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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감면 혜택 제공[보령일보]보령시는 연납(선납)할 경우 10% 할인해 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연납) 제도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자가 1년분 환경개선부담금 전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10%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단 저공해인증차량은 부과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신청기간은 1월부터 3월말까지로 그중 1월 연납신청자가 납부하게 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6월말까지 부과기간 전체 금액의 10%가 감면돼 고지되며, 2월과 3월 신청자는 올해 상반기 부과분의 10%를 감면받게 된다. 신청은 시 환경보호과(☎041-930-3666)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부과를 고지하게 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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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착수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9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최종평가에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2076억 원이 투입된다고 31일 밝혔다.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서천군 화양면 죽산리 금강에서 취수하여 부여군, 서천군을 경유해 보령시 부사호(담수호)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보령시가 1280ha, 서천군 2555ha, 부여군 301ha 등 전체 수혜면적은 4136ha에 이른다. 주요 시설로는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6㎞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되고, 수계간 용수공급 불균형 해결과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발생 민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와 서천군 경계에 위치한 담수호인 부사호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인근 190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왔으나 매년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으로 염해피해가 심각했다. 또한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지난 2017년에는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보령댐과 부사호 등 충남 서북부 가뭄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를 점검하면서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주문해 해당 지역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기대가 높아졌었다. 이후 2019년에는 충청남도와 보령시,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건의해왔다. 특히, 지난 7월 기획재정부로부터 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고, 이달에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결과 종합평가(AHP) 0.637, 경제성 분석(B/C) 또한 0.96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이다. 김동일 시장은 “금강호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가뭄상습구역에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오랜 숙원이 결실을 이뤘다”며, “앞으로 충청남도와 수계 연접 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하여 가뭄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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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내년 7월 국제요트대회 개최로 요트산업 중심지로 우뚝[보령일보]국내 최초로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국제요트대회가 내년 7월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보령요트경기장(남포면)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보령시는 지난 23일 충청남도와 시,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아시아요트연맹컵 보령 국제요트대회 기본계획 수립 영상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아시아요트연맹과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충청남도,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국제요트 대회는 내년도 보령머드축제 기간인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남포)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의 요트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마리나항만 개발 등 해양레저관광 분야의 산업화를 도모하고, 지난 1998년 시작돼 20여 년간의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머드축제와의 연계로 요트대회의 대중적 관심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충청남도지사가 대회장, 보령시장이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게 된다. 참가 대상은 중국과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5개국 이상의 선수 1000여 명이 출전하여 같은 경기정(요트)을 활용한 1대1 토너먼트 경기인‘매치 레이스’와 모든 경기정이 동시 출발하는‘플리트 레이스’ 경기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아 크루즈 요트· 씨 카약 등 해양레저 스포츠 종목 무료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마리나(요트) 산업 활성화 및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화 방안을 공론화하기 위한 마리나 콘퍼런스도 개최한다. 아울러 머드축제와 연계한 마린 페스티벌, 해양레저 스포츠 제품 전시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6년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와 2017년 IKA 카이트 보딩 국제대회 등 국제 요트 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도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겠다”라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종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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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022년 3월 개최 예정인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구호와 상징물 등을 확정했다. 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 상징물 등 응용디자인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 상징물 기본 매뉴얼 11종과 응용 7종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구호는‘행복도시 만세보령! 함께 뛰는 중심 충남!’으로, 지난 6~7월 공모전을 통해 확정했다. 또한 공식 상징물은 보령시 통합브랜드를 배경으로 충청남도의 엠블럼을 사람이 달리는 역동적으로 변형해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함께 뛰는 의지를 표현해냈다. 아울러 마스코트 기본형으로는 즐거움과 기대감, 힐링을 담은 머드를 매개로 불가사리 모양 옷을 입은 토니(TONY), 주꾸미 모양의 꾸니(KUNI), 말미잘 모양의 자리(ZARI) 등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로 확정하고, 각 스포츠 종목별 활용형을 디자인했다. 