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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면 최병은 씨 가정 다섯째 자녀 출산 '화제'[보령일보] 보령시 남포면에 거주하고 있는 최병은(46세) 씨 가정에서 지난 4월 다섯째 아기 울음소리가 터져 화제다. 시는 지난 7일, 다복한 가정을 이뤄 미풍양속을 계승한 공로로 최병은 씨 가정을 초청해 모범시민으로 표창하고, 재천안 보령시 향우회에서는 이를 축하하기 위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동안 시는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출산 양육지원금을 인상하고 있으며, 산모 산부인과 입원비 연장 지원, 소아 청소년과 확충, 3자녀 이상 가정 공공시설 사용료 및 수강료 감면, 수도요금 지원, 관내 기업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아기의 탄생은 마을을 넘어 지역사회의 축복이자 자랑”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다자녀 가정을 위한 우대시책을 펼쳐 나가겠으니, 아이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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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젊어지는 백내장, 원인은 자외선?[보령일보] 자외선 노출이 잦으면 수정체의 노화와 변성이 촉진돼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최근 백내장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업적 특성에 따른 눈의 피로 가중,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블루라이트 과다 노출, 안구건조증의 증가 등이 백내장 발병 연령을 낮추고 있다.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탄력 떨어져 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와 같이 빛을 모아주고 두께를 변화시켜 물체의 초점을 망막에 맺히게 해 준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단백질 성분 변화에 따라 탄력이 떨어지고, 뿌옇게 혼탁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게 되는 질환이다. 발생 원인에는 노화, 자외선, 외상, 스테로이드 사용 등이 있다. 낮보다 밤에 더 잘 보인다면 백내장은 다양한 증상을 수반하는데 ▲수정체 혼탁에 따른 시력저하나 초점이 흐리고 어두워 보이는 증상, ▲한 쪽 눈을 감고 사물을 응시했을 때 사물이 둘로 겹쳐 보이는 단안복시, ▲가까이에 있는 사물이 잘 보이는 근거리 시력증가, ▲동공이 커지는 밤에 낮보다 시력이 좋아지는 증상 등이 있다. 수술로 치료시기 놓치지 말아야 증상이 경미할 경우 약물치료를 할 수도 있지만 효과는 미미하다. 일반적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다. 수정체낭의 앞쪽을 일정한 크기로 원형절개한 후 혼탁해진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과정의 난이도 높은 수술이다. 특히 수정체낭 절개는 미세한 칼을 사용해 의료진이 직접 절개하는데 환자의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의도한 대로 절개가 어려울 수 있다. 수정체 경화 심하면 수술 불가능 수술에 앞서 정밀검사가 선행된다. 각막부터 시신경까지 모두 이상이 없는지, 다른 합병된 안질환은 없는지, 수술 후 시력은 어떨지를 미리 파악한다. 눈에 염증이나 녹내장, 포도막염, 고혈압, 당뇨병 등 질환이 있을 경우 수술 합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수정체의 경화도가 심화되는데 경화가 심할수록 수술이 어려워지고 합병증 발생률도 증가한다. 선그라스 예방 도움, 40대부터는 매년 정기검진을 눈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환경이나 습관을 개선하면 백내장의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첫째, 외출 시 선글라스, 모자 등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둘째, 술, 담배, 스트레스 등 눈을 혹사시키는 환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셋째, 기름진 육류보다는 항산화 물질이 많은 녹황색 채소나 등푸른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넷째,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사용할 시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몸에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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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2018 보령머드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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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직무․안전교육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는 노인일자리사업 공익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7일 오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 식중독 및 진드기 감염병 안전사고 예방법을 충분히 숙지하여 사업 종료시 까지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요령 안내와 근무 일지 작성 및 노인일자리 활동 안내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사업의 목적과 방향 등을 알렸고, 김동일 시장은 특강자로 나서 정부와 시의 노인일자리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특강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은 45.7%, 지난해 기준 노인자살율은 10만 명당 54.8명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며,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령화 속도에도 일자리는 줄고 있고, 가난으로 인한 정서적 불안정으로 우울증이 더 빨리 찾아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는 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인일자리를 확대하고 있고,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위한 어르신 동거동락 생활방 운영, 건강관련 의료 지원 강화, 치매안심센터 운영,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으니, 어르신들께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찬 노후를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니어클럽은 노일일자리 사업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장형으로 폐현수막 및 아파트 택배, 재활용품 수거 및 판매, 공익형으로 노인 가사 및 정서 지원인 ‘노노케어’, 공공시설 관리 등 공공형 240명, 시장형 130명, 인력파견형 100명 등 모두 470명의 노인 일자리를 운영․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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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 위해 '머리 맞대'[보령일보] 보령시는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폐광지역 시장․군수 행정협의회(회장: 김동일 보령시장)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의회는 폐광지역 7개 시장․군수가 참석해 전국 폐광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의와 해당 시군의 홍보사항 전달에 대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폐광지역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폐광지역 개발기금사업 확정시기 조정 ▲폐광지역 개발기금 납부방식 관련 소송 지원 ▲3·3 주민운동 기념일 공동 참여 등의 안건을 협의했다. 또한 폐광지역 개발기금은 강원랜드의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이익의 25%로 산정이 되는데, 실제는 기금을 비용에 포함시켜 당기순이익의 20%만 납부하고 있어 연간 396억 원의 과소납부 문제가 발생해 시군으로 배정되는 기금이 줄고 있어 7개 시군 공동의 대응으로 소송을 강원도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주요 홍보사항으로는 ▲태백시의 365세이프타운배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 ▲삼척시의 비치 썸 페스티벌 ▲영월군의 동강 뗏목축제 및 제22회 김삿갓 문화제 ▲정선군의 정선아리랑제 및 5일장 박람회 ▲보령시의 제22회 보령머드축제 및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화순군의 설렘화순 버스투어 ▲문경시의 수제맥주 축제 등을 안내하며 적극 참여키로 논의했다. 