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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농담(農談) 토크콘서트 개최[보령일보] 만세보령 농업대학 선 ․ 후배 간 만남을 통해 농업관련 다양한 정보 교류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27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만세보령농업대학 선·후배 화합 및 정보교류의 날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이호선 교수를 초청하여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지식, 현재와 미래, 만세보령농업대학의 방향에 대한 주제로 농담(農談) 토크콘서트를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총동창회가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이웃사랑 나눔행사와 영농우수사례 공유, 성주산 등산로 환경정화, 졸업생간 화합 장기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만세보령농업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선진 농업기술 공유와 농업발전의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을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 있는 농업,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 시작된 만세보령농업대학은 12기째를 맞아 87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친환경학과와 도시농업과 등 2개과에서 80명이 과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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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8월 말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먼저 단속계획을 사전에 홍보해 사업자 등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고,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에는 오염물질 유출 우려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방지시설 시설복구를 유도해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에 대한 오염지역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 감시반을 편성해 상수원 보호지역과 저수지 인근, 평소 폐수로 인한 반복민원 배출시설, 매립장 및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은 물론, 대천해수욕장 내 국도 77호 해저터널 공사장 방류수,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을 벌인다. 시는 점검 결과 환경법령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 조치하고, 위반업소의 행정명령 이행실태 등 사후관리 철저로 위반사항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시는 하절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특별감시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신고·접수 및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절기 환경오염행위와 관련된 신고는 보령시 환경보호과(☎930-36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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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운수종사자 대상 친절교육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11일, 대천여객자동차(주) 운수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운수종사자들에게 친절교육을 통한 서비스 마인드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시민강사로부터 미소와 친절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방법, 김동일 시장의 친절·봉사정신 특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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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옥외광고물 난립 사전 막는다[보령일보] 보령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불법옥외광고물 난립으로 대천해수욕장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팔을 걷어 부쳤다. 보령시는 13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불법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시 공무원과 충남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조순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불법옥외광고물 난립으로 대천해수욕장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에 이어 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및 도로변 불법광고물(에어라이트) 단속도 병행했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인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옥외광고물 신고는‘생활불편신고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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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발길 보령으로 이끈다[보령일보] 보령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충남도와 태안군과 함께 일본 도쿄·요코하마를 방문해 현지 유망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 마케팅에 나섰다. 충남도가 보령시·태안군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마케팅 활동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방한 일본 관광객 수요를 도내로 흡수하기 위해 진행한다. 도와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과 충남관광협회 직원 등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하는 이번 마케팅은 여행사 방문, 초청 간담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문단은 13일 요코하마 여행사 3곳, 14〜15일 도쿄 여행사 4곳을 찾아 ‘워킹페스타 인 백제’, ‘제65회 백제문화제’ 등 관광 상품과 오는 2020년에 개최하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소개한다. 또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한 ‘보령머드축제’와 2022년 개최 예정인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급 효과가 큰 현지 언론인, 파워블로거, 여행사 등과 간담회를 통해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업계 네트워크도 구축할 예정이다. 고준근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초 일본인 방한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2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도내 관광 명소와 콘텐츠를 소개하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일본 관광객의 발길을 충남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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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석재단지, 20년간 주민 숙원 해결...문화의 미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보령일보] 지난 20년 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이 1년 만에 모두 철거 완료돼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 보령시는 지난 20년 간 문제됐던 웅천석재단지 인도 등 불법적치물 숙원이 1년 만에 해결되며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문화의 미가 넘치는 석재단지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8년 조성된 웅천석재농공단지의 일부 입주업체들이 석재 가공 후 어느새 부터 잔여 부산물을 인도 등에 적치하여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시와 입주 기업이 팔을 걷어 부치고 철거 노력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7일까지 모두 철거를 완료해 쾌적한 도시 미관이 조성됐다. 앞서 시는 불법적치물로 지속되는 민원을 뿌리 뽑기 위해 지난해 3월 입주기업에 환경정화 협조와 촉구, 적치물 자진철거 계도를 거쳐 철거에 협조적이지 않은 일부 업체를 대상으로 불법적치물 원상복구 명령을 추진했으며, 폐업 등 소유확인이 불가능한 적치물에 대해서는 사업비를 투입해 철거를 진행해왔다. 