이 밖에도 각 경기종목과 부대시설 등의 위치, 정보를 알리는 픽토그램과 대회 아치, 홍보탑, 포스터, 경기장 홍보부스 등에 참고할 사인물 등도 확정했다. 김동일 시장은“상징물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벽을 허물고 도민 중심의 단일화된 충청남도 체육대회의 가치를 지향하고, 머드축제와 해양관광 등 지역의 특성을 담아 표현해낸 것”이라며, “개발된 디자인과 구호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대회 이전에 지역 곳곳에 담아내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 열리는 2022년 충청남도 체육대회는 2022년 3~4월 중 보령시 종합운동장외 35개 경기장에서 29개 종목의 약 6만70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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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영예[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이 지역 농업 발전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의 공로로 NH농협으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성희 농업중앙회장 및 배덕재 보령시지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농업 및 농촌 발전을 위한 정책과 농협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 시상하는 제도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제7대와 현재 제8대 재선 시장으로 역임하면서‘살기 좋고 경쟁력을 갖춘 살맛 나는 부자 농어촌 조성’을 시정 역점과제로 정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보령통합RPC 및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벼 공동육묘시설 설치, 논 타작물 단지화 사업 등 최근 3년간 49억여 원을 지원해왔고, 통합RPC에는 100억 원의 시설현대화 자금을 지원하여 연간 매출액이 600억 규모로 성장시키는 등 지역농협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도모해왔다. 아울러 사람 중심의 농정시책 추진으로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 및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구제역 및 AI 등 철통 방역체계 구축 및 축산 경영안정화로 축산인들의 소득을 증대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및 포스트코로나 대비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농업경영 안정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만세보령쌀 공동조합법인과 함께 최고 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브랜드화한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농림축산부 주관 2015년 최우수 및 2016년 우수에 이어,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으로 평가한 2020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쌀로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먹거리 공급 ▲영농설계 및 연구개발 신기술 보급 교육 ▲미래세대 농업․농촌리더 청년농업인 육성 ▲한우경매시장 운영을 통한 축산인의 소득 증대 ▲가축분뇨를 에너지화한 친환경 에너지 생산과 악취문제 해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을 위한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 개설 등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선도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우리 시 농업인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매우 기쁘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식량자급률 향상과 수시로 발생하는 농산물 가격폭락 사태를 대비한 정책 추진으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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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분 현장 접수[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금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확인지급분을 시 본청과 16개 읍면동을 통해 현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특별피해업종 및 일반업종 중 행정정보 미등록 사업장, 공동대표사업장, 신속지급 대상이나 일부 추가 서류 확인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으로 일반업종은 100만 원, 특별피해업종은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지원기준은 일반업종의 경우 2019년도 연매출액 4억 원 이하 소상공인 중 올해 상반기 월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월평균 매출액과 비교해 감소했거나, 올해 5월 31일 이전 창업자로 6~8월 매출액의 연간 환산 매출액 4억 원 이하인 사람 중 8월 매출액이 6~7월 월평균과 비교해 감소한 사람이다. 특별피해업종의 경우 지난 8월 16일 이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로 집합금지된 고위험시설 운영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4억 원 이하 및 매출감소 조건은 적용하지 않으나, 업종별 매출 및 상시 근로자 수가 소상공인 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는 공통서류로 신청서와 신분증·통장사본·동의서를 제출해야 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관련 직종 사업체, 공동대표 사업체, 매출감소 신청사업체 등 유형별 해당자는 관련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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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착수 기대[보령일보]충남 서남부권의 가뭄 상습구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올해 연말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수계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결하고,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발생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금강호의 여유 수자원을 양수하는 것으로 전체 수혜면적은 4136ha이며 이중 보령시가 1280ha, 서천군 2555ha, 부여군 301ha 이다. 해당 사업은 서천군 화양면 죽산리 금강에서 취수하여 부여군, 서천군을 경유해 보령시 부사호(담수호)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2080억 원이 투자되며, 주요 시설로는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6㎞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608만 톤의 농업용수가 확보돼 염도가 2500~2900ppm에서 1500ppm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시와 서천군 경계에 위치한 담수호인 부사호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인근 190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오고 있으나, 매년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으로 염해피해를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령댐에서 1일 12만㎥의 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보령댐 용수공급 또한 불투명한 실정에 놓여있다. 또한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지난 2017년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보령댐과 부사호 등 충남 서북부 가뭄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를 점검하면서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주문해 해당 지역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기대가 높아졌었다. 