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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9년도 재난관리 실태 공시[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해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2019년도 재난관리 실태를 지난달 31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가 공시한 내용은 지난해 재난의 발생·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정비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재난 대비 교육·훈련·홍보 실적 ▲재난관리에 관한 중요 사항 등 모두 14개 분야이다. 지난해에는 집중 호우 및 가뭄피해 등 자연재난이 3회 발생했고,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 8종 86개소로 전년보다 10개소가 증가했으며, 응급의료 ․ 시민 보호시설로 의료시설 113개소, 병원 병상 수 1070개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72개에 2만2451명을 수용가능하고, 재난대응 민간 조직 1만2495명의 인력자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이번 공시를 통해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관리 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응급의료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 풍수해보험 등 수혜 대상을 전 시민으로 확대하여 재난 및 사고발생에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난관리 실태 공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31일까지 전년도에 추진한 재난관리 분야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반의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는 것으로, 시민의 알 권리 보장은 물론, 의견수렴을 통한 양방향 정보공유로 자발적 참여 유도와 책임성을 부여하여 효과적인 재난관리 정책을 수행하기 위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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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운영...오는 5월4일 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2019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4일까지 법인 본점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납부해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소득에 대해 법인세법에 따라 산출된 금액의 1~2.5%를 차등 적용하여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로, 신고대상은 국·내외 소득이 있는 내국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납세자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해 지역 내 1700여개의 법인과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시 홈페이지,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 및 편의를 제공한다. 신고시 유의사항으로는 둘 이상의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에 안분신고해야 가산세 부담이 없으며, 신고서 및 첨부서류 미제출시에도 무신고로 간주하여 가산세가 발생하는 만큼 신고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할 수 있으며, 부득이한 경우 시청 세무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보령시 세무과(☎930-3546)로 문의하면 된다. 신기철 세무과장는 “신고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미리 신고할 것을 당부한다”라며, “특히 코로나19 피해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연장신청 등 지방세 지원제도를 함께 안내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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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5028만 원 부과․고지...오는 31일 까지납부[보령일보]보령시는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만762건에 4억5028만 원을 부과 ․ 고지하고 오는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홍보하고 나섰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로 인한 환경개선사업 비용을 원인자에게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 유도와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부과하고 있다. 이번 부과분은 201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차량말소 및 소유권 변동 후에는 사용일을 계산하여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은행, 농협과 수협, 우체국 등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신용카드 및 고지서,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으며, 납기가 지날 경우 부과금액의 3%가 가산된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임으로 시민들께서는 납부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환경보호과(☎930-36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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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 권구성짜박이손두부 대표 '권구성'[보령일보] CA미디어그룹 천안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아산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 천안의 백종원을 꿈꾸며 어려서부터 맛보기에 일가견이 있었고 스스로 절대미각이라 자부한다. 중앙시장 안에 개미식육점의 차남으로 공부보다는 아버지 심부름을 잘한 막내로 자랐고. 시장골목에서 어르신들에게 인사 잘하는 착한 청년으로 유명했다. 2004년 스물네살 되던 해에 호주로 유학을 다서 여러 가지 세계음식을 접했다. 귀국 후 부친의 권유로 2005년 천안시 원성동에 ‘풍년 순대국밥’을 창업했다. 양식요리사, 한식요리사 자격증도 있고, 어려서부터 만들어본 순대는 자신이 있었기에 무엇보다도 순대국밥에 들어가는 부산물을 공짜로 대주겠다는 아버지의 뒷바라지가 성공의 큰 몫을 했다. 창업 이래 지금까지 육수는 매일 공급되는 신선한 부산물로 매일 직접 끓인다. 아버지께서 공급해주시는 질 좋은 부산물로 마진을 줄일 수 있기에 팔고 남으면 반드시 버린다. 이것이 신선도 유지의 비결이다. 매출에 자신감이 붙자 내 이름을 건 ‘권구성 순대국밥’으로 간판을 바꾸었다. “내 식당이니 내 이름을 걸겠다”는 게 단순한 이유였는데 '권구성 짜박이손두부'로 이어지면서 내 이름이 브랜드가 되었다. 지금은 ‘권구성 순대국밥’이 천안과 아산, 평택·오산 등에 8개의 체인점이 있고, '권구성 짜박이손두부'는 신계리 본점과 천안역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권구성 짜박이손두부'는 중앙시장의 두부장인인 ‘태초손두부’에서 한결같은 맛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1인분에 5천원으로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다. 순대국밥 가격도 서민음식에 맞게 7천원에 공기밥 무한리필로 운영되고 있다. 비싸고 럭셔리한 먹거리가 넘쳐나고 있지만 매일 먹는 서민음식으로 순대국밥과 짜글이만한 게 없다. 무엇보다도 맛이 좋다. 아무리 싸도 맛이 없으면 손님은 오지 않는다. 