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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양수저류시설 설치로 가뭄 해소[보령일보] 보령시가 매년 상습적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양수저류시설 설치를 추진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 대행사업으로 모두 15억 원을 투입해 청라면 황룡·장현지구에 가뭄극복을 위한 양수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농업용 양수저류시설이 들어서는 장현저수지와 황룡저수지는 몽리면적 186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담수량이 적어 매년 심각한 농업용수 부족에 시달려 왔다. 시는 이를 위해 민선7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선정하여 지난해 7월에는 충청남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하였고, 이어서 상습 가뭄재해지역 지정 고시 및 중장기적 대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 추진에 나서 지난해 말 특별교부세 12억 원과 시비 3억 원 등 총 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오는 8월경에 착공 예정인 양수저류시설이 완공되면 수원이 풍부한 청천저수지에서 약 10.2km의 도수로를 통하여 농업용수가 부족한 황룡저수지와 장현저수지에 연중 풍부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오갑석 건설과장은“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양수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본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 걱정 없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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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맨삽지 인근에 공룡테마파크 조성된다[보령일보] 화석 발견지인 보령 맨삽지 인근에 공룡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보령시는 공룡 테마공원 조성과 체험교육, 지질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추가 학술조사를 실시해 내용 보완과 추가 자료를 확보해 국가 문화재로 신청한다는 구상이다. 공룡발자국 화석은 교사인 정풍희 씨에 의해 최초 발견된 것으로 좁은 공간에 공룡발자국 13개소를 비롯하여 중생대 백악기 당시 형성된 천수만층의 다양한 지질학적인 현상이 확인됐다. 시는 지난 2016년 공룡발자국화석 발견 후 주변의 지질과 화석층의 특성 파악을 위해 자체 학술조사를 실시했고, 조사결과 중생대 백악기 2족 보행 공룡인 조각류 공룡의 발자국화석으로 최종 확인했다. 다만 문화재 지정조사에서 4족 보행의 용각류 공룡의 보행렬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어 앞으로 추가적인 학술조사를 통하여 정확한 화석 특징파악을 할 계획이다. 공룡발자국이 위치한 맨삽지는 높은 지질 다양성과 퇴적 특성을 확인할 수 있어 한반도 백악기 육성분지 퇴적층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역점이층리와 점이층리의 특성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노출되어 있어 충적선상지에서의 퇴적특성과 고환경을 이해하는 데에 교과서적인 장소라 할 수 있다. 이에 충청남도는 생존환경, 생존 시기 등 고환경을 해석하는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맨삽지 부근의 지질학적 자연현상을 직접 관찰할 수 있고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높아 문화재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달 중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하반기 중 공룡조형물 및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하고 이후 교육자료 및 노출된 공룡발자국화석의 안정적인 관리 및 보존처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선규 관광과장은 “화석 발견지인 맨삽지 인근에 공룡을 테마로 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룡이 서식한 쥐라기부터 백악기 시대의 현황 교육장 조성은 물론, 아직 생소한 지질 관광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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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안전보험’ 혜택받는다[보령일보] 충남도민이면 누구나 재난안전사고를 당했을 경우, 최대 2000만원까지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충남에 주소지를 둔 도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자동가입되어 누구나 자연·사회재난, 각종 사고로부터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4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0만명의 도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민안전보험은 충남도민은 누구나 홍수·태풍·지진 등 자연재난이나 폭발·화재·붕괴 등 사회재난 사고로 사망·후유장애 발생 시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고를 당한 경우에도 보장받을 수 있다. 도민안전보험은 민선7기 양승조지사의 공약사업으로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당해 어려움에 처할 경우, 도민의 생활안정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해를 입은 도민은 각 시군 재난안전총괄부서에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보험사에 직접 청구할 수 있으며, 도민의 편의를 위해 각 시군 재난안전총괄부서에서 보험금 청구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내년에는 도비 8억 8000만원을 지원해 도민이 받을 수 있는 보험 혜택을 더욱 확대해 충남도민의 생활 안정망을 강화하고, 도시, 농촌, 해안 등 다양한 환경여건에 따라 시군 특성에 맞는 안전보험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안전 사고를 당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진정한 친구는 충남도라는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행복한 충남,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도민 안전보험을 비롯해 새롭고 다양한 안전정책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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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 