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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해마다 10%씩 증가[보령일보] 충남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2017년 8186명, 지난해 9300명, 올해 1만321명으로 해마다 약 10%씩 증가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비율도 올해 3.89%로 높아졌다. 이에 도 교육청은 다양한 문화 수용성과 세계시민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문화교육 주간’을 확대해 모든 학교에서 5월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5월에 교육과정과 연계한 문화이해교육, 문화 다양성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역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도교육청 1층 로비에서 전 직원과 함께하는 세계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김지철 교육감, 신익현 부교육감을 비롯한 각 국, 과장들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기 뽑기 행사를 진행하며 문화 다양성 인식 개선 문구와 세계의 인사말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직원들이 세계시민 구호 만들기와 세계 각국 의상 체험을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역량을 키워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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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전초, 2019학년도 흡연예방교육 주간 운영[보령일보] 월전초등학교는 2019학년도 흡연예방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주간은 5월 20일 금연선포식 및 선서식을 시작으로, 전교 학생회의 금연캠페인, 금연 및 금주를 위한 전교생 건강지킴 부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금일 진행된 금연선포식 및 선서식에서는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월전초등학교 실내외 전체가 절대금연구역임을 선포하고, 금연선서를 하며 금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흡연예방교육주간동안 지역 내 보건소의 금연, 금주 관련 교구를 전시, 체험하고 금연캘리그라피, 금연퍼즐, 손안의 세균, 금연비누만들기 등의 부스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내실 있는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예방을 강조하고, 학교 및 가정, 지역사회에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금연 캠페인 역시 주간 동안 진행된다. 오늘 금연선서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다. 집에 계신 아빠가 금연을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해야겠다.” 라고 말했다. 김인숙 교장은 “이번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아끼고, 가꾸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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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연도 등 8개 도서지역 무단방치차량 일제정리[보령일보] 보령시는 주민 불편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차량에 대한 일제정리를 오는 6월 말까지 도서지역에서 실시한다. 대상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도서 방문객이 많은 외연도 등 8개 도서이며, 시는 특별 단속반을 구성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 ▲노상에 주차시켜 운행 외 용도로 사용하는 차량 ▲도로·주택가·공터 등에 계속 방치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의 토지에 방치된 자동차 등을 집중 점검 한다. 시는 조사 후 자진처리 예고와 견인, 통고처분, 공시송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미이행 차량의 소유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형사 고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섬 지역 특성상 무단 방치 차량의 수시 확인이 쉽지 않고, 여름 성수기 피서철을 앞두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일제정리를 실시하게 됐다”며, “쾌적한 도서 미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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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해양건도 충남 위해 최선다할 것”[보령일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해양치유 모델 등 선진 정책 구상을 위해 김동일 시장이 양승조 지사와 함께 6박 8일 간의 일정으로 유럽 정책현장 방문길에 나섰다. 보령시는 충청남도와 태안군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네덜란드와 독일, 폴란드 등 3개국을 방문해 선진 정책현장 견학을 갖는다. 이번 정책현장 견학은 충청남도의‘해양건도’와 보령시의‘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의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기 위해 유럽 해양치유 및 농업‧복지‧기업‧에너지 관련 주요 선진 정책을 도 및 시정에 접목하는 한편, 오는 2022년에 개최될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9일에는 네덜란드 휘어스 호 카제홀로(해수유통터널)를 방문해 역간척 사례를 학습하고, 오스터스켈트댐과 질랜드항에서는 NGO 및 전문가,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로 연안복원 선진 사례를 배웠다. 또 20일에는 바게닝헨대학교 연구센터(WUR) 및 유니팜(Uni Farm), 세계원예센터를 잇달아 방문하여 농업정책 우수 사례를 익혔고, 넷째 날인 21일에는 독일로 이동해 함부르크주 경제개발공사에서 독일 창업 및 스타트업 기업 지원정책 현황을 청취하며, 이후 우제돔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해양 치유의 현재와 미래를 견학하게 된다. 이후 22일에는 폴란드 포즈난에서 사회복지정책 컨퍼런스, 23일 알츠하이머협회와 노인복지센터에서 친고령화 관련 정책, 비엘코폴스카주 주지사 접견 및 교류간담회를 갖고, 24일 코닌시 화력발전소를 시찰하여 에너지 전환 간담회를 갖고 귀국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를 앞두고 해양치유와 헬스케어, 연안 복원에 주안점을 두는 한편, 선진 일자리와 경제, 농업, 복지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장.단점을 분석해 시정에 접목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특히, 해양건도 충청남도를 실현하기 위해 보령이 킹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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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예산 4509억 확보 하라[보령일보] 보령시가 각 사업 및 부서별 중앙부처 방문 결과 등을 토대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사업 순기에 따른 전략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시는 20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보고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예상액은 지난 2월 보다 19억 원 늘어난 121개 사업에 4509억 원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내년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 올해 반영됐거나 사업 조기 추진에 따른 일부 사업의 사업비가 증액됐기 때문이다. 주요 사업 중 국가시행 사업으로는 내년도 마무리되는 국도 36호(보령~청양)와 국도40호(주포~오천) 공사를 비롯해 국도 77호(보령~태안),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등 26개 사업에 3053억 원을 확보키로 했다. 