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보령시, 장동철 주무관 시정발전 유공 공무원 표창 받아[보령일보]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적극행정 유공 및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3일, 직원모임에서 적극행정 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지역경제과 장동철 주무관은 지난 20년 간 문제됐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 숙원을 1년 만에 해결해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문화의 미가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하는데 기여해왔으며, 특히 빠른 해결을 위해 공휴일과 연휴도 쉬지 않고 지속 점검하여 해당 기업인들로부터 모범적이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칭송받아왔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된 주민생활지원과 정찬민 주무관은 기초생활수급자를 관리하면서 부양의무자와 가족관계 해체로 생활고를 겪는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생활보장심의위원회를 통한 적극 구제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왔다. 도시재생과 전병선 주무관은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공청회와 선도지역 지정,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활성화계획을 수립했고, 제4기 보령시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대천2동 정연승 주무관은 기초생활수급자 55명 발굴과 긴급지원 생계비 15가구 지원, 동 특수시책 운영을 통한 독거어르신 자살 예방 등 맞춤형 복지 추진으로 취약계층의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대천3동 백낙곤 팀장은 육아에 지친 젊은 부모와 결혼 적령기 시민을 대상으로 맘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했으며, 공동주택관리소장과의 간담회를 열어 주민 건의 수렴의 폭을 확대함으로써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해왔다.
-
우리나라 1호 보령석탄박물관, 오는 14일 ‘재개관’[보령일보] 보령석탄박물관이 최신식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오는 14일부터 재개관한다. 지난 1995년 우리나라 1호 석탄박물관으로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은 국비 등 48억 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한 리노베이션 사업이 지난달 30일 준공 검사를 완료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박물관 외관은 산을 형상하는 기존의 독특한 형상을 유지하되 섬유강화재질로 외관을 새롭게 하고, 입구에는 거대한 지주목 모형을 만들어 관람객들은 거대 지주목을 통과하여 갱도 안에 있는 박물관으로 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 시설은 크게 내부전시관과 야외전시장으로 구분되며, 내부전시관 1층에는 석탄 관련 영상 시청각실, 대형 식물군 디오라마, 석탄의 기원과 이용역사, 충남 탄전의 역사, 광부의 하루, 광산 장비 등을 전시하고, 2층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인터렉티브 체험시설을 갖춰 광부체험을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보령 성주 지층을 형상화한 대형 조각, 실제 석탄을 부착해서 만든 대형 석탄 월(Wall)은 석탄박물관 내부 바닥면과 윗면 사이 높은 층고를 이용한 연출의 백미로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석탄박물관의 명물인 지하 400m 체험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전시장으로 내려가면 새롭게 마련한 기획전시실과 갱내 작업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의갱도 전시실을 볼 수 있고, 폐광에서 나오는 찬바람을 활용한 냉풍터널을 통해 여름철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자연바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야외전시장에는 대형 광산 장비가 전시되어 있고, 추억의 연료인 연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연탄만들기 체험장도 조성했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 “지난 1995년 개관한 보령석탄박물관이 과거 석탄산업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학습의 공간이었다면, 이제는 산업화의 동력이었던 에너지와 광산근로자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석탄 산업을 경험해보지 못한 이들에게 흥미 있는 체험을 통해 역사적 가치를 물려줄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게 됐다”며, “타 지역 석탄박물관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천동대초, 친구사랑 주간 운영[보령일보] 대천동대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친구사랑 주간은 친구에 대한 이해와 배려, 양보의 마음을 키워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더불어 친구’, ‘다함께 친구’, ‘알아가는 친구’ 세 영역으로 나누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인 운영 프로그램으로 ‘친구사랑 칭찬 게시판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바라보고 격려와 칭찬을 하며 상대방의 처지를 생각하고 긍정적 시선을 갖는 마음을 키웠으며 ‘텃밭 가꾸기 활동’과 ‘나란히 걸어요.’ 활동으로 협동과 공감의 마음을 형성했다. 또한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바른 언어 사용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앞장서서 학교폭력 예방과 올바른 언어문화 형성에 힘썼다. 다양한 활동을 참여하며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학교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키우는 경험을 쌓았다. 김영화 교장은 “친구사랑 주간 운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방관자를 방어자로 바꾸는 효과적인 교육 활동의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친구들을 배려하고 양보를 실천하는 사랑과 우정이 가득한 학교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
충남도, 교통사고 예방위해 ‘930억 투입’[보령일보] 충남도는 올해부터 4년 동안 교통사고 위험을 막을 수 있는 도로구조 개선, 교통안전 시설 개선,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조성·보강 등의 사업에 931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박재진 도경찰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원인 분석 및 대응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교통사고 원인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교통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 강화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도내 교통사고 발생 원인 분석 결과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기관별 중점 추진 사항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고속도로 포함)에서는 880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54명이 사망하고 1만 3283명이 부상을 입었다. 유형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차대차 161명(45.5%) △차대사람 114명(32.2%) △차량단독 79명(2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교통사고 사망자 중 특히 만 65세 이상 노인은 186명으로, 전체의 52.54%를 차지했다. 그동안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4년 165명(전체 사망 405명) △2015년 164명(〃 382명) △2016년 161명(〃 388명) △2017년 145명(〃 351명)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사망률도 △2014년 40.7% △2015년 42.9% △2016년 41.5% △2017년 41.3%로 40%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며 사망률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지난해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 중 직접 운전을 하다 사망한 노인은 100명으로 53.8%를 기록했다. 