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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의 꿈' 실현 지원한다…2020년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이 있는 농업, 실력이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한 부농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1월 7일부터 22일까지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국정과제와 함께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방향과 연구 ․ 개발된 신기술의 보급, 농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으로 한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낼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내년에는 직불제 개편,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친환경 의무교육, 진드기 매개감염병, 미세먼지 대책 및 산불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영농방향과 새해영농설계를 지원한다. 교육과목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미래농업 전략 수립을 위한 농촌리더반 ▲맞춤형 품종, 품질고급화, 가공기술, 생산비절감을 위한 벼농사반 ▲친환경 고품질 고추 생산기술과 국내 맞춤형 스마트팜 현장에 적용할 고추반 ▲농산물 가공기술, 식품위생, 창업실무 등 농촌융복합산업반 ▲PLS제도 및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재해 대응기술 등 환경농업반 ▲스마트 농업전문가 육성 및 청년농업인 맞춤형 품목기술인 청년농업인반 등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3시까지이며 1월 7일 농업기술센터의 농촌리더반을 시작으로 ▲8일 웅천읍 ▲9일 오천면 및 농업기술센터(환경농업) ▲10일 남포면 ▲13일 천북면 ▲14일 청소면 및 농업기술센터(농촌융복합산업) ▲15일 청라면 ▲16일 주산면 및 농업기술센터(청년농업인) ▲17일 대천5동 ▲20일 미산면 ▲21일 주포면 및 주교면 ▲22일 성주면에서 진행된다. 읍면동에서는 벼 ․ 고추반 위주로 운영된다. 이밖에도 2020년에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현장 교육을 비롯해 사이버 및 SNS 교육 등 교육방식의 다양화로 농업인의 현업 적용도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방향이 지역특화 품목 발전, 신기술을 활용한 노동력 절감, 여성 ․ 고령 ․ 다문화가정 등 인력의 다변화, 귀농․창업 지원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농업인들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부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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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통 식문화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가공교육장에서 전통 식문화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향토 및 전통음식 조리과정을 안내해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세종식품연구소 관계자를 초빙해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2개월에 걸쳐 보령 블루베리 찹쌀전, 보령 머드 고구마 머핀, 보령 방풍 커틀릿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음식 12종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특산물에 대한 이해와 메뉴개발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보급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각기 지역마다 전통이 담겨 있는 전통식문화를 계승․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식문화 보급을 통해 특산물 매출향상과 먹거리 관광상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낙춘 부시장= 12일 오전 10시 미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제5회 미산면 주민자치 발표회, 오후 3시 비체팰리스에서 열리는 새마을지도자 안전지킴이 교육 및 워크숍, 오후 4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보육정책 위원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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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 주민 만족도 높아[보령일보] 보령시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6일까지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건축 민원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과 전문 지식을 요구하는데 비해 경제적 ․ 시간적인 이유로 설계사무소 방문 등을 주저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상반기에는 22회를 운영해 59명의 시민이 상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건축사들에게는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생소하고 해결 방법이 쉽지 않은 건축 민원을 거주하는 곳과 인접한 장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상호 간의 만족도가 높았다. 하반기 운영은 22명의 건축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상담은 해당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10월 4일 오천면 ▲10월 10일 천북면 ▲10월 17일 청소면 ▲10월 24일 청라면 ▲10월 31일 남포면 ▲11월 7일 주산면 ▲11월 14일 미산면 ▲11월 21일 성주면 ▲11월 28일 대천1동 ▲12월 5일 대천2동 ▲12월 12일 대천3동 ▲12월 19일 대천4동 ▲12월 26일 대천5동에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주택 설계 및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및 건축물대장 등재 신청 ▲농촌주택개량사업 및 노후주택 증·개축 등이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상반기 운영 결과 시민들이 시청 또는 설계사무소를 방문해야하는 불편 해소와 무료 상담에 따른 경제적 비용에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며,“앞으로도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을 통해 적극적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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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건강체험 한마당 개최[보령일보] 보령시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20일,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제2회 건강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보령시보건소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난타 및 대천4동 방탄노인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치매사업 유공자 표창이 있었고, 이후 경로당별 운영해온 신체활동 프로그램 발표회가 열렸다. 신체활동 발표회는 웅천읍과 청라면, 미산면 등 6개 경로당에서 운영해온 신체활동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11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신나는 노래와 댄스 등 그동안 어르신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맘껏 표현했다. 