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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 허종행 팀장, '종자기술자' 합격[보령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소속 허종행 팀장이 종자기술분야 최고 권위인 종자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허종행 단체협력팀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117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전국에서 7명이 최종 합격한 이번 종자기술사 시험에서는 풍부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종자기술 업무 기획·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농촌지도사로 근무하고 있는 허 팀장은 이번에 취득한 종자기술사 외에도 식물보호기사, 종자산업기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지도사로, 지난해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허 팀장은 “지도 공무원의 전문 기술력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이라며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의 가장 기본인 종자분야를 통해 농촌지도사업에 열정과 정성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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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빛낼 도내 명소 8곳은?[보령일보] 충남도가 영화·드라마를 빛낼 도내 명소 8곳을 선정해 9일부터 10일까지 서천·부여·공주 일원에서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초청 팸투어는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를 위해 도내 주요 명소와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를 방문·소개하는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충남영상위원회, 한국영화시나리오작가조합,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개별 영상산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팸투어에서는 도내 관광지 8곳을 방문 및 탐방했다. 팸투어 첫날인 지난 9일 참가자들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판교마을, 국내 최대 규모 생태 박물관 국립생태원을 둘러보고, 영화 ‘극한직업’ 촬영지 장항읍·장항항을 방문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백제문화단지를 탐방한 뒤 공주 송산리 고분군, 공산성으로 이동해 역사와 문화의 흔적을 살펴봤다. 특히 공산성은 금강과 맞닿아 있어 자연 경관이 수려하고 운치가 있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방문한 도내 관광 명소들과 이동하며 둘러본 장소들 모두 영화·드라마에서 매력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도내에서 촬영을 진행할 경우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오는 9월 영상산업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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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오는 30일까지 이의 신청 받아[보령일보] 보령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지난달 30일 결정‧공시하고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시된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시는 공동주택을 제외한 단독 및 다가구주택을 대상으로 주택부속토지인 대지를 포함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했으며, 올해 공시된 가격은 전년대비 1.6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열람은 보령시청 세무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사이트에서도 가능하다. 만약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령시청 세무과 또는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토대로 가격의 적정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기타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세무과(☎930-3521)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개별주택가격은‘부동산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결정·공시하는 제도로 향후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조세 자료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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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읍, 대전 서구의회와 도농교류 업무협약 체결[보령일보]보령시 웅천읍은 4월 30일 오전 대전광역시 서구의회 간담회실에서 웅천읍과 대전 서구 의회,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와 대전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간 도농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영창 읍장과 최용자 주민자치위원장, 김창관 대전시 서구 의장 및 김영제 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양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웅천읍과 웅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대전시 서구 주민들에게 스카이 바이크, 성주산 휴양림 등 보령의 주요 관광 시설을 보령시민에 준하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되고, 무창포 비체팰리스(대표 박철언)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숙박 할인을 지원키로 했다. 또 대전 서구 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에서는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 행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부녀회와 연계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보령산 농축수산물 판매 공간을 제공하는 등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보령의 머드축제와 무창포 신비의바닷길 축제, 대전 서구의 힐링 아트페스티벌 등 각 도시의 대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정보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의 의지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백영창 웅천읍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도시 대전시 서구와 서해안 최대의 관광도시 보령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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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R&D, 아주자동차대학에 3천만원 상당 발전기금 기부[보령일보]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2일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 부품개발 전문회사인 ㈜한국R&D(대표이사 박범열)로부터 3천 2백여만 원 상당의 발전기금(발전기금 1천만 원)과 교육용 지게차(2천2백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주자동차대학과 ㈜한국R&D는 대학 회의실과 대학 중앙현관에서 ‘대학발전기금 기탁식’과 ‘교육용 지게차 전달식’을 거행하고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에 기자재와 발전기금을 기부한 ㈜한국R&D는 2000년 창립한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부품 개발회사로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 자동차부품, 선박엔진 등 각종 동력기계 엔진의 핵심부품부터 완성품 엔진을 제조 개발하는 회사다. 창립 2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엔진부품의 개발과 생산공정의 원스톱 제조기술을 보유할 정도로 엔진 개발업계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세계가 인정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선박엔진 일체 제작, 자동차 엔진과 부품개발에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H사와 D사를 비롯한 국내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다양한 엔진 부품개발 프로젝트 참여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국R&D 박범열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을 위해 발전기금과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자동차 엔진과 부품을 개발하는 우리 회사가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자”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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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들어선다[보령일보] 충남 보령시에 대구, 키조개 등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을 전국으로 공급하는 수산식품 거점 단지가 들어선다.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조성사업’ 공모에 보령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보령시 대천항 신흑동 일원에 2021년까지 60억원을투입, 2196㎡ 규모의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3월 서천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150억 원, 2019~2021)에 이어 두 번째 대형 수산식품사업으로, 도의 역점 시책인 ‘충남 수산물 명품화 클러스터 구축’에도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 위탁해 전처리 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로 수산물 유통환경과 소비 유형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보령의 경우 전국 대구 위판량의 50% 및 키조개 생산 59%를 차지하는 만큼, 산지에서 FPC를 통한 생산·가공·유통을 체계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앞서 추진된 국내 최초 보령수협 품질위생형 위판장과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간 협력으로 수산물의 위생과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유통체계가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 유통단계는 현재 생산자, 위판장, 산지중도매인, 소비지 중도매인, 소매상, 소비자, 6단계였던 것이 산지, 산지거점유통센터, 산지 및 소비지 매장, 소비자, 4단계로 축소돼 유통비용 10%가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김종섭 도 어촌산업과장은 “충남은 그동안 수산물 공급을 부가가치가 낮은 원물 형태가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민에게 안전한 수산물 제공과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생산․공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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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자립 지원 업무협약 체결… 8개 유관기관 참여경기도는 자립의지가 있는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8개 유관기관과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수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자립전환지원사업 협약식에는 경기도,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경기도장애인법정시설협회가 참석했다. 단계 담당자들은 협약을 통해 자립을 원하는 거주시설·재가 장애인의 △맞춤형자립지원계획 수립 △자립생활체험홈·자립생활주택 입주 지원 △사후관리 체계마련 등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중앙정부에서는 ‘장애인 권리보장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과 ‘탈시설 및 주거지원 강화’ 등 장애인자립 분야의 내용을 담은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18년~2022년)을 추진 중이다. 이에 도는 대외적 흐름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올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내 자립전환 TF팀(자립전환지원단)을 신규 설치했다. 중점사업으로 △현장소통체계마련 △자립생활체험홈 운영 활성화 △자립생활주택설치 기반 마련(2019년 개소 예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 여건 조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요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허브 기능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