횡단 등 보행사고 사망은 74명(39.8%), 차량 동승 중 사망은 12명(6.4%)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20% 이상 줄이기 위해 지난해 103억 원이던 위험 도로 구조개선 등 교통안전 개선 사업 예산을 올해 220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늘리고,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에는 총 931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교통사고와 유동인구, 차량 이동, 도로 환경 등 공간 데이터 베이스 분석을 통해 교통사고 원인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로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며, 교통 편의도 증진한다. 65세 이상 운전자 신체·인지능력 검사 확대와 교통안전 교육 강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고령자의 안전 운전을 돕고, 자발적인 운전 중단도 유도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는 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구성, 협업체계를 강화한다. 이날 회의에서 양승조 지사는 “급격한 차량 증가와 운전자 부주의 등이 맞물려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354명으로, 인구 10만 명 당 16.3명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양 지사는 이어 “교통안전 정책 개선, 75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통한 어르신 이동권 신장, 선진 교통안전 문화 확산, 교통안전 환경 개선 사업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도내 교통 안전을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포토뉴스】 장고도에서 펼친 '이동 자원봉사단' 큰 호응[보령일보] 보령시는 31일 찾아가는 이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 장고도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보령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보령지역자활센터, 보령시자원봉사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도서 주민들에게 이미용 봉사와 목욕, 빨래 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인 보령시...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 참여자 간담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가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30일 2019년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 참여 청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및 건의사항과 원활한 직장생활을 위한 인간관계등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해 참여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주도형일자리사업은 정부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된 청년에 대해 1인당 연간 2400만원 한도로 인건비와 월20만원의 문화생활비를 지원하고, 2년 후 해당 사업장에 고용승계되는 조건으로 추진되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앞서 시는 참여업체 및 사업참여희망청년 모집공고를 거쳐 현재 16개 업체에 20명의 채용을 지원해왔으며, 이날 행사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참여청년과 지속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직무관련소양 및 심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이 살고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시민공감 토크쇼 개최[보령일보] 보령시가 31일 오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민공감 토크쇼‘공․통․점’을 개최해 기후변화대응 등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방향을 모색했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최종택·정원춘)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한 이번 토크쇼는 자연생태 및 생활환경, 지역계획, 사회문화 분야를 세분하여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시민의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는 (사)한국장애인문화 충남협회 보령시지부의 색스폰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토론, 즉석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크쇼는 보령시장이 시민과의 대담에 참여해 2022년 보령머드해양 박람회와 원산도 대명리조트 조성계획 추진, 중부발전과의 상생 발전 등 보령시의 주요 지속가능발전 현안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단체와의 다양한 대화 창구를 활성화하여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토크쇼를 시작으로 7월과 9월, 11월 등 모두 4차례의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
보령시의회, 아주자동차대학 방문해 학과 신설 머리 맞대[보령일보] 보령시의회가 30일. 아주자동차대학을 방문해 보령 특색에 알맞은 학과 신설을 논의했다. 보령시의회 의원들은 아주자동차대학 총장, 교학처장 등 대학관계자 5명과 함께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상생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의원들은 아주자동차대학의 추진 상황 등 현황 프리젠테이션을 청취한 뒤 보령시에 특화된 학과 설립에 관해 대학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박금순 의장은 “국토의 균형 발전 및 우리 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성에 맞는 학과 신설, 또는 대학 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며 “보령시의회에서도 보령시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충남선수단 메달 105개로 ‘종합 4위’[보령일보] 충남교육청은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선수단은 지난 5월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 41개, 은 38개, 동 26개 메달 총 105개로 지난해보다 금메달 5개를 더 획득해 종합순위 4위의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31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이번 시상식은 긍지와 명예를 걸고 출전해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유공자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도교사 68명, 감독․코치 20명, 유공자 38명, 학교 57개교, 교육지원청 12곳에 대해 표창하고, 육상종목 최초 3관왕을 달성한 서천고 문영식 선수와 대천중 이순호 교사, 당신시장애인체육회 김영철 코치를 대표로 포상금을 전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시상식 참가자들에게 “선수들, 지도교사, 감독, 코치, 학부모가 하나 되고, 충남장애인체육회와 협업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장애학생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하고 삶을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
머드테라피,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서 첫 선 보여[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24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KASF 2019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에서 '머드테라피'를 첫 선보였다. 머드테라피는 오는 2022년에 개최될 보령머드해양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팡고코리아와 함께 기획한 것으로, 이날 시범종목으로 처음 선정돼 많은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어 모았다.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규모의 민간기능경기대회인 KASF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피부분야의 헤어, 메이크업, 네일, 특수분야 등 60여 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복미경 한서대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콘텐츠인 보령머드가 웰빙을 추구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어우러질 때 K-뷰티 산업 분야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