재 보령시 관내에는 해수욕장을 비롯한 여성안심귀갓길 등 총 39개소 283칸에 스마트양방향비상벨이 설치되어 대여성범죄 예방 및 주민들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김정훈 보령경찰서장은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보령을 찾는 많은 관광객 특히 사회적 약자(여성,아동 등)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촘촘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보령시와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