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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신뢰받는 보령시 만들 것”[보령일보] 보령시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수시책을 비롯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사업의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1일,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 상황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심화가 사회 전반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도시 등 7대 핵심 과제의 집중 투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주사지 동 3층 석탑 보물 승격 및 천북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충청남도 기념물 지정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 여자대회 성공 개최 및 2021 충청남도 체육대회 유치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 지원 ▲공교육 강화 및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무상교육 실시 ▲사회적 취약계층의 포용적 지원을 강화할 경로당 ․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과 보령아산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ㆍ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추진 ▲국도77호 개통 대비 공공시설물 설치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종합복지타운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웅천 일반산업단지 준공, 청라농공단지 착공 및 기업유치 ▲대천~죽정동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어 김동일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타개할 내년도 정부 예산 적극 확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보령사랑 상품권 발행 치밀한 검토 ▲공사중단 건축물 공사 재개 행정 지원 ▲원산도 연륙교 개통대비 도로교통 시설물 준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지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운영 철저 등도 특별히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매사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을 부각하고, 미흡한 점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요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의 발전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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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 이명남 대표이사 취임[보령일보] 이명남 충남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가 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취임식은 문화예술계 인사와 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명남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식에서 “문화권리, 문화복지, 문화환경 조성을 운영 목표로 삼고 문화 불평등 해소와 문화로 소통하는 충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이사의 정무적 기능을 강화하여 문화재단 경영의 자율성과 전문성 확보는 물론, 기업의 기부금 확보 등 다양한 재원 유치를 위한 노력으로 문화재단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명남 대표이사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교계인사이자 인권 및 환경운동가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당진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당진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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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양승조 지사, 기자간담회 개최“서두르지도, 머뭇거리지도 않으면서 민선7기 더 행복한 충남을 향한 대장정의 기초를 닦았다. 대한민국과 충남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수립·추진하고, 도정비전 실현 기반을 마련했으며, 소통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확대했다” [보령일보] 취임 1주년을 앞둔 양승조 지사가 27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도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양 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경제 성장을 견인해 나아가고, 환경·문화·복지를 통해 모두가 윤택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고 말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가장 큰 성과” 양 지사가 가장 먼저 꼽은 성과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이다. 도는 지난 1년 간 출산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아기수당 지급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2773개소 설치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실시 △우대금리 통장 개발 등 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왔다. 수요 맞춤형 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 지원 강화 △보육도우미 지원 등을 실시하고, 전국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충남아이키움뜰’을 개원했다. 무상 교육·교복·급식 등 △3대 무상교육 실시 △도내 898개 학교, 1만 7000학급 대상 공기청정기 보급 등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주요 정책들이다.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서도 도정 역량을 집중했다. 전국 최초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사업은 내달 1일 본격 시행하고, 치매국가책임제도 시행과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에 앞장서 왔다.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위해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건설을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치고, 도민안전보험을 5월부터 시행 중이며, 권익보호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경력 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 등을 펼쳐왔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비교적 공간이 넓은 아파트를 초저가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충남 고용률 전국 2위·청년 고용률 전국 1위 복지-경제 선순환을 위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은 양 지사가 끊임없이 제시해 온 화두다. “기업하기 좋은 충남은 3대 위기 극복을 위한 필요조건”이라는 것이 양 지사의 뜻이다. 