서민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다가가서 성공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 ■ 제1호 초록우산 히어로 권구성 서민음식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 불우한 어린이들을 돕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는데, 친한 누나인 이지원 교수(한국청년유권자연맹 충남지부장)의 추천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알게 되었다. 2016년 6월부터 초록우산 산타릴레이 후원자로 참여하여 후원을 시작한 이후 직간접적으로 80여의 후원자를 추천함으로써 연간 약 이천구백팔십만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초록우산 산타릴레이 캠페인 활성화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후원금 납부와 함께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게 된 공적을 인정받아서 제1호 초록우산 히어로로 임명받았다. 이후 시간이 될 때마다 주변에 산타릴레이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솔선수범하겠다. ■ 내가 생각하는 성공 새해에는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으로 가맹점 확대보다는 내실을 다지자는 목표로 움직이겠다. 농사도 해보고 싶고, 그 동안 못가 본 여행도 다니면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도 정성을 쏟고 싶다. 나에게는 ‘정직'과 '정성'이라는 가장 훌륭한 식재료가 있다. 나는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며 순수하고 정직하게 사는 것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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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발간사[보령일보] 2019년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이 많습니다. 국가나 사회가 어지러운 가운데서도 이런 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그나마 세상은 살만 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에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습니다. 물론 이분들에게 상을 주고 칭찬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는 기록으로 남겨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져 롤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인터뷰를 청했고, 대부분 기꺼이 응해 주셨습니다.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하여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2020년 새해에도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은 천안과 아산을 빛낸 인물을 많이 발굴하려고 합니다. 사회적인 지위가 꼭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다면 바로 그런 분이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기꺼이 추천을 부탁드리며 이번에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시키겠습니다. 진정한 지역의 참 언론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의 창간 정신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해 왔듯이 앞으로도 지역 대표언론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공익을 위한 공정한 보도와 올바른 여론형성을 위해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시민여러분께 전달하고자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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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발간...“그대들이 있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보령일보] 지난 한해 동안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의 업적을 묶은 책자가 발간됐다. ‘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은 지역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며 나아가 대한민국을 이끌 우수한 인물들과 주변 이웃들의 걸어온 이야기들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로 남길 수 있도록 엮었다. 수록된 46명의 인물들은 평가기준에 따라 시·도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들의 추천 등을 거쳐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 책자는 2019년도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봉사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직분에 충실하며 사회공헌 등을 활발히 펼친 인물들의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사회적인 지위가 꼭 높지 않더라도 낮은 곳에서 작은 일에 충실하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한 우리 사회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들을 조명했다. 아울러 2019 천안신문 10대뉴스 및 시·도 의원들의 한마디 코너와 천안·아산지역의 가볼만한 곳 각 10곳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씨에이미디어그룹 천안신문 김명일 대표이사는 “언론은 공익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며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편으로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기도 하지만 미담도 적극 발굴해 그 주인공들을 칭찬하고, 이로 인해 독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역할도 있다”고 발간 취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2020년에도 천안신문과 자매지인 아산신문은 천안과 아산을 빛낸 인물을 많이 발굴하려고 한다”라며 “인터뷰에 응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널리 전파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에 수록된 분들의 이야기는 오는 9일부터 천안신문과 아산신문에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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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22회 임시회 폐회[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14일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진행된 제222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보령시와 산하기관 등 34개 부서로부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듣고 2020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 변경과 조례안, 동의안 등 22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는 집행부가 추진해 나갈 주요 시정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답변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시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22건의 안건 중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 2건도 의결됐다. 