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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충남지방경찰청 총경 정기 인사[보령일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명교)는 하반기 총경 정기인사를 11일 단행했다. ◈ 총경 승진 ▲청문감사담당관 장영철 ▲정보화장비과장 김원식 ▲112종합상황실장 민윤기 ▲형사과장 조대현 ▲보령서장 김정훈 ▲부여서장 유병희 ◈ 총경 전보 ▲경무과장 고재권 ▲정보과장 김보상 ▲과학수사과장 양윤교 ▲천안서북서장 박종혁 ▲아산서장 김종관 ▲홍성서장 김기종 ▲금산서장 이안복 ▲경무과(대기) 김택준 ▲경무과(대기) 김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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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신뢰받는 보령시 만들 것”[보령일보] 보령시 상반기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특수시책을 비롯한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 점검과 문제점 사업의 대책 마련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1일,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 추진 상황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양극화의 심화가 사회 전반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경제도시 등 7대 핵심 과제의 집중 투자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주사지 동 3층 석탑 보물 승격 및 천북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충청남도 기념물 지정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 여자대회 성공 개최 및 2021 충청남도 체육대회 유치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 지원 ▲공교육 강화 및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3대 무상교육 실시 ▲사회적 취약계층의 포용적 지원을 강화할 경로당 ․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보급과 보령아산병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출산 장려를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반기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ㆍ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추진 ▲국도77호 개통 대비 공공시설물 설치 ▲보령스포츠파크 조성 ▲종합복지타운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웅천 일반산업단지 준공, 청라농공단지 착공 및 기업유치 ▲대천~죽정동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어 김동일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타개할 내년도 정부 예산 적극 확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확충 ▲보령사랑 상품권 발행 치밀한 검토 ▲공사중단 건축물 공사 재개 행정 지원 ▲원산도 연륙교 개통대비 도로교통 시설물 준비 ▲대명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지원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치매안심센터 운영 철저 등도 특별히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에도 매사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정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을 부각하고, 미흡한 점은 다시 한 번 점검해 주요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시의 발전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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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해수욕장, 오는 13일 개장‥다음달 18일까지 운영[보령일보]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이 오는 13일 문을 열고 관광객들 맞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오는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창포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개장식은 오후 1시 무사고 기원을 위한 수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러시아 민속공연이 열리고, 이후 5시 개장식과 축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로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쏠쏠한 재미도 맛볼 수 있어 주말을 비롯한 성수기에는 일 평균 5만여 명, 비수기에는 3000~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울러 무창포타워 전망대에서는 보령의 명산 성주산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구와 어우러진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대형 콘도와 민박, 펜션, 카라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화장실과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고, 개장 기간에는 시 공무원과 보령경찰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한국해양구조단 보령지역대, 무창포 119 시민수상 구조대, 웅천자율방범대, 무창포관광협의회 등 1일 평균 84명을 배치해 종합상황과 안내, 물놀이 안전, 치안 및 질서 계도,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 김영인 해수욕장경영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바다로 날려버릴 수 있도록 편의대책 마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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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양성평등주간 여성한마음대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5일 오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제24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평등을 일상으로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이란 주제로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다지고 여성 친화적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기념식은 여성단체 등 13개 단체의 단체기 입장과 양성평등상 및 모범가정, 모범단체 표창, 양성평등 및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특강, 한마음 명랑운동회,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 유공으로는 사회발전 부문에 천북면 김영진 씨, 나눔실천 부문에 대천3동 김세란 씨, 건강가정 부문에 웅천읍 최용자 씨, 양성평등 충청남도지사 유공으로는 김종숙 여성단체협의회장, 모범 가정에 박세린 씨 가정, 모범단체로는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보령시지회, 한국여성유권자연맹 보령시지부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경력단절여성 구직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홍보관 ▲혈압․혈당측정 등 건강상담실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캠페인 ▲성주4리 성평등마을 소개 홍보관도 운영했다. 