이밖에도 부대행사로 ▲검진마당에 스트레스 및 체지방 ‧ 골밀도 측정, 한방진료 및 구강 검진 ▲홍보마당에 감염병 및 암예방, 정신건강 ▲체험마당에 심폐소생술, 음주 및 금연 등 18개 기관에서 33개 부스를 운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늘은 치매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고민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인생 100세 시대에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는 유익한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을 개발 ․ 운영해 나가겠으니,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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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면, 옥현1리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보령일보] 보령시 미산면 옥현1리가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이 건조한 날씨와 겹치며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고 있어 마을이장 등 책임자를 중심으로 마을명예를 건 서약을 통해 불법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지정해오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마을이장이 대표해 소각금지 자율 서약서를 제출하고 이를 이행한 마을 중 주민 자율적 참여도와 산림 면적 비율, 고령자수, 산불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웅천읍 수부3리와 청소면 성연2리, 미산면 옥현1리 등 3개 마을을 선발해 산림청에 신청하여 해당 마을 모두가 녹색마을로 지정됐다. 이들 마을은 주민 모두가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및 불법쓰레기 수거 등으로 산불발생원을 사전 차단하는데 앞장서 왔고, 마을방송, 산불 취약지에 대한 자체 순찰 강화 등으로 올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이번 3개 마을이 녹색마을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4년 주포면 관산1리, 2015년 웅천읍 대천1리 ․ 주산면 주야2리 ․ 청라면 의평1리 ․ 청소면 성연2리, 2017년 오천면 영보1리, 2018년 남포면 소송리에 이어 모두 10개 녹색마을을 배출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도하지 않은 작은 실수에 의해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이 아니라,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 그리고 우리에게 푸른 숲과 미래가 달려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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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수 선발대회서 이창용, 이영채 어르신 최우수상[보령일보]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6일 노블리안웨딩홀에서 건강 장수어르신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건강한 장수 어르신 선발을 위해 대한노인회 보령지회로부터 분회별 남․여 각 1명씩 모두 32명의 어르신을 추천받아 진행됐으며, 신청자 32명 중 90세 이상 어르신이 9명이나 참여해 100세 시대를 실감케 했다. 심사기준으로는 1차 평가로 만성질환 여부 등 기초건강평가를 시작으로 구강건강, 간이 정신상태검사 등 인지평가, 금연, 절주 등 건강행태, 체력평가 등 11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또 최종평가는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통해 장수비결, 자기소개 등으로 진행됐고, 공중보건의사와 외부 심사위원 2명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남자 3명, 여자 3명 등 최종 수상자를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남자부문 천북면 이창용(88세) 어르신, 여자부문 대천5동 이영채(98세) 어르신, 우수상은 남자부문 미산면 권영욱(88세) 어르신, 여자부문 남포면 이영희(82세) 어르신, 장려상은 남자부문 주포면 최덕원(92세) 어르신, 여자부문 청소면 홍순월(77세) 어르신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건강체험한마당 행사에서 입상한 어르신들을 수상할 계획이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 장수 비결 등 자신의 건강관리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여 모든 어르신이 더욱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뿐만 아니라 건강생활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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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순 의장 “보령댐 용수, 이젠 보령시민에게 돌려줘야”[보령신문] 최근 계속된 장맛비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저수지와 댐의 저수율이 껑충 뛰었으나 보령댐의 저수율은 32%로 지난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나 보령시민은 가뭄 걱정을 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실제 보령지역의 7월까지 강우량은 346mm로 지난 1973년 기상관측 이후 1995년 332mm와 1982년 333mm에 이어 세 번째로 적은 강우량을 나타나고 있어 보령댐은 여전히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이 제218회 개회사를 통해 “보령에 내린 빗물은 보령의 대지와 보령시민에게는 꼭 필요한 생명수와 같다”며, “보령댐이 충남 서부권의 물 공급을 줄이고, 보령댐의 용수를 이제는 보령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령지역에는 2014년부터 이어진 강우 부족과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공업용수 공급 확대로 인해 보령댐 저수율이 한때 역대 최저인 8.3%까지 하락하는 등 보령지역은 매년 봄과 여름이면 물 부족을 겪고 있다. 보령댐의 저수율이 줄어들면 충남 서부권 시군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를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하천 유지용수가 급감하게 되며, 농업용수 공급 감소도 불가피해 보령시민은 타 시군보다 더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하천 유지용수의 부족은 보령댐 하류 하천의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물과 함께 바다로 떠내려 가야할 유기물질이 감소해 보령 앞바다의 해양생태계에도 영향을 끼쳐 어종과 어획량 감소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웅천읍과 남포면 등에 농업용수로 공급되는 보령댐 하류 부사호의 염도가 상승해 지역 주민들은 매년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금순 의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가뭄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지역별 강우 편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보령시민의 걱정은 매년 반복될 것”이라며, “충남 서부권 광역상수도 사업 조기 추진으로 보령댐이 충남 서부권의 물 공급을 줄이고 보령시민에 공급해 가뭄 걱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댐은 보령시 미산면(嵋山面) 용수리에 있는 다목적댐으로 높이 50m, 길이 291m, 총저수량 1억 1700만t의 댐이다. 1992년 6월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4286억 원을 들여 충청남도 서북부 지역에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을 공급할 목적으로 건설한 다목적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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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보령으로 떠나보자![보령일보] 