권승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기존 ‘3자녀 이상’이었던 다자녀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여 보다 많은 가구가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박상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령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로 인하여 시설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차원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됐다. 또 한동인 부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보령시종합복지관 운영 ▲보령시 일자리 마련을 위한 일자리창출센터 또는 부서 신설을 요구하면서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도 찾아온다’는 뜻의 ‘근자열원자래’를 역설했다. 박금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해 추진해야 될 시정전반에 대한 시책들의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집행부 공무원들께서는 계획된 업무들을 알차게 추진해 많은 성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회 다음 회기는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리게 되며,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조례안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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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 위한 종합계획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부당지시 근절 및 예산집행 투명화, 소통과 공감을 통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청렴도 종합 1등급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외부청렴도는 7.54점에서 8.78점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대폭 향상됐고, 내부청렴도는 7.70점으로 3등급을 받으며 종합 점수 8.49점을 획득해 종합 2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획기적으로 향상된 부패경험과 부패인식 등 외부청렴도를 유지․발전 시키고, 상대적으로 낮은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인식개선 교육 및 올바른 부패방지제도 안착, 예산집행의 투명성, 업무지시에 대한 공정성을 갖추기 위한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외부청렴도 향상 방안으로 ▲전 직원 대상 청렴 집합교육 및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추진 ▲민원 불만을 낮추기 위한 업무별 직무교육 및 지방보조금 업무 매뉴얼 정착 ▲인허가 및 공사용역, 재세정 분야 직무교육 및 친절교육 실시 ▲민원 만족도 설문조사에 청렴 항목 반영을 통한 청렴 분위기 환기 ▲부패공직자 현황 공개 및 처벌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내부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팀장 이상 공직자 반부패 청렴서약 의무화 ▲부당한 지시 근절을 위한 갑질 상담창구 운영 ▲업무추진비 집행내역 공개 실시 및 일상경비 집행내역 검사 ▲시간외근무 상시 모니터링 감시체계 마련 ▲5급 이상 고위공직자 청렴 집합교육 ▲청렴리더 선정 및 청렴 골든벨 개최 ▲명절, 휴가철, 연말 등 청렴 경각심 고취를 위한 청렴주의보 등을 운영키로 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과거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잣대는 뇌물 등 물질적인 부패행위에 한정되어 있었다면, 현재는 상사의 불합리한 지시, 공공 물품의 사적 이용, 학연․지연․혈연 우대,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등으로 광범위해지고 있다”며,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덕목은 예나 지금이나 그 중요성이 같고, 오늘날 같이 투명한 공직사회를 요구하는 시대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가 되고 있는 만큼 불합리한 관행개선에 중점을 두고 강력하게 청렴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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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9811억 원으로 이중 82.5%인 8095억 원을 집행했으며, 이는 보령시가 속한 평가 그룹인‘시-라’유형의 평균 집행률 78%보다 4.5% 포인트 이상을 집행해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이다. 시는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해 ▲T/F팀 구성·운영 ▲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 집중 관리 ▲일일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정낙춘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와 부진사업 대책보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집행을 독려해왔다. 또한 모든 사업을 대상으로 월별 세부 집행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별 이월․불용 예상액과 낙찰 차액을 일제 조사하여 정리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집행 실적 향상을 위해 모든 부서에서 혼연일체가 되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예산낭비 없이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한 결과 정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라며, “올해도 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속집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목표액 2591억 원 중 2943억 원을 집행해 113.6% 집행률을 보이며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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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1․2학기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사회 초년생의 대출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10일 현재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으로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해 1, 2학기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단 휴학생이나 졸업자, 대학원생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소통․참여’,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신청’으로 접속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내려 받아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930-3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2019년 1, 2학기 학자금대출금중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발생한 이자 분을 지급하고, 대출이자 지원금은 대학생 개인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으로 대출이자 지원분을 송금하게 된다. 또한, 현재는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분만 지급하고 있으나, 다음 분기부터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 분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