이에 시는 불법적치물 완료 후 지난 10일 오전 웅천석재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김동일 시장과 입주 업체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업 협의회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철거지역 시찰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석재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 한편, 웅천석재단지는 웅천읍 대창리 일원 14만9968㎡의 면적에 석재가공업 및 관련업종 등 19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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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올해 2억9000만원 투입[보령일보] 보령시가 올해 장애인 콜택시 2대를 증차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광장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혁연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콜택시 8호와 9호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전달한 장애인 콜택시는 국비 4200만원 등 8400만 원을 확보해 구입한 올뉴카니발 저상슬로프 장애인 차량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 ‘보령시 장애인 콜택시 관리·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부터 콜택시 1대를 운영했으며, 이후 2014년 1대, 2015년 1대, 2016년 4대에 이어 올해 2대를 증차해 모두 9대를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보령시지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지원액은 2억9000만원이다. 특히, 2014년에는 2대 운영 시 이용자 수가 4000명이었으나, 2015년과 2016년 증차 후 지난해에는 1만4000명이 이용하는 등 매년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고, 올해 2대를 추가로 운영함으로써 연말까지 1만70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교통약자 이통편의 증진법’에 의한 장애인 콜택시 법정 운행대수는 1~2급 장애인 200명당 1대로 보령시는 법정대수 9대를 모두 충족하게 됐으며, 같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는 장애등급제 폐지로 1~2급 장애인에서 보행상 불편을 겪는 장애인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장애인 콜택시 증차로 특별교통수단 부족과 대기시간 증가 등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한 선진 교통 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애인 콜택시는 실시간 콜 방식과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이용요금은 2km 기본요금 기준 1000원으로 160m마다 60원이 추가되며 이용 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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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로터리 원형광장에서 결혼부터 육아까지…맘편한 페스티벌 열려[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동대동 한내로터리 원형광장에서 결혼부터 육아까지 라는 주제로‘맘 편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천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가족 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와 부모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밀감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식전행사로 매직 피에로 퍼포먼스와 동대초등학교 학생들의 풍물과 댄스, 합창 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는 아이사랑 선포식을 연다. 이후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의 매력 공연과 신혼부부 눈치게임 및 댄스왕 선발, 래퍼 G-FU 및 통기타 공연, 익스트림 벌룬쇼 등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이와 함께 페이스페인팅과 컵케이크 만들기, 네일케어 및 핸드테라피, 가죽 및 우드공예 등 체험부스도 조성되며, 중고장터 플리마켓과 프리마켓도 열린다. 아울러 시는 숨은 인구 찾기,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 인구증가 시책 홍보와 찾아가는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제22회 보령머드축제 및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부스를 운영하고, 임산부 및 출산지원 지원 사항 안내와 NH 농협은행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금융상담 및 홍보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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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서 제8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오픈 패러글라이딩 대회 열려[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옥마산 활공장에서 제8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오픈 패러글라이딩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연습조종사급 이상 자격증을 소지한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0시 보령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리고, 이후 옥마산 활공장으로 이동해 오전 11시부터 개인전 정밀착륙 일반부와 장거리부, 단체전은 시・도연합회부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대회 당일인 12일 오전 9시까지 옥마산 활공장 현장에서도 가능하고, 참가문의는 보령시패러글라이딩연합회(http://cafe.daum.net/jinho3035)나 전화(정태팔 회장 010-5433-7545)로 하면 된다.한편, 보령의 옥마산 옥마봉(62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내륙지역과 달리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륙하기에 적당한 경사면과 장애물이 없어 마니아들에게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패러글라이딩 비행체험은 전문가와 함께 하는 2인승 비행으로 일반·곡예·특별비행 등 체험자의 연령과 신체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하늘을 나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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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R&D, 아주자동차대학에 3천만원 상당 발전기금 기부[보령일보]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지난2일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 부품개발 전문회사인 ㈜한국R&D(대표이사 박범열)로부터 3천 2백여만 원 상당의 발전기금(발전기금 1천만 원)과 교육용 지게차(2천2백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주자동차대학과 ㈜한국R&D는 대학 회의실과 대학 중앙현관에서 ‘대학발전기금 기탁식’과 ‘교육용 지게차 전달식’을 거행하고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학에 기자재와 발전기금을 기부한 ㈜한국R&D는 2000년 창립한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부품 개발회사로 자동차와 산업용 엔진, 자동차부품, 선박엔진 등 각종 동력기계 엔진의 핵심부품부터 완성품 엔진을 제조 개발하는 회사다. 창립 2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엔진부품의 개발과 생산공정의 원스톱 제조기술을 보유할 정도로 엔진 개발업계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세계가 인정하는 강소기업이다. 특히, 선박엔진 일체 제작, 자동차 엔진과 부품개발에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H사와 D사를 비롯한 국내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의 다양한 엔진 부품개발 프로젝트 참여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한국R&D 박범열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을 위해 발전기금과 교육용 기자재를 기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자동차 엔진과 부품을 개발하는 우리 회사가 앞으로도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리 회사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협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