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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실종자 조기 발견 업무 협약 체결[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7일 보령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 여성, 치매노인 등 실종·가출 발생 시 조기발견을 위해 지역 안전망 구축 및 합동 수색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채 진행됐다. 보령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총 1,023명과 24대의 차량으로 충남 내 가장 큰 규모로 구성되어 실종자 발생 시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어 신속한 수색 및 발견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완선 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여성, 치매노인 등 실종우려자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령시 자율방범연합대와의 협력을 적극 강화해 나가겠으며, 실종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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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연학습식물원 4월 1일부터 개방[보령일보]다양한 식물과 교감을 통해 코로나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녹색 힐링 공간이 문을 연다. 보령시는 1일부터 주포면 관산리 소재 농업기술센터 앞에 조성한 자연학습식물원을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식물원은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하여 유리온실 790㎡ 규모에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을 갖추고 아열대 작목, 온대식물, 자생식물 등 300여 종이 식재되어 있다. 유리온실 내에는 꽃나무, 아열대식물, 온대식물, 식충식물, 공중식물, 아열대유실수 등 모두 10개 테마로 구성·배치하여 관람객의 흥미를 높였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식물원을 완공하였으나,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원 시기를 올해로 늦추었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원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관람 소요시간은 약 20분 내외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단체관람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예약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물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일방통행으로 관람객 간 2m 간격을 유지해 주길 당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우리 미래의 농업과 농촌을 주제로 다양한 식물과 조경시설을 갖추어 자연학습식물원을 개원하게 되었다”며 “시민들이 코로나블루를 치유하고 극복하는 녹색힐링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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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정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급부상”[보령일보]보령시가 미래 에너지원인 청정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에 따른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지역경제 및 산업에 위기를 맞고 있는 보령시로서는 단비와 같은 희소식이다. 시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보령시 오천면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4,000㎡(18만 평)에 연간 25만 톤(수송용 5만 톤, 발전용 20만 톤)을 생산하는 규모로 추출 수소 생산설비, 액화플랜트, 탄소포집 설비, 수소연료전지 등 생산·유통·활용을 포함하는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 건설 사업이다. 블루수소는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장치(CCS)를 설치하여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수소를 말한다. 이곳에서 액화천연가스(LNG) 개질(改質)로 생산된 블루수소 25만 톤 중 20만 톤은 기체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송하여 인근 연료전지 발전(400MW)사업에 활용한다. 또한 블루수소 5만 톤은 청정수소 생산기지의 액화플랜트에서 액화 과정을 거처 액화수소 상태로 전국으로 안전하게 운송 공급된다.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유발 효과는 건설인력 2만 명, 상시고용 300명에 이를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령시는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다. 보령해상풍력 단지는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이 공동으로 참여해 외연도 북측과 황도 남측 해상 62.8㎢에 2025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입하여 1GW급 해상풍력 발전 설비를 갖추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는 약 10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이다. 보령시는 해상풍력 단지를 통해 생산되는 전기를 해상 변전소를 거쳐 추가 설비 없이 기존의 보령화력 송전시설을 활용할 수 있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그리고 보령(신)항과 대천항 등 해상풍력을 건설하고 운영하기에 최적의 배후항만과 건설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발전수익을 지역과 주민에게 환원할 수 있는 모델인 주민참여형 방식으로 풍력단지 건설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보령해상풍력 민관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용역 착수와 함께 이해 당사자인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되면 석탄발전 축소로 침체되어 있는 보령지역의 에너지 산업 대전환으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또한 해상풍력 등 에너지 관련 부품 기업 등을 웅천일반산업단지 등에 유치하여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 및 RE100 배후단지 조성도 계획중이다. 풍력 발전에 따른 연간 118만 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로 정부의 2050 탄소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지난해 말 보령화력 1․2호기가 조기 폐쇄되어 일자리 및 인구 감소로 지역산업과 경제에 위기를 맞고 있다”며 “보령 해상풍력단지 조성과 수소경제를 이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에너지 관련 투자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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쇗개포구 명소화에 맞춰 새뜰마을과 궁촌마을 행복공간 조성[보령일보]보령시는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과 함께 주변마을인 수청지구 새뜰마을과 궁촌마을에 대한 행복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역세권 지역이 새롭게 변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령 첫 관문인 대천역과 종합터미널 주변에 위치한 쇗개포구는 2018년부터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으로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인도교(길이 114m, 폭 3.5m) 설치와 함께 분수광장 조성, 주탑을 설치해 야간경관도 볼 수 있다. 