실시[보령일보]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충청남도교육청 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정신과 자문 사업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위기학생의 정신적 증상을 깊이 이해하고 적합한 치료개입 방안 모색하여 효과적인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문을 해준 국립공주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 이제정 전문의는, “게임중독은 개인화되고 즉시적이면서 감각적인 사고를 특징으로 하는 청소년 문화가 정보화 사회의 특성과 맞물려 나타난 증상으로, 중독 심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며 PC기반 온라인 게임중독이나 스마트폰 기반 SNS 중독에 대해 의학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진호 교육장은 “심리치료 자문을 통해 정신적 · 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적극적 대응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고위기 학생에 대한 심리치료 및 자문의 지원에 관한 문의는 보령교육지원청 Wee센터 이원숙(임상심리사, 930-6382)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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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업체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보령일보] 보령시가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4일, 주포농공단지에 위치한 ㈜대륜파워·(주)해강에이피에서 간담회를 열고, 근로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회사현황 청취 후 공장시찰 후 14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오찬·티타임을 함께하며, 보령에 거주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륜파워와 ㈜해강에이피는 협력회사로, 양 회사는 보령사업부인 발전설비사업부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고정자코일을 생산하여 발전사로 납품하는 등 고품질의 소재공급으로 전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권태 보령사업부 사장은“㈜대륜파워와 ㈜해강에이피는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력발전 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고품질의 제품으로 전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계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의 중심점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상생하여 살기 좋은 보령시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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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직자 멘토-멘티 결연식 가져[보령일보] 보령시는 신규 공직자와 선배 베테랑 공직자 간 조화로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공직자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지난 3일 오후에 열린 직원모임에서 실시된 멘토-멘티 결연식은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은 신규 공무원들에게 업무 노하우를 전수하고, 신규 공무원들은 창의적인 사고와 신세대의 문화와 지식을 선배 공무원들에게 알려 서로 이해하고 돕는 상생의 공직 문화로 조성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결연된 멘토와 멘티는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으로 각 12쌍 씩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멘티는 4월 말과 6월초 신규 발령을 받은 후배 공직자, 멘티는 10년 이상 25년 미만의 선배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4개월 간 멘토와 멘티는 대면 또는 전화, 메신저 등 모든 수단을 활용해 업무 지원과 조직문화 안내, 고충 상담을 진행하여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김호원 자치행정과장은 “베이비 붐 세대의 퇴직으로 매년 많은 수의 공무원들이 퇴직하고 있어 신규 공무원 또한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세대차이로 인한 갈등과 오해, 공직 사회에 대해 쉽게 적응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을 배려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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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회 역량 결집 지역발전 동력으로…”[보령일보] 보령시가 충청남도 소속 보령시 향우 공직자를 초청해 지역의 동향과 시정 주요사업, 정부예산 확보 등을 논의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을 결집했다. 보령시는 지난 3일, 명문웨딩홀에서 김동일 시장 등 시 관계공무원과 김한태, 이영우 충청남도의회 의원, 충청남도 보령시향우회 공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교류협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경제생태계 조성 등 5대 시정운영 방향과 국도 및 산업단지 조성 등 대단위 사업에 대해 안내하며 많은 관심과 긴밀한 협조를 구했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보령과 서천의 상호 개발 촉진과 균형발전을 도모할 국도21호(보령~서천) 2공구 확포장 ▲국도 36호 보령~청양 간 및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확포장 ▲서해안 관광벨트를 가시화할 국도 77호 보령~태안 건설 ▲수도권 접근성을 향상시킬 장항선개량 2단계 철도 건설 등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광역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또한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스포츠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웅천 일반산업단지 및 청라 농공단지의 조성과 분양에도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기 지역 현안으로 추진될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보령~대전~보은(영덕)간 고속도로 ▲보령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원산도 해양관광 복합지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 ▲국도 77호 우회도로 신흑~남포 간 도로 건설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길 요청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시도 돌파구 마련을 위해 사계절 관광과 스포츠, 기업유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지만 열악한 지방재정의 여건상 추진이 쉽지 않다”며, “이러한 때일수록 여기 계신 향우 공무원들의 깊은 관심과 협조로 우리 만세보령이 힘찬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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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천 관광, 체험, 음식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보령일보] 보령의 주요관광지와 체험관광, 숙박, 음식점, 특산품에 관한 정보는 물론 구입과 결제 등 모든 시스템이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된다. 보령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보령․서천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보령시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용역은 양 도시의 서비스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지 정보와 농산어촌 체험관광, 숙박 및 음식, 행사,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총 망라해 전자상거래 오픈 플랫폼 구축을 통한 통합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랫폼은 정보통신 기술 트렌드와 관광객의 스마트폰 활용 수준을 고려하여 모바일로 구축하고 현장 맞춤형 여행정보 서비스는 물론,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상품과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게 된다. 앞서 시는 농촌체험마을과 숙박업소, 음식점, 특산품점을 대상으로 참여 업체를 모집해왔고, 최종 100곳을 초기 참여 경영체로 선정해 활용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공유경제의 틀도 마련해왔다. 이번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앞으로 ▲플랫폼 참여 경영체 대상 중개거래 관련 계약 진행 및 판매 상품과 콘텐츠 확정 ▲카드 결제 대행 심사 및 스토어 등록 ▲참여 경영체 및 사업단 운영자 교육 ▲운영 정책 확정 및 업무처리 등 고시 ▲베타 테스터 시범운영을 통한 미비점 보완 및 대응방안 마련 ▲홍보방안 수립 및 세부계획 이행 등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거점 관광자원과 연계한 여행상품을 기획하고, 플랫폼 오픈 전 소셜미디어(SNS)를 활용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초기 고객 집중 유치를 위한 활동도 펼친다. 김동일 시장은 “최근 관광트렌드가 지역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현지인과 교감하는 감성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통신을 활용해 수요자의 니즈를 충족해 나가야 한다”며,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홍보와 마케팅,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숨겨진 자원을 발굴해 상품화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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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도의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원조례 제정 나서[보령일보]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의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제정에 나선다. 본 조례안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시행령’에 따라 구성된 충남지역회의의 협력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지역회의 활동에 필요한 경비의 지원범위, 관련 활동에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공공시설 이용의 협조 및 활동이 우수하거나 기여를 한 자문위원에게 포상할 수 있는 사항 등을 담았다. 안 의원은 “고조되던 한반도 평화의 분위기가 북미관계의 경색으로 꺾인 가운데 도민을 중심으로 평화 통일의 흐름을 만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본 조례의 제정으로 한반도의 평화 번영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남북교류 활성화 등 실질적인 통일시대 기반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충남도의회는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이달 10일부터 열리는 제312회 정례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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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금연금주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청소년 141명 위촉[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1일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금연금주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의 폐해 및 담배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청소년 141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하여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포터즈 발대식 및 선서에 이어 안이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으로부터 역량강화 교육, 시 보건소 사업담당자로부터 서포터즈 활동 안내, 흡연 관련 교류를 통한 흡연의 폐해 및 심각성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후 흡연예방 금연 가두캠페인과 담배 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 서포터즈로 위촉된 한 학생은 “나의 소중한 가족과 친구를 위해 금연금주를 다짐하고, 올바른 금연금주 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심기승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는 성장 과정에 있는 모든 세포와 조직, 장기 등이 미성숙한 상태에 있어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건강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