도는 지난 1년 간 국내 기업 707개사로부터 4조 1034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1만 5589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8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는 6억 64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2170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선 4대 보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왔으며, 일자리종합계획도 수립·추진해 왔다. 이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충남의 고용률은 65.1%로 전국 2위, 청년 고용률은 48.2%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롭게 성장하는 충남을 위한 미래발전 전략도 만들어 왔다. 도는 KTX 천안아산역 R&D 집적지구 조성 계획을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역 산업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사업 선정 △자동차 부품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 △자동차대체부품인증센터 유치 △탄소자원화 기술 실증 사업 육성 등도 미래 지속가능한 충남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성과들이다.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 만들기 ‘온 힘’ 양 지사는 이와 함께 “여유롭고 풍요로운 충남, 지속가능하고 쾌적한 충남을 만들어 왔다”고 평가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고, 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과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전, 충청유교문화원 착공 등을 통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힘 써 왔으며,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관심을 가져왔다. 국내 최초로 기후변화 세계도시연맹에 가입하고, 아시아 최초 탈석탄동맹 가입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와 충남 대기환경개선계획 시행을 통해 도민을 비롯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 △인삼약초세계회추진단 출범 △공익형 직불금 확대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을 추진, 농산어촌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더해 △해양헬스케어복합단지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등을 추진, 해양과 산림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발굴을 위해서도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밖에 △석문산단 인입철도 예타 면제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등을 통해 입체적인 교통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권역별 발전 전략과 도시재생뉴딜 추진 등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기틀도 마련했다. 3대 위기 극복·경제 성장 견인 등 집중 앞으로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 노력 지속 △일자리 창출과 미래발전전략을 통한 경제 성장 견인 △환경·문화·복지를 통한 윤택한 삶 영위 등을 위해 노력한다. 저출산·고령화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간 역점을 뒀던 시책들을 더욱 내실 있게 다져 나아가는 한편, 공공산후조리원, 소규모 사업장 연합어린이집 건립, 사립유치원 교육비 차액 지원과 서울학사 건립을 중점 추진하고, 어르신들이 존중 받고 노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119예약제 등을 확대한다. 소외·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선 복지재단과 광역이동지원센터 및 힐링센터 등을 운영하고,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여성가족프라자 등 권익보호 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 지역경제는 △해양바이오클러스터 구축 및 기업인큐베이팅 육성 △해양수소에너지 상용화 △해양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민간 투자 촉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양치유 서해안벨트 조성 등으로 성장을 견인한다. 이 뿐만 아니라 △드론·로봇·스마트팜·스마트팩토리 등 육성 △수소에너지벨트 조성 △파마바이오틱스산업 육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고부가가치 원예·화훼산업 육성 △충남형 밀원수타운 조성 △수산물직거래 확대 △지역 명품수산물 대량생산시스템 구축 등도 중점 추진한다. 쾌적한 환경은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및 미세먼지 감축, 기후변화 공동 대응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만들어 나아간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와 논산 돈암서원·서천 유부도 갯벌 세계유산 등재, 충남관광재단 설립·운영, 3.1평화운동백년의집 건립 등도 차질없이 추진해 도민들이 풍요로운 문화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지난 1년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때론 가슴 떨리는 셀렘을 안겨주기도 했고, 때론 무거운 책임감에 밤잠을 설쳐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단 한 번도 이를 두려워하거나 미뤄 놓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다가섰고 해결을 위한 지혜와 열정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이어 “그동안 신명나게 일 할 수 있었던 것은 220만 도민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믿음과 성원을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 민선7기 2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며 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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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자배구 마케팅 효과‘톡톡’[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발리볼네이션리그 여자대회가 배구 열기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며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보령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배구의 저변 확대를 통해 한국 배구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피서철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는 16개 국가가 지난 5월 21일 세르비아에서 경기를 시작으로 2차 중국, 3차 미국, 4차 이탈리아 대회를 거쳐 마지막 5차대회는 대한민국 보령에서 진행됐으며, 보령 대회에서는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신흥 강국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이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5차 대회까지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 숙적 일본과의 경기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시민과 국민들의 염원에 힘입어 고전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며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 경기로 선정됐다. 