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지역 내 골재 생산업체 경쟁력 높인다[보령일보]보령시는 올해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의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품질시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과 2017년 경주와 포항의 지진 이후 건축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부적합한 건설자재 사용으로 인한 부실공사 및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됨에 따라 기초재료인 골재의 품질관리 강화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모래, 자갈 등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콘크리트용 골재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내 7개 골재생산업체에 대해 법령에서 정한 연간 1회 이상의 자체 품질시험 의무 외에도 시에서 직접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시료를 채취해 KSF2504 등의 품질시험을 전문기관에 의뢰키로 했다. 시는 기존 생산 업체가 연간 3회 이상 품질검사를 받게 돼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이 확보되고, 시장에는 우수한 지역 골재 생산품이 공급돼 시설의 안정성을 갖추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갑석 건설과장은“정부에서는 적법하고 골재품질기준을 충족하는 골재만을 생산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고 있다”며, “시는 골재품질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내 골재 생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골재가 생산되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2월 현재 지방재정 신속 집행율 24.4% 달성[보령일보]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낙춘 부시장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둔화된 고용과 지속되는 지역경제 어려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부서별 집행 현황을 분석하고, 집행율이 높은 우수 부서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시의 신속집행 대상 예산액은 4721억 원으로 이중 목표액은 57%인 2689억 원이며, 지난 10일 기준 656억 원을 집행해 24.4%의 집행률을 달성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집행율 15% 포인트보다 10% 포인트 가까이 높아 올해는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 부문의 경우 목표액 633억 원 중 230억 원을 집행해 36.4%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고무적인 상황에서도 6월 말까지 추진이 불가한 대단위 규모의 사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 완료 사업은 동절기 공사 중지 해제와 동시에 착공토록 계약심사 및 입찰 등 사전행정 절차를 이행키로 했다. 아울러 ▲긴급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민간경상사업 보조금 일괄교부 ▲계약상대자 대가지급 단축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 적극 활용 지침을 반영해 집행에 가속도를 내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로 반영하고, 우수부서 포상 및 부진 부서 재정 패널티 적용으로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제품, 여성‧장애인 기업, 지역 기업 물품의 우선구매 촉진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회복 등 선순환 구조를 갖춰나가기로 했다. 정낙춘 부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상․하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각각 우수 자치단체로 지정 받았지만, 최우수로 선정될 경우 교부세 등 인센티브 혜택을 더 받을 수 있고 이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드릴 수 있다”며, “5억 원 이상 대단위 사업의 예산집행 목표달성이 쉽지 않은데 집행 이전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신속히 집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보령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 위한 종합계획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부당지시 근절 및 예산집행 투명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종합 1등급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는 7.54점에서 8.78점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대폭 향상됐고, 내부청렴도는 7.70점으로 3등급을 받으며 종합 점수 8.49점을 획득해 종합 2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획기적으로 향상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등 외부청렴도를 유지․발전 시키고, 상대적으로 낮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식개선 교육 및 올바른 부패방지제도 안착, 예산집행의 투명성, 업무지시에 대한 공정성을 갖추기 위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외부청렴도 향상 방안으로 ▲전 직원 대상 청렴 집합교육 및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추진 ▲민원 불만을 낮추기 위한 업무별 직무교육 및 지방보조금 업무 매뉴얼 정착 ▲인허가 및 공사용역, 재세정 분야 직무교육 및 친절교육 실시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에 청렴 항목 반영을 통한 청렴 분위기 환기 ▲부패공직자 현황 공개 및 처벌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팀장 이상 공직자 반부패 청렴서약 의무화 ▲부당한 지시 근절을 위한 갑질 상담창구 운영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실시 및 일상경비 집행내역 검사 ▲시간외근무 상시 모니터링 감시체계 마련 ▲5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렴 집합교육 ▲청렴리더 선정 및 청렴 골든벨 개최 ▲명절, 휴가철, 연말 등 청렴 경각심 고취를 위한 청렴주의보 등을 운영키로 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과거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잣대는 뇌물 등 물질적인 