김동일 시장은 “남성과 여성이 다름을 인정하며, 일과 가정,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사회 전 영역에서 실질적 평등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가는 첫 걸음”이라며,“앞으로도 여성이 존중받고 양성평등이 사회저변에 뿌리 내리는 선진 시민문화의 정착을 도모해 나가겠으니, 적극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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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영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수영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4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수영인구 증가에 따른 이용자 분산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충청남도 북부지역에 집중된 대형 수영장을 서남부 지역에 건립하여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영장 건립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보령국민체육센터 내 25m 6레인, 400명을 수용할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1일 이용객 500명, 여름철에는 900명이 넘어서는 등 수영장 수요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시민들의 여가선용 기회 제공 및 건강 증진 욕구에 부응할 수영장 건립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비 180억 원 규모의 수영장 50m 10레인을 조성해 나가기로 방침을 정하고, 각종 대회개최 시 주차장, 교통 등 체육인프라가 갖춰진 종합운동장 인근 시유지 2개소와 시가지 접근이 용이한 명천동 한내로터리 인근 1개소 등 모두 3곳의 후보지를 검토했다. 또한 전국규모대회 개최가 가능한 50m 8레인이상, 관람석 1500석의 2급 공인수영장, 충청남도체육대회가 가능한 50m 8레인, 관람석 200석 규모의 3급 공인수영장 건립 등 건립 방향이 논의됐다. 이에 시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입지와 규모 등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정부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주민 편의 등을 위한 시설 배치 및 규모도 세부적으로 검토해 향후 중간보고회 시 입지와 건립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신규로 건립될 수영장은 늘어나는 생활 수영 인구 포화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유아․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도 생존 수영 등 다양한 안전체험 교육도 실시할 수 있어 꼭 필요하다”며, “특히, 현재 충청남도에 공인 인증된 수영장은 2급과 3급을 보유한 북부의 아산시가 유일해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보령에도 건립하여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의 분산을 통해 불편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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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미소.친절.청결 전진대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3일,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미소․친절․청결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양완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조직의 결속과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고, 미소와 친절로 웃음이 끊이질 않고 청결 운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로 나아가자는 시민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미소 ․ 친절 ․ 청결 새마을지도자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실천 다짐 결의대회, 2부는 축하 공연과 새마을단체 회원 간 한마음행사, 환경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유공자로는 조봉연 씨 등 2명이 국회의원, 오락교 씨 등 2명이 시의장, 김상돈 씨 등 2명이 중앙회장, 웅천읍 대창1리 김도희 씨 등 16명과 새마을문고 및 청년봉사대 등 2개 기관이 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지난 2015년부터 역점으로 추진해 온 미소 ․ 친절 ․ 청결운동은 차별화된 시민운동으로 자리매김하여 깨끗한 도시와 살기 좋은 만세보령 건설에 기여해오고 있다”며,“앞으로도 친절한 시민상 정립과 밝고 긍정적인 지역사회 조성, 그리고 관광 보령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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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도서 종합 개발사업에 19억 원 투입![보령일보] 보령시가 미래 해양의 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19억 원을 투입해 도서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균형발전,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도서개발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도서의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된 도서개발, 관광과 연계한 도서관광 인프라 확충, 섬 마을 생활환경의 집중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54개 사업에 56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원산도와 효자도, 장고도 등 6개 도서에 7개 사업 19억 원을 투입하는데, 6월초까지 6개 사업을 완료했고, 7월 말까지 1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효자도는 마을 간 교통여건 개선과 편리한 어장 진출입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해안도로를 개설했으며, 장고도는 해안 저지대 침수 등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대멀해안도로 호안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원산도에는 고령화된 도서민들이 바지락 채취 시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촌항과 간사지 사이의 어장진입로를 개설하고, 관광객 이용 편의와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오봉산 해변의 배수로 정비도 완료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외연도의 경우 관광객들이 사고 없이 편리하고 쉽게 외연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둘레길의 경사도를 낮추고 난간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고대도는 마을 간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안길을 재포장했다. 한상범 해양정책과장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주민 생활 편의 도모는 물론, 국비가 80%가 투입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의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과 특성을 잘 살려낸 관광 활성화는 물론, 편의시설 확충 및 문화․복지혜택 향상, 소득사업 활성화 등과의 연계로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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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남부장복, 장애인기능대회서 메달 6개 획득[보령일보]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선수들이 2019년 충청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비롯한 총 6개 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이번 대회에 복지관은 컴퓨터프로그래밍 외 4개 직종, 20명이 출전해 뜨거운 의지와 열정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 결과 금 3, 은 2, 동 1의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컴퓨터프로그래밍 종목은 3년 연속 금, 은, 동 3개의 메달을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자는 ▲금상 컴퓨터 수리 황환규 ▲금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조영택 ▲금상 워드프로세서 유도훈 ▲은상 컴퓨터 수리 이종근 ▲은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김명희 ▲동상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제인이 수상했다. 