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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18세이상 보령시민[보령일보]보령시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56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대천해수욕장 근무자 316명, 무창포해수욕장 근무자 158명, 자연발생 유원지 근무자 89명 등 모두 563명으로 발열체크 및 손목밴드 배부, 기타 방역활동 등을 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대천해수욕장과 자연발생유원지는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고,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다. 해수욕장의 경우 주 30시간(일 6시간) 282명과 주 40시간(일 8시간) 192명이고, 자연발생유원지 방역사업은 전원 주 40시간으로 배정된다. 참여대상은 공고일인 18일 현재 기준 18세이상 보령시민으로 해당 사업분야 근무 가능한 사람이며,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자,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자는 우대한다. 해수욕장 야외근무의 경우 근무여건상 신체 건강하며 야외활동이 가능한 청장년층인 20~50대를 우대 채용하며, 방학기간 중에는 대학생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로조건은 1일 8시간 기준 6만8720원(시급 8590원)이며, 부대비도 1일 5000원을 지급한다. 주5일 근무이며 주차 및 월차수당도 지급한다.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희망일자리사업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등을 작성해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자료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활용해 대천 및 무창포해수욕장과 자연발생 유원지 8개소에 코로나19 방역 예방 인력을 배치하여 청정보령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집 기간이 촉박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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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해 돌풍의 주역 보령머드팀, 우승 넘보는 '한국여자바둑리그'[보령일보]세계 여자랭킹 1위 최정을 보유한 보령머드팀이 창단 첫해 돌풍을 일으키며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 우승을 넘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보령머드팀의 맹활약에 힘입어 바둑리그를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스포츠도시로 우뚝 선 보령시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저녁 열린 한국여자바둑리그 4라운드에서 보령머드팀은 1위를 달리고 있던 서울 부광약품과 접전 끝에 패배했지만 현재 3승 1패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보령머드팀은 지난달 23일 펼쳐진 1라운드에서 강호 인천 EDGC팀을 2대1로 격파하고, 지난달 30일 열린 2라운드에서도 전 대회 챔피언인 부안 곰소소금팀을 맞아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5일 열린 3라운드에서는 서귀포칠십리팀을 상대로 2대1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보령머드팀의 에이스인 최정 선수는 14일 아쉬운 팀 패배 속에서도 승리하여 국내 여자바둑 50연승, 여자 바둑리그 21연승 등 대기록을 기록하고 있어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앞서 보령시는 보령의 딸이자 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을 앞세워 감독인 문도원 3단을 비롯해 ▲여자바둑 랭킹 20위인 강다정 2단 ▲여자바둑 랭킹 31위인 김경은 1단 ▲올해 입단한 박소율 1단 등으로 보령머드팀을 창단해 올해 첫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출신 최정 9단을 비롯해 감독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보령머드팀이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며, “대회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길 기원하고, 이에 따른 관광 보령, 도시의 가치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보령머드를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인천 EDGC, 여수 거북선, 삼척 해상케이블카, 서울 부광약품, 포항 포스코케미칼 등 8개 팀이 참여해 오는 8월 22일까지 열띤 경쟁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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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외연도에서도 등교 맞이 지원[보령일보]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문)은 7일과 8일에 걸쳐 1박2일간 서해바다 끝에 위치한 외연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현황, 방역상황, 시설점검 등을 실시했다. 외연도 초등학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을 하고 있던 지난 3월부터 긴급돌봄에 꾸준히 참여하였고 3차 등교수업이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등교개학을 실시하여 정규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외연도초등학교 김인규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정기적으로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학생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규수업시간에도 충실한 교육활동과 함께 체육 미술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정문교육장은 방역상황 점검에 이어 외연도 초등학교 주변 시설과 관사의 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도서학교 운영의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상황에 대한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따. 또한 3월 부임 이후 관내 학교의 등교개학대비 점검을 마치고, 도서지역 중에서 근무여건이 가장 어려운 학교임을 감안해 제일 먼저 방문해 점검을 하고자 했으나, 안개와 파도로 네 번이나 방문이 연기되었다가 어렵게 이루어지게 됐다. 다행히 제 4차 학생들의 등교개학을 대비하여 월요일 아침 학생들의 등교 맞이를 위해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게 되었다. 서정문교육장은 “보령교육은 코로나 19상황에서도 한명의 학생이라도 안심하고 행복하게 교육을 받을 여건을 마련해주고 자신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임을 잊지 않아야 하며, 온라인교육이나 대면교육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료문의: 장학사 박미경(041-930-6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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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도서지역 해녀 안전 위한 해녀복 등 잠수장비 지원[보령일보] 보령시는 해녀의 문화보존 및 안전 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외연도, 호도, 녹도 등 5개 도서지역 어촌계 해녀 37명에게 기능이 우수한 잠수복과 오리발, 수경 등 잠수장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조업환경 속에서 안전을 기원하고 어업에 종사하는 해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해녀들은 주로 5월부터 10월말까지 마을공동어장에서 해삼·전복 등 고부가가치 해산물을 어획하여 어촌계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불가사리 퇴치 및 어장내 퇴적물 수거 등 하루하루 힘든 물질어업을 한 달에 15일 가량 거친 바다 속에서 고된 삶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어 지원하게 됐다는 것이다. 김왕주 수산과장은 “어촌 고령화 및 작업여건의 어려움으로 점차 사라져가는 해녀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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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이달29일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 대상은 보령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9978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등 11개 항목이며, 조사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앞서 시는 관리자, 조사요원 등 22명을 선발하고 교육을 마쳤고, 코로나19 감염병 위험이 있는 만큼 조사원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방문 시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면서 조사하게 된다. 올해는 디지털 플랫폼 이용 여부 조사항목을 추가하고 사업체명부를 보완하여 경제통계 작성을 위한 모집단 역할을 강화하고, 시도별 자율항목은 실지조사의 용이성과 자료 활용성 등을 고려해 폐지키로 했다. 또한 조사표 개선과 주소입력 방법 개선 등을 통하여 통계조사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 등 지역개발 계획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체 조사’란 우리나라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의 공통항목과 창업 유형과 비용 등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을 토대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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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주민 정주여건 개선할 보령 동백호 진수식 개최[보령일보]보령시는 28일 대천항 관공선 전용부두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충청남도 및 시 관계 공무원, 각 도서 이장 및 수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동백호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주민들에게 가스, 석유 등의 생필품을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운송 ‧ 공급하기 위한 연료운반 선박인 보령 동백호의 운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 출항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이날 열리게 됐다. 