이후 2019년에는 충청남도와 보령시,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건의했으며, 지난해 7월 5일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도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올해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점검회의와 연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를 거쳐 종합평가(AHP)결과에서 0.5이상이면 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동일 시장은 “금강호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가뭄상습구역에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충청남도,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공동 노력하여 매년 가뭄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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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보조금 부적정 수급 원천 차단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방보조금으로 취득한 민간소유 중요재산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민간보조사업 중요재산 일제조사를 통한 금지사항 부기등기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조사는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적정 수급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점검과 감시체계 구축으로 지방재정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거쳐 중요재산 공시자료를 중심으로 누락재산 발굴 및 관리상황을 파악해왔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927건, 취득가액 1011억 원의 중요재산 지정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7월에는 중요재산으로 사후 관리 중인 부동산과 차량, 선박을 대상으로 부기등기 및 근저당 설정기간을 운영하여 사업부서별 부기등기 및 근저당 설정대상 목록을 작성하고, 이 중 부동산에 대해 등기소와 사전 협의로 금지사항 부기등기의 일괄 등기촉탁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6일 현재까지 보조금으로 취득한 경로당 및 마을회관 11개소에 대한 등기사항 전부증명서에 중요재산 처분제한을 명기한 금지사항 부기등기 기입을 완료했고, 오는 13일까지 추가로 7개소에 대한 부기등기를 완료해 모두 18개소에 대한 금지사항 부기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방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의 범위 및 사후관리 기간에 대해 법령상 통일된 규정이 없어 부서별 관리기준이 다르고, 중요재산 임의처분 등 목적 외 사용 사실 확인이 어려움에 따라 지방보조금 부적정 수급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부동산 ․ 차량 ․ 기계장비 등 일반 품목은 중요재산 및 사후관리 기간을 일괄로 지정하고, 보조금 교부조건에 중요재산의 부기등기 또는 보조비율 만큼 근저당 설정 등을 통한 부정수급 예방체계를 갖춰나간다는 방침이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지방보조사업 추진 시 종류별 중요재산 처분 제한기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임의처분 및 목적 외 사용 여지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조금 부적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투명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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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4리 먹방마을,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전국 1위[보령일보]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7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주면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 분야 전국 1위인‘금상’을 수상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시·군간 또는 마을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지역발전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행사이다. 먹방마을은 지난 6월 열린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충청남도 평가에서 문화·복지분야 최우수를 수상해 충청남도를 대표해 본선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었고, 7월 전국 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식품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분야별 5개 마을이 참여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었다. 앞서 먹방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마을 중장기 발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2017년에는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에도 선정돼 교류센터 신축과 동아리 활성화, 축제개발 등을 통해 마을 발전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광산문화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성차별 극복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배우가 되는 인형극단을 만들어 양성평등을 주제로 지금까지 82회 공연을 펼치며 전문 극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보령지역 최초로 동거동락방 공동홈을 조성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꿈이 있는 먹방마을 영농조합을 설립해 버섯재배로 마을자립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난타 ․ 우드버닝 ․ 바리스타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추진하고, 폐광의 아픔을 표현한 폐광문화축제도 올해 3회째 개최를 앞두고 있는 등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탄광이 문을 닫으면서 사라질 위기에 놓여있던 먹방마을이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대한민국 최고의 마을 중 하나로 인정받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마을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콘텐츠와 소득사업 발굴, 공동체 함양 교육으로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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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10가정에 보도블럭 설치[보령일보]보령시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저소득 10가정의 앞마당에 보도블럭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블럭 사업은 지난 7월 ㈜삼이씨앤지로부터 기탁 받은 1억 원 상당의 투수블럭을 앞마당이 있는 저소득 가정의 신청을 받아 설치하는 것으로 깨끗하고 정돈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도블럭 시공을 위한 자재를 지원하고, 보령시자원봉사센터는 대천중앙로타리클럽 등 6개 로타리클럽,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 한전kps보령사업처한마음봉사단,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및 보령경찰서 시민경찰연합회 등 11개 단체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보도블럭 설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