특히, 인도교는 역세권과 전통시장, 구 시가지를 이어주는 보행축 역할로 시민의 휴게공간과 친수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쇗개포구 활용 4개 전통시장 통합 야시장을 개설해 먹거리 포차 및 버스킹 공연도 추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역세권 주변마을로 수청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도 국비21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주민복합 커뮤니티센터 신축, CCTV설치사업, 노후주택 집수리지원사업, 오수관 정비 등을 완료했고 2차집수리지원사업과 도시가스 공급도 올해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한 궁촌마을 조성사업도 2018년부터 국비5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공동작업장·마을카페 설치, 골목환경 및 노후주택 집수리지원, 주차장·쌈지공원 조성 등과 함께 65세이상 독거노인을 위한 공동홈도 신축하여 전체 10세대 중 8세대가 입주 완료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의 관문인 대천역과 종합터미널 주변마을을 행복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과거 쇗개포구라는 지역유산을 활용해 역세권 주변에 볼거리, 쉴거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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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시민이 함께하는 기업유치 활동 나서[보령일보]보령시는 웅천일반산업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기업유치 활동에 나선다. 웅천일반산업단지는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일원에 사업비 675억 원을 투입하여 총면적 68만5322㎡ 중 산업용지 48만2243㎡ 규모로 작년 말 부분 준공해 올해 말 전체 준공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령화력 조기폐쇄에 따른 고용 위기와 급격한 인구 감소 등을 극복하기 위해 서남부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웅천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맞추어‘1부서 1기업 유치활동’와‘시민 제안제도’를 시행한다. ‘1부서 1기업 유치활동’은 각 부서 단위로 산업단지 홍보와 투자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인적자산과 업무역량을 활용해 기업 유치에 능동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활동이다. 또한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범시민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 기업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뛰는 기업 유치 활동에도 나선다. 아울러, ‘시민 제안제도’를 통해 아이디어와 기업인을 발굴하여 우수 제안으로 채택된 시민에게는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기업유치에 성공한 시민 및 공직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투자유치 목표와 실행은 안정적인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중요한 출발점으로 기업유치활동에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며 "우량기업 유치와 웅천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여 고용창출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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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첫발을 내딛다[보령일보]보령시가 미래형 자동차산업 생산창출 환경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이 지난 5일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업시행 전에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심사에서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에 대해 지속 가능한 운영방안 마련과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이행을 조건부 의견으로 제시했다.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은 주포면 관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조성, 주행시험장 조성, 미래형 튜닝부품 기술개발 장비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202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보령시 전동화차량 튜닝지원센터 건축기획을 오는 3월에 착수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등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아주자동차대학과 인근 관창산업단지의 입지를 활용해 자동차 튜닝 관련 청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지구 내 관산지구에 연관산업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심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석탄화력 에너지 전환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보령시의 앞날을 책임질 미래형 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서해안권 최고 미래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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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로 3개소 선정돼 사업비 146억 원 확보[보령일보]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방조제 개보수사업 대상지로 국가관리방조제는 남포3지구, 지방관리방조제는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 등 3개소가 선정돼 국비 등 1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조제 개보수사업은 노후 방조제의 제방, 배수갑문, 부속시설을 사전에 보수・보강해 시설물의 붕괴와 파손을 방지하고, 바닷물의 유입으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남포3지구는 남포방조제 테트라포드 연장 설치를 통한 태풍 시 피복석 이탈 등을 방지하기 위한 보강이 필요했고, 특히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는 지난해 8월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제방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해 응급복구 조치로 항구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그동안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동일 보령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수차례 현장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방조제 개보수사업 기본계획수립서를 지난 12월말 충청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해 이번에 신규지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앞으로 학성1지구와 오야미지구는 사업비 84억 원을 투입하여 방조제 보수 및 배수갑문 보수・보강을 통해 학성1지구는 17ha, 오야미지구는 3ha의 인근 농경지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사전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에서 추진할 남포3지구는 62억 원을 투입해 방조제 해측에 테트라포드 설치 등 방조제를 보강하여 인근 487ha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올해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세부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지방관리방조제 시설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침수 및 주변농경지 유실방지를 위해 개보수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여 많은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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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해빙기‘안전보령 지키기’위한 시설 점검 나서[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이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주요 대단위 사업장과 시설물 19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공사 재개 시기에 맞춘 사업장별 안전관리 실태와 코로나19 방역상황 예방 및 대응태세 점검에 중점을 둔다. 