특히, 대회기간 매일 2경기씩 진행된 경기는 지난 18일에는 1650명, 19일에는 3370명, 20일에는 1600명 등 모두 6620명이 관람했고, 이에 따른 숙박업과 요식업, 주요 관광지로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또한 보령시는 대회기간 방송사와 통신사, 인터넷 등을 통해 수시로 노출되어 도시를 알리는데 톡톡한 효과를 누렸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령대회가 그동안 각국을 다니며 피로감을 느꼈을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의 경기력 회복은 물론, 시민과 국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경기 관람 기회 제공, 지역 상인들에게는 매출 확대라는 일거삼득의 효과를 보았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및 프로 스포츠대회 유치로 문화생활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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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고의 피서지 ‘보령’[보령일보] 보령시가 최고의 휴양과 피서를 제공하기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여름하면 해수욕, 대천‧무창포‧원산도 오봉산 해변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자,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5일 개장해 8월 18일까지 65일간 운영한다. 백사장 길이가 3.5km, 폭 100m에 달하며, 동양에서는 보기 드문 조개껍질이 잘게 부서진 패각분으로 이뤄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철 수산물 등 풍부한 먹을거리, 펜션․모텔․연수원․호텔 등 300여 개의 숙박시설은 1일 3만여 명의 관광객도 일시에 수용할 수 있어 최상의 피서지로 각광받는 이유이다. 이와 함께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는 관광 컨버전스의 대표상품 스카이바이크, 익스트림 스포츠‘짚트랙’과‘대천카트’등 체험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서해안 최초개장과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충청지역 섬 가운데 육지와 연결된 안면도를 제외하고 가장 큰 섬인 원산도 오봉산 해수욕장도 내달 6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밖에도 가족 친화적 해수욕 환경을 갖춘 남포 용두와 웅천 독산 해변도 7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해수욕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다! 보령은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만, 보령을 자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성주산자연휴양림과 계곡, 냉풍욕장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성주산의 맑은 물이 흐르는 화장골 계곡이 잘 어우러져 있는 천혜의 휴양림으로, 편백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편백숲은 가족․지인과 함께 삼림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온몸을 감싸는 피톤치드 성분에 머리가 맑아지고 몸이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휴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7월 중순에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물놀이장도 운영한다. 또한 인근 성주 심원동과 먹방 계곡은 한 여름철에는 차들이 3km이상 주차해 계곡을 이용할 정도로 숨겨진 관광지로 유명하고, 청라의 오서산 명대계곡와 미산의 백재계곡은 보령의 3대 계곡에 속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이밖에도 한 여름의 별천지이자, 오싹한 탄광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보령 냉풍욕장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냉풍욕장은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도 까지 차이가 나 한 여름에 추위를 체험할 수 있어 매년 10만 명 이상 찾는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역대 최강의 K-POP 공연과 야간개장 도입하는 제22회 보령머드축제 1998년 첫 개최된 이래 제22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올해는 최초로 야간 개장이 도입되고, 역대 최강의 K-POP 아이돌 라인업을 구축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아시아에서는 지난 2009년 중국 대련, 유럽에서는 지난 2015~2016년 스페인, 남태평양에서는 2017년 뉴질랜드까지 진출한 글로벌 축제 제22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기간 동안 더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 평일에도 머드체험존을 야간 개장하고, 지난해 첫 도입한 익사이팅(exciting) 머드 장애물 극기체험인 머드런이 체험존으로 전진 배치된다. 또한 성인존에 설치됐던 몹신을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키즈존에도 도입하고, 개막 1주일을 앞둔 7월 13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해상불꽃쇼’도 펼친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축제에 걸맞게 해양머드박람회 행사장 부지에서는 역대 최고의 아이돌 가수를 중심으로 K-POP 슈퍼콘서트를 열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짜릿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 차 없는 거리에는 보드게임‘블루마블’과 유명 온라인게임‘모두의 마블’의 콘셉트로 머드테마거리‘머드의 마블’거리를 조성하고, 글로벌 푸드존을 설치하여 외국인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마라톤, 국제 배구, 석탄박물관 등 볼거리 다채 오는 15일에는 대천해수욕장 시민탑 광장 인근 공용주차장에서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한 보령머드임해마라톤 대회가 출발 총성과 함께 힘차게 열리고, 18일부터 20일까지는 보령종합체육관에서 발리볼네이션스리그 여자대회 예선이 열려 김연경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본,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지난 1995년 우리나라 1호 석탄박물관으로 개관해 연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석탄박물관이 최신식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14일부터 재개관하는데 2층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인터렉티브 체험시설을 갖춰 광부체험을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도 이용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