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보령일보] 보령시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불법옥외광고물 난립으로 대천해수욕장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팔을 걷어 부쳤다.
보령시는 13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불법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시 공무원과 충남옥외광고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조순한)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불법옥외광고물 난립으로 대천해수욕장 미관이 저해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보물 배부 등 캠페인에 이어 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및 도로변 불법광고물(에어라이트) 단속도 병행했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인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불법옥외광고물 신고는‘생활불편신고앱’을 활용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