김동일 시장은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폐광지역에 많은 재원이 투입되었지만 폐광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못한 정부의 정책 미흡으로 해당 시군 모두가 심각한 경제위기와 인구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2025년 폐지예정인 특별법은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본 취지대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연장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폐광지역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의 노력으로 여전히 자립하지 못한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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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오는 8월 7일 실시[보령일보] 충남교육청은 2019년도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제2회 초졸ㆍ중졸ㆍ고졸 검정고시는 오는 8월 7일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며, 검정고시 시험 장소는 7월 1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검정고시 응시원서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남 도내 시ㆍ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에서 현장교부 및 접수하며, 온라인 접수는 현장접수보다 1일 단축 운영한다. 합격자발표는 8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응시원서 접수처에서 8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교부할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자는 도교육청에서 교부한다. 검정고시 성적증명서ㆍ합격증명서ㆍ과목합격증명서는 나이스(www.neis.go.kr)의 홈에듀민원서비스에서 회원가입 없이 본인의 공인인증서로 조회 ․ 출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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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꿈마을요양원, '충남 도립요양원'으로 재탄생[보령일보]충남도는 5일 보령시 소재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에서 새 명칭 사용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기존 생생꿈마을요양원에서 도립요양원으로의 명칭 변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현판식은 도립요양원 위탁법인 ‘사회복지법인 수덕’이 주최·주관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도의원, 보령시 및 시설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현판식, 봉사활동,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이라는 명칭을 공개하고, 축하 떡을 나눴다. 또 참석자들은 현판식 이후 요양원 활동 프로그램인 팔찌 만들기 시간을 통해 직접 만든 팔찌를 입소 노인에게 선물하고, 요양원을 둘러보며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007년 8월부터 ‘생생꿈마을요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온 도립요양원은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하면서 도립 위상에 걸맞은 ‘충청남도 도립요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도는 도립요양원 수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수덕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1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시설 운영을 위탁했다. 양 지사는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한 개인을 넘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한다”며 “시설 증개축과 장비 보강, 화재안전창 설치 등 깨끗하고 안전한 요양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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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노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 수강생 모집‥-오는 10일부터[보령일보]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일부터 하반기 사회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취미교실로 가요교실 등 6과목 ▲건강교실로 한국무용 등 6과목 ▲교양 교육으로 한자교실 등 11개 과목 등 모두 22개 과목에 6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65세 이상으로, 수강료는 6개월에 과목별 2만 원이다. 정성철 관장은“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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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품질위생형 위판장 준공[보령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위생형 위판장이 보령시에 들어섰다. 5일 시에 따르면 보령수협의 수산물 위판량 및 거래 금액이 2017년 1만8018톤 913억여 원, 지난해 2만979톤 987억여 원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생관리 강화는 물론, 최신 설비를 갖춰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이번 위판장 준공은 의미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지난 2016년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위판장은 국비 36억 원 등 132억 원을 투입해 1개동 3층 5569.69㎡의 시설을 갖췄고, 1층에는 위판장 및 저온 전처리장, 2층에는 사무실, 3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국비 24억 원 등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보령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이하 FPC)를 건립할 계획으로, HACCP 생산 및 가공시설, 수산물 처리 및 저장시설, 마케팅 시설, 홍보체험관 및 직매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품질위생형 위판장과 연계한 FPC 조성으로 식품안전 위생시스템 확보를 통한 지역 수산업 활력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드넓은 청정바다와 무궁무진한 해양 자원으로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이번 품질위생형 위판장 준공으로 수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내년도 준공 예정인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까지 조성된다면 청정 수산물의 메카이자 지역경제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보령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올해 대천항 위판장을 시작으로 홍성 남당항과 서천 장항항, 태안 신진항 등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산지 위판장 25개소의 50%까지 품질 위생형으로 개선하여 산지 위판장의 물류 위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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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재난대응 역량강화 현장훈련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는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5일, 상명대학교 상명수련원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휘통제 아래 기관별 대응 능력 향상과 재난 응급복구 역할 수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령소방서 상황실에 사고 접수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운영, 지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 수습 복구 활동, 상황 종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해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인명구조 및 환자 이송, 재난 복구 및 수습활동에 이르기까지 관계기관 간 협업으로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 수행능력 향상과 현장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방대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실전 대응 역량이 보다 강화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