보령시는 하계휴가가 집중되는 8월을 맞아 산과 계곡, 바다, 섬을 모두 보유한 보령에서 피서를 즐길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보령시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머드축제가 지난 28일 막을 내렸지만, 대한민국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이 찾는 웅천 독산과 남포 용두해변, 원산도의 오봉산 해변 등을 찾는 피서인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의 수질검사를 개장 전과 개장 후로 나눠 각각 4회와 2회, 토양검사는 3회와 2회를 진행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쾌적한 여건 속에서 피서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피서지라는 것이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10일까지 머드광장 앞 해상 200m 구간을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무창포해수욕장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육성 축제로 선정된 제21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있다. 또한 보령 내륙에 위치한 계곡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물놀이장도 운영해 삼림욕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인근 성주 심원동과 먹방계곡, 청라의 오서산 명대계곡, 미산면 백재계곡은 더위를 피해 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아울러, 한 여름의 별천지이자 오싹한 탄광바람으로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청라면에 위치한 보령냉풍욕장도 8월 31일까지 운영하는데, 여름이 되면 밖의 온도와 10-20도 까지 차이가 나 한 여름에 추위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0개의 유․무인도가 있어 충남 서해안의 다도해라 불리는 보령의 섬 여행은 섬 마다 각기 다른 색깔을 띠고 있다. 해저터널로 육지와 연결될 원산도는 오는 8월 3일 한여름 밤의 콘서트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울창한 송림과 명덕(몽돌)해변이 어우러진 낭만의 효자도, 해무에 쌓인 신비의 섬 외연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삽시도, 은백색 백사장 호도, 백사청송이 해안선을 덮고 있는 장고도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밖에도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스카이바이크와 짚트랙, 옥마산에서는 패러글라이딩 등 이색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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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범죄취약지역 30개소에 스마트 보안등 설치[보령일보] 보령경찰서는 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령경찰서는 총사업비 7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6. 15.부터 7. 5.까지 보령관내 CCTV 미설치 지역, 여성안심귀갓길,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 범죄취약지역에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하여 범죄예방 및 주민들의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설치장소 선정기준은 주민 및 지역경찰 의견, 112신고 현황, 교통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게 됐으며, 설치장소는 동대동 3개소, 명천동 1개소, 대천동 9개소, 신흑동 2개소, 남포면 1개소, 웅천읍 6개소, 주산면 1개소, 주포면 1개소, 주교면 1개소, 청소면 2개소, 미산면 2개소, 성주면 1개소로 총 30개소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무선 송수신기 설치방식으로 사고 발생 시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치 장소로부터 반경 20~30m 이내 상황을 24시간 촬영해 사건 사고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다. 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일반 CCTV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스마트 보안등을 설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보완함과 동시에 심리적인 범죄예방 효과로 지역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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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기획재정부 방문해 현안 사업 국비 지원 건의[보령일보] 김동일 시장이 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을 건의했다. 먼저 해양수산부 소관인 원산도해양관광복합지구의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비 8억 원을 건의했다. 원산도 사창해변 인근에 조성될 원산도 해양관광 복합지구는 6만3745㎡에 국비 195억 원 등 모두 390억 원이 소요될 사업으로 ▲실내서핑 및 스쿠버, 머드놀이시설, VR 체험장이 들어설 해양레저 플레이센터 ▲워터 트램폴린, 플라잉피쉬 및 플라이보드를 체험할 해양레포츠 체험장 ▲갯벌체험, 해변 스카이워크, 오토캠핑장 등 웰니스 길을 조성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국가적으로는 섬 관광과 해양치유 등 해양관광자원의 효율적 연계로 고부가가치 사업의 호기를 맞고 있고, 국민들은 소득 증가와 여가문화 확산으로 체험형 관광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에서 국도77호 개통과 대규모 리조트가 조성될 아름다운 섬 원산도의 여건이 매우 좋아 사업 추진의 파급효과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다. 또 환경부 소관의 수소충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설 조성비 42억 원을 건의했다. 이는 연 사계절 14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는 것으로,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과 수소차, 연료전지를 양대축으로 수수경제 사회 조기 구현을 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국토교통부 소관의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도로건설, 국도 40호 성주우회도로 건설의 정상 추진을 위한 내년도 필요 정부예산 지원액을 건의했다. 장항선 개량 2단계 사업은 홍성 신성역과 보령 주포역 18km, 남포역과 간치역 간 14.4km 등 모두 32.4km를 복선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0년까지 849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었으나, 신성~주포구간의 노선결정에 따른 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에 맞춰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반영촉구와 서해축 고속화 철도망 구축으로 호남, 전라선과 연계한 여객, 화물로 확보는 물론, 경부고속철도·서해선 복선전철과의 연결로 환황해권을 경제발전 선도해 나갈 수 있다는 강점을 부각했다. 또 국도 40호 보령~부여 간 도로건설 사업은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와 부여군 구룡면 주정리 간 12.8km 구간을 4차로 확포장하는 것으로, 논산․부여 등 백제권과 서해안권의 연결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균형발전 촉진과 관광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도 40호 보령 성주 우회도로 건설 사업은 남포면 읍내리와 미산면 도화담리 간 2차로 5.1km(터널구간1.6km)를 개설하는 것으로 기존에 개통된 국도21호와 2021년 개통 예정인 국도 77호 보령~태안간 도로와 연결돼 서해안 관광벨트로 광역교통 네크워크를 구축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