김 시장은 점검 첫날인 4일에는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운영중인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 점검을 시작으로 화망소하천 정비공사 현장과 국도40호 성주 우회도로 건설 현장 등 9개 주요시설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화망소하천 정비사업은 웅천읍 화망소화천 1.78km 정비 및 교량 3개소 설치에 4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안에 완공예정이다. 또한 남포와 미산을 연결하는 성주우회도로(국도40호) 건설공사는 5.28km 구간에 국비 551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까지 준공 예정으로 이날 점검에서는 구간내 옥동터널(1.6km) 굴착현장 등을 둘러보며 각종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격리자 수용시설로 운영되는 근로자종합복지관(동백관)의 방역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어 주산면 화훼 재배농가를 방문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피해농민을 위로하며 앞으로 품목 다양화 및 경쟁력 강화사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석탄박물관 ▲보령목재문화체험장조성 ▲성주사지홍보관 ▲청라농공단지 ▲보령경찰서 청사신축현장 등을 방문하여 추락방지 안전난간 정상 설치 여부, 근로자 마스크 착용 및 외국인근로자 발열체크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후에도 5일에는 ▲공공실버주택, 종합복지타운 ▲폐기물 종합처리장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보령머드 테마파크 조성현장을, 8일에는 ▲대천-죽정동 도시계획도로 ▲관창산단 근로자 공동기숙사 ▲진죽천 지방하천 정비 ▲청소면 딸기 재배농가 ▲천북면 거점 소독시설 ▲청소면 거점 소독시설을 점검하고 일정을 마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항상 많은 위험이 곳곳에 노출되는 해빙기에는 건축·건설현장과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이 절실히 필요한만큼 조금의 이상징후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한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시기에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현장의 청결과 위생관리 등 근로자들의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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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도9호 개설로 상습적 재해위험 막고 서남·북 교통 연결[보령일보]보령시는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천IC와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시도9호 도로개설과 함께 내항동 세월교의 상습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량건설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도9호는 요암동 요암농공단지를 기점으로 주교면 고정리를 통과하는 지방도610호와 연계되도록 계획되어 총 구간 길이 10.23km 중 미 개설된 요암동에서 해안도로까지 2.1km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보상협의를 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착공을 한다. 이에 따라 대천IC와 해안도로가 연결되고 보령의 서남·북의 주요 거점이 이어짐에따라 요암농공단지와 고정국가산업단지가 이어져 보령산업경제의 큰 연결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변 교통량 분산 및 고속도로 접근성을 향상하는 부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보령시는 지난해 5월 행안부로부터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내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내항동과 대천동 일원이 지정되어 국비 127.5억 원과 지방비 127.5억원을 투입 내항동 해안도로와 대천동 대천방조제를 잇는 교량을 건설한다. 건설되는 교량은 그간 상습적인 물 넘침으로 차량침수은 물론 인명사고까지 이어졌던 세월교 문제를 민선 7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과 함께 국비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수립용역을 마치고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시 공무원들의 발빠른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의 재난위험 예방을 위한 각별한 노력으로 시도9호 구간 중 쟁점이 있는 중점적인 구간의 교통혼잡과 재해위험을 해결하게 되었다”며, “시도9호가 빠른 완공으로 요암농공단지와 고정국가산업단지 등 활발한 기업체의 연결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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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정바다 살리기에 적극나서[보령일보]보령시는 2021년을 바다 환경 지키는 원년으로 삼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사업비 20억 1400만 원을 투입하여 2400톤을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최대의 현안 과제인 바다살리기에 주력해 바다 밑에 쌓인 침적쓰레기 및 폐어구・폐어망을 집중수거하고 대천항 주변 환경정화를 추진하는 등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발생단계 전부터 최종처리까지 입체적이고 내실 있게 펼쳐 나가기로 했다. 시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항포구 및 도서지역 쓰레기 수거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해양쓰레기 이동식 집하장 설치 ▲해양환경도우미 운영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 ▲바다환경지킴이 지원 ▲부유성 해조류 처리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등 8개 사업에 모두 20억 1400만 원을 투입한다. 먼저 해양쓰레기 발생 예방을 위해 연안지역, 항포구 및 해안가, 도서지역 일원에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닷속에 침적되어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특히, 해양환경도우미와 바다환경지킴이 및 부유성 해조류 처리 인부 등 해양쓰레기 수거 및 감시 인력을 선발하여 상시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민과 낚시객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항포구 및 도서지역 일원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관광 여건을 조성하고,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하는 어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위해 조업중에 인양된 쓰레기는 수매 처리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양환경의 변화는 어획량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청정바다를 살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이다”며, “해양쓰레기 발생단계에서부터 최종처리까지 체계적인 관리와 시스템 구축에 계속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