부패행위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현재는 상사의 불합리한 지시, 공공 물품의 사적 이용, 학연․지연․혈연 우대,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등으로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덕목은 예나 지금이나 그 중요성이 같고, 오늘날 같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요구하는 시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는 만큼 불합리한 관행개선에 중점을 두고 강력하게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상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보령일보]평생학습도시 보령시가 올 한해도 시민들에게 배움에 대한 욕구충족과 자기계발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오는 3월부터 7월 말까지 상반기, 8월부터 12월까지를 하반기로 나눠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강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교육비는 무료이나 교재 및 재료비는 부담해야 한다. 또한 상반기에는 어학․인문 3개 강좌, 문화․예술 6개 강좌, 전문가 양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어학․인문 강좌는 3월 4일 개강하는 여행영어 기초회화(3.4~6.24.)와 성인 기초 영어(3.5~6.18.), 충남학(4.1~6.24)이 진행되며 문화예술 강좌로는 ▲홈바리스타(3.2~5.18.) ▲수채화캘리그라피(3.3~6.16.) ▲민화그리기(3.3~6.16) ▲색연필수채화(3.4~6.17.) ▲어르신 영화상영(1~12월) ▲웹툰창작 강좌(기간 미정)가 운영된다. 또한 재취업 기회 제공을 위한 자격증반 운영 등 전문가 양성과정으로는 ▲노인심리상담사 2급(3.2~6.8.) ▲실용인두화(우드버닝)공예 2급(3.3~7.7) ▲업사이클링 디자이너전문가 1급(3.4~4.8.) ▲치매예방 인지활동지도사 1급(3.5~7.23.) ▲그림책교육전문가 2급(3.5~5.28) ▲노래강사 및 인지교육지도사(3.5~7.23) ▲보드게임지도자 2급(3.6~5.22)을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각 강좌가 개설되기 이전까지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정원의 50%미만이 모집될 경우 폐강되어 대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도 있다. 신청은 보령시 평생학습관으로 방문(보령시 목장길66)하거나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www.brcn.go.kr/life.do)으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평생학습관(☎930-0938)로 문의하면 된다. 자료문의: 교육체육과(930-0938) 사진은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 장면
-
보령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9811억 원으로 이중 82.5%인 8095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보령시가 속한 평가 그룹인‘시-라’유형의 평균 집행률 78%보다 4.5% 포인트 이상을 집행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T/F팀 구성·운영 ▲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 집중 관리 ▲일일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정낙춘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와 부진사업 대책보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집행을 독려해왔다. 또한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월별 세부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이월․불용 예상액과 낙찰 차액을 일제 조사하여 정리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혼연일체가 되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예산낭비 없이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한 결과 정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올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속집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목표액 2591억 원 중 2943억 원을 집행해 113.6% 집행률을 보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내년도 웅천읍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한국전력공사의 2020년 가공배전선로 지중화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웅천읍 시가지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따르면 전선지중화 사업은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가공전선 및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으로, 웅천읍 장터중앙길(장수공업사~로맨스모텔)과 장터6길(웅천농협~웅천역) 1.2㎞ 구간이 해당된다. 사업 지역은 웅천 행복마을권의 중심부를 형성하는 생활가로이나 불법주차 및 전신주로 인해 보행환경 및 가로미관 저해가 심각했고, 이에 시는 지난 7월 한국전력공사에 전선지중화 사업을 신청해 이달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전선지중화와 가로등 공사에 37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시는 내년 1회 추경 예산에 반영하고, 상반기 중 한국전력공사등과 협약체결, 설계 등을 거쳐 하반기 공사를 착수, 2021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공사에서는 전선지중화 사업의 50%를 부담하게 된다. 홍상의 건축허가과장은 “지중화공사가 완료되면 웅천읍 시가지의 가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안전한 보행공간도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 시행에 따라 도로 굴축 및 통행 불편이 예상되나 보다 나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내년 하반기 지역 고교출신 아주자동차대학생 반값등록금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 우수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반값 등록금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반값등록금은 지역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으로 진학할 경우 연간 소요되는 등록금 620만 원 중 50%인 310만 원 내외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대학에서 보령지역 고교 출신 학생은 별도로 