워드프로세서 직종에 처음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훈 씨는 “열심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입상을 할 수 있었기에 더욱 기쁘고 뿌듯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라도 해 낼 자신감이 생겼다”고 입상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올 9월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기능대회 참가선수에게 직종별 맞춤교육으로 좋은 성적을 걷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취업으로 연계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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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수영성 발전 방안 모색 학술대회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사적 제501호인 보령 충청수영성의 체계적 보존정비와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28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충청수영성의 빼어난 경관과 그 속에 어려 있는 호국의 정신을 재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가꾸어 후대에 전승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 이장생의 주도로 축성된 보령 충청수영성은 폐영된 1896년까지 충청도 서해안 방어의 최전선으로서 기능을 다해왔으며, 특히 삼남 지방(충청·전라·경상)으로부터의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의 침탈을 막아내는 임무를 수행해 왔고, 근대에 들어서는 이양선의 출몰을 감시하는 등 국가의 이권을 보호하고 백성의 안녕을 도모해 왔다. 이날 학술대회는 충청수영성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계전문가 4인의 발표와 이후 종합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태원 목원대학교 교수의 ‘조선시대 충청수영의 수군 운영’, 이호형 동방문화재연구원장의 ‘충청수영성의 발굴성과와 과제’, 최병화 가경고고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의‘충청수영성 관아건물지 현황과 보존정비 방안’, 황의호 보령문화원장의‘충청수영 영사의 복원과 활용방안’으로 주제발표를 갖고,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인 충청수영성을 보존하고 나아가 활용하기 위한 주요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종합토론의 시간에서는 이해준 공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송기중 충남대학교 강사와 백종오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진상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주호 배재대학교 교수가 함께해 충청수영성의 역사적 의의를 고찰하기 위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선규 관광과장은“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조선 수군의 호국애민 정신이 담긴 충청수영성의 보전과 정비를 위한 논의의 시간이 마련돼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충청수영성의 보전과 정비, 활용 방안을 더욱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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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원산도, 대한민국 신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준비해 나갈 것"[보령일보] 김동일 시장은 민선7기 취임 1주년 언론인 간담회에서 원산도를 충청남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신관광산업의 랜드마크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7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제22회 보령머드축제 계획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향후 운영 계획, 머드축제 홍보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7기의 지난 1년간 주요성과로는 ▲국비 3330억 원 확보로 지역균형발전 가속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원산도 해양관광 웰니스 투자선도지구 선정 ▲공공실버주택 및 종합복지타운 착공 ▲천북 굴단지 새단장 ▲세계축제도시 선정 및 평생학스도시 지정 등이 보고됐다. 또한 ▲군산세관 보령세관비즈니스센터 개청 ▲도서지역 도난방지 시스템 장비구축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도입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455개소 공기청정기 보급 ▲산후조리비 지원 ▲연안여객선 이용 도서민 숙박비 지원 ▲안전먹거리 제공 및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고등학생 무상급식 ▲초ㆍ중ㆍ고교생 학습교구재 지원▲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 경유차 폐차(상반기 444대)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전 세대 및 기업용 전기요금 일부지원, 경로당 운영비 월 20만 원 증액 및 배상책임료 1개소당 20만원 가입, 치매안심요양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준공도 완료될 것으로 보고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이후 계획으로는 ▲웅천 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청라농공단지 착공 ▲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성능시험장 가동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및 스포츠파크 조성 ▲종합복지타운 및 가족지원센터 건립 ▲시민 힐링 대규모 도시공원 조성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대천~죽정동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시립도서관 건립 ▲적극행정을 통한 불합리한 규재개혁 및 행정혁신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미중 무역 갈등으로 대외 경제의 리스크가 크고, 이에 따른 국내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도 언제 살아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청년 창업 분야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제 및 국내 스포츠 대회를 지속 실시하여 많은 국민이 보령을 찾을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서 언급했듯이 오는 2021년이면 대형 리조트가 들어서 해양레저와 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호재가 발생하고, 2022년에는 해양머드박람회로 지역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된다”며, “이를 착실히 준비해 인구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보령이 살아나면, 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향상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