또한 자체시행 사업으로 송학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61개 사업에 1153억 원, 지방이양 사업으로 목재 문화체험장 조성 등 34개 사업에 30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당초 핵심으로 추진한 국민체육센터와 오천면 다목적 체육관 건립은 충청남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한도액을 감안해 정부의 생활 SOC 복합화 시설 신청과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국도 21호 보령~서천 2공구와 국도 77호 남포읍내~신흑 우회도로 건설 등 국가 도로망의 경우 제5차 국도 및 국지도 건설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 예산편성 시기인 5월 중 간부공무원의 부처 방문으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기획재정부예산심사 시기인 6~9월에는 지휘부․국회의원과 연계해 기획재정부 방문활동을 강화하며, 국회 예산 심의가 이뤄지는 10월부터 12월에는 지휘부 및 관련 부서장이 국회상임위, 예결위, 국회의원 등을 잇달아 방문해 당위성을 피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원춘 부시장은 “정부가 내년도 예산을‘활력 경제와 삶이 따뜻한 사회, 혁신이 도약하는 미래, 안전하고 평화로운 국민 생활’과 관련된 사업에 우선 배정할 것으로 보여, 우리 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이와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일자리, 복지, 인구증가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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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자서전 편찬’ 으로 세대 공감 소통 기회![보령일보] 청소년들에게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노인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세대공감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보령도서관(관장 방혜영)은 지난 16일 ‘어르신 자서전 편찬’청소년 봉사단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어르신 자서전 편찬’사업설명회에서는 중‧고등학생과 멘토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세한 사업일정과 자서전 작성 및 인터뷰 진행 방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소통의 기회를 갖고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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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너나들Wee! 찾아가는 1일 Wee클래스’ 실시[보령일보] 보령교육지원청은 Wee클래스 미설치교를 대상으로 ‘너나들Wee! 찾아가는 1일 Wee클래스’를 지난 16일, 외연도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 ‘너나들Wee! 찾아가는 1일 Wee클래스’는 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이나 문화의 혜택이 적은 벽지 및 섬마을 학생들의 정서행동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지역특색 상담 프로그램이다. 이번 ‘너나들Wee! 찾아가는 1일 Wee클래스’에서는 위기학생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학생 일대일 맞춤형 심리검사와 면담, 자녀 특성 이해와 양육에 도움이 되는 학부모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진호 교육장은 “배움이 있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보령교육을 실천함에 있어 소외된 지역이 없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색 상담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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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어류 감소시키는 배스...붕어, 민물새우 등 큰 피해[보령일보] 보령시는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승희)과 함께 생태계 교란어종 퇴치사업을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보령호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퇴치활동은 배스와 블루길 등이 하천, 댐, 호수, 저수지 등 내수면 일대에 서식하여 국내 토종어류를 감소시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계 교란어종은 과거 1990년대 식용을 위해 수입됐으나 양식과정에서 일반 하천 등에 유입되어 붕어를 비롯한 쏘가리 치어, 민물새우 등이 서식하는데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퇴치활동은 산란철에 맞춰 전문 잠수부를 투입하여 어창을 이용한 암컷 위주로 선별해 약 6톤을 포획했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생태계 교란어종 및 교란식물 퇴치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생물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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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 '손씻기'[보령일보] 대천동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6일, 보령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손을 씻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양한 세균그림을 이용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손바닥에 붙여보는 활동과 손에 있는 세균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약품을 바르고 자신의 손에 묻어있는 세균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활동을 했다. 유아들은 자신의 손에 있는 세균들을 보며 깜짝 놀라며 바로 화장실로 가서 배운 대로 꼼꼼하게 손을 씻으며, “선생님 저 이제 세균 없죠! 매일 매일 손을 잘 닦을 게요”라며 선물을 나누어 준 ‘뽀드득뽀드득 손을 깨끗이 씻어요’교재를 보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김영화 원장은 “작은 습관이지만 자신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는 손 씻기를 통해 유아 스스로 건강을 지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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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 통해 미래의 꿈 키워요![보령일보] 국가기기반시설 견학을 통해 학생들의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과 관련 분야 직업에 대한 체험의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4일, 월전초등학교는 대산항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이 날은 해양환경공단에서 해양환경교육을 받고, 대산청 연안화물선 안전설비와 현대오일뱅크를 견학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제선에 직접 타보기도 하고, 구명 뗏목 작동 방법, 신호탄 사용방법을 시연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무척 신기해했다. 더불어 해양환경 보호 및 해양 안전에 대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견학에 체험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정유시설을 직접 눈으로 보니 생생하게 잘 알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6학년 ○○○학생도 “바다 근처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고민을 해보았다”라며 말하기도 하였다. 김인숙 교장은 “국가 부두에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직접 알아보는 한편 해양 관련 직로체험을 한 오늘을 발판 삼아 미래에 꿈을 키울 수 있는 작지만 큰 한걸음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에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