7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아주자동차대학에서 70만원, 만세보령장학회에서 240만 원 등을 부담해 최종 31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보령시의회의 승인과 추경에 사업 예산을 반영하고, 관내고교 출신 아주자동차대학생 전원에게 학업기준에 상관없이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는 만세보령장학회 정관도 개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아주자동차대학생 988명 중 보령지역 고등학교 출신은 20명으로 연간 약 5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반값등록금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지역 고등학교에서 지역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반값등록금의 취지는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관내 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우수인재를 지역에서 활동하고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형 동반성장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지역대학 출신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된 일자리를 찾는 방안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보령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징수 박차... 11~12월 10%인 1억 원 징수 계획[보령일보]보령시는 매년 증가하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14일 독촉 징수 고지서를 발송하는 등 연말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은 3만5888건 15억9000만 원에 달해 하반기 특별 관리로 10%인 1억 원 이상을 징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고지를 받는 시점에 차량 소유권이전, 폐차 등의 사유로 본인 소유가 아닌 경우 납부를 기피하다 보니 체납금이 발생하게 되고, 지난 2015년 7월‘환경개선비용부담법’개정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시설물분이 부과가 폐지됨에 따라 장기체납액도 남아있다. 이에 시는 체납자의 연락처, 거주상태, 재산상황 등을 파악해 징수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독촉고지서 발송, 자택방문 및 안내문 전달 등을 통해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체납자는 부동산, 자동차 등을 압류하는 한편, 폐차 등 사실상 사용이 폐지된 차량 및 차령이 15년 이상 경과한 차량은 사용폐지여부 확인 후 비과세 처리하고 소멸시효 완성 대상차량은 결손처분할 계획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 농협과 수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신용카드 및 고지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납기가 지날 경우 부과금액의 3%가 가산될 뿐만 아니라, 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 사업에도 제외되는 등 큰 불이익을 받게 된다”며, “체납액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납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내고장학교다니기' 고입설명회 개최[보령일보]보령교육지원청이 지난4일 오후, 보령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100여명의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내고장학교다니기를 위한 고입설명회를 열었다. ‘내고장학교다니기’는 우수인재의 타지역 유출을 막고 보령지역 중고등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며, 보령시청과 보령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상, 하반기 두 차례 학부모와 학생, 교사를 대상으로 고입관련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하고, 내고장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보령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반기에는 대천고, 대천여고, 충남해양과학고 졸업생이 보령지역 후배들에게 자신의 진로탐색과 고등학교 선택, 나아가 진로설계 과정을 설명하고 내고장학교다니기를 홍보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설명회에서는 대천여상, 웅천고, 주산산업고의 졸업생들이 은행원, 대학생, 예비 공무원의 신분으로 후배들을 위해 내고장학교의 우수성을 안내하였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대천중 3학년 박찬희 학생은 “대전이나 천안지역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우리고장 보령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것이 제 꿈을 실현하고 나아가 진로를 선택하는 데 유리한 면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진호 교육장은 “우리고장 보령의 학교들과 보령지역은 함께 상생하며 윈윈(win-win)하는 관계인만큼 학교와 마을, 지역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성료'...지역민과 화합하는 농업인 육성[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 간,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신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영농정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습득으로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업․농촌을 이해하며,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농업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최근 5년 이내 보령시 귀농․귀촌인 및 귀농․귀촌을 희망한 예비귀농․귀촌인으로 ▲귀농․귀촌 정책방향 소개 ▲성공적인 귀농․귀촌 전략 및 갈등관리 ▲벼, 원예작물, 버섯 재배 및 농기계 활용 등 영농 기초과목 ▲관내 선진농장 및 주요 관광지 견학 ▲ 귀농․귀촌 관련 기초법규 및 귀농․귀촌 우수사례 등으로 진행됐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상반기 영농정착교육 운영 결과 반응이 매우 좋아서 하반기에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 유도 및 영농기술과 농업창업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 따르면 적극적인 귀농․귀촌 시책 운영 결과 최근 3년 간 1749세대, 2494명의 귀농 ․ 귀촌인이 보령에 새 둥지를 튼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