시는 지난 2018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연료운반선 건조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등 모두 21억 원을 투입해 건조했으며, 동백호는 길이 33.4m, 폭 7.9m 94톤으로 최대 속력은 13노트, 승선인원은 12명으로 충청남도 17개 도서 주민 3200여 명에게 생활연료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도서 해양쓰레기 운반 등의 역할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동백호는 매주 2회 운항하여 유조차와 LPG차량을 활용해 섬 주민들의 각 가정까지 유류와 가스를 배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경제성 등으로 정기 화물선이 다니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의 특수화물선을 임대해 비정기적으로 연료를 운송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에 정기적인 연료운반선 운행으로 섬 주민의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섬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도서 주민들에게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동백호 운항에 도움을 준 행전안전부와 충청남도에 보령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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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연안여객선 운임 지원 일반관광객까지 확대 건의[보령일보] 보령시는 25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회장 장정민 옹진군수)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협의회 소속 10개 지역의 시장 및 군수를 비롯해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되어 온 섬 지역이 최근 가치 변화에 따라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고, 해양관광 트렌드 변화로 가능성이 무한한 섬 발전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토론함으로써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현안으로는 ▲보령시의 연안 여객선 운임지원 확대 ▲옹진군의 연안 여객선 출항통제 기준 합리적 개선 ▲여수시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고흥군의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규제 완화 ▲완도군의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지지성명 발표 추진 등이 보고됐다. 또한 ▲진도군의 수산물 소형 저온저장시설 전기요금 체계 개편 ▲신안군의 공유수면법 일부 개정 ▲울릉군의 해운법 시행규칙 일부개정 ▲남해군의 남해 ․ 여수 해저터널 건설 등도 건의됐다. 김동일 시장은 “현행 도서민들에게 지원되고 있는 연안여객선 운임 보조사업이 연안운송 대중교통화 정착과 도서지역의 관광활성화, 이에 따른 관광산업 발전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객선사의 수익 증진을 위해 일반 관광객까지 대상을 확대할 것을 건의한다”며, “이는 도서이동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섬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으며, 충남 보령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남 여수시 등 10개 시군으로 구성돼 섬 발전에 관한 정책연구 및 제안, 전략적인 홍보사업 추진 등 섬 발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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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판 신의 한수 선보인다'…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창단[보령일보]국내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을 비롯해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보령머드팀이 공식 창단돼 앞으로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보령판 신의 한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국기원 이창호 국수 및 정동환 본부장, 보령머드팀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여할 보령머드팀의 창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보령머드팀 창단은 현재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의 고향으로 상징성이 높고, 프로 바둑대회 참가 및 운영,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서울 사이버오로팀을 맡았던 문도원 3단이 감독을 맡고, 보령 출신이자 여자바둑 랭킹 1위인 최정 9단 ▲여자바둑 랭킹 20위인 강다정 2단 ▲여자바둑 랭킹 31위인 김경은 1단 ▲올해 입단한 박소율 1단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시즌 무패 신화의 주역 최정 9단을 연고지 우선권으로 영입해 천군만마를 얻은 듯하고, 문도원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과 우수한 선수 영입으로 비록 신생팀이지만 조심스럽게 우승도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보령머드팀 창단을 통해 바둑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보령머드를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인천 EDGC, 여수 거북선, 삼척 해상케이블카, 서울 부광약품, 포항 포스코케미칼 등 8개 팀이 참여해 신의 한수를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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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위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보령일보]보령시는 18일 청소농공단지 내 갓바위식품(주)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공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하며 코로나19 관련 기업 피해 현황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보령에 거주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방문한 갓바위식품(주)는 지난 2002년 설립돼 보령시 명천동에서 조미김, 자반, 마른김, 김 스낵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사업 확대로 청소농공단지에 911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우수미각품평회(Internationl Taste Quality Institute, 이하 ITQI)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의 본상인 ‘크리스탈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한국 조미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고,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에 김 관련 상품을 판매해온 공로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계옥 대표는 “보령 조미김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7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해외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내수 부진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 고용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보령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대표님을 비롯한 갓바위식품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지역 주민들과 굳건한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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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개회[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가 1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오늘은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의 건, 제225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및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및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의 건을 다뤘다. 이번 임시회에는 상반기 주요사업장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20일부터 22일까지 총 15곳의 사업장을 방문한다. 일정은 북부, 남부, 도서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하루씩 진행되며 현장에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점 등을 확인, 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25일에는 제2차 상임위에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26일 제1차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종합심사 및 조정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제225회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이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될 수 있어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며 “정부차원의 대응에 발맞춰 시의회도 집행부와 한마음이 되어 코로나19의 종식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안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