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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종합복지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6월 25일까지[보령일보]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하반기 교육문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하반기 교육문화사업은 ▲기능취미교실로 컴퓨터와 서예, 문인화, 웰빙요가, 한지공예 등 14과목이고 ▲어르신 여가문화교실로 정보화 및 단전호흡, 건강체조 등 6과목이며 ▲자원 및 기능 교육으로 양재 및 홈패션, 컴퓨터 자격증 등 4개 과목 등 모두 24개 과목에 680명이다. 참여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시민으로 수강료는 월 1만원(재료비는 본인부담)이며, 65세 이상과 다자녀 가정 등은 무료이다. 단, 등록인원이 모집정원의 60%미만일 경우는 개강하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930-3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수강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교육과 여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시민의 배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 개인의 특기, 적성 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교육을 추진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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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기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20명 구성“지방분권은 국가경쟁력의 초석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국회와 정부에서도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비롯한 지방분권과제 이행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 위원들께서는 주민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 [보령신문] 정원춘 보령시 부시장은 정부와 시에서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제2기 자치분권협의회는 제1기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위원을 재구성하기 위해 열렸으며, 제2기 위원은 충청남도의회와 보령시의회 의원, 학계와 법조계, 언론계 및 시민 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의‘자치분권 종합계획’과 시에서 자체 추진 중인 자치분권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분권 종합계획에서는 저출산·고령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 창의성 발휘를 위해 주민주권 구현과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등 6대 전략 33개 과제에 대해 토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 참여가 선결 과제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시 자체 자치분권 사업으로는 아파트 단지 주민자치 도입 ▲마을공동체 자치를 위한 합의제 리장 제도 ▲마을만들기 및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을 활용한 혁신파크 조성 ▲주민참여 예산제 개선 ▲자치시정 시민회의 운영 ▲공공갈등관리를 위한 깊이 생각하여 넉넉히 의논하는 숙의민주제도 실험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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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 충남도, 사고대책수습지원반 가동[보령일보] 충남도가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사고대책반 운영에 들어갔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30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발생과 관련, 진행 상황 및 조치 계획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고 유람선에 탄 서산에 사는 최 씨(63세)와 이 씨(59세) 부부가 실종돼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또 다른 탑승자인 정 씨(31세·논산시)는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도민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도 재난안전실장을 주재로 서산시와 논산시 부단체장 대책회의를 실시, 여행객 도민 신원 확인을 마쳤다. 도는 향후 서산시와 논산시와 연락체계를 유지, 사고대책수습지원반을 운영하는 동시에 현지 구조상황에 대한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족별, 개인별 전담직원(서산 2명, 논산 2명)을 지정해 즉시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가족들의 현지 방문 시 여권, 비행기표 발권 등을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정석완 실장은 “정부와 협력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원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 유지와 즉각적 상황을 공유해 도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21시(한국시간 30일 4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운항하던 유람선 ‘하블라니’(헝가리어로 ‘인어’)가 헝가리 의회 근처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여행객 30명,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과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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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종합체육관 건립유공 기념비 제막식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30일, 보령종합체육관 건립 유공 이시우 전 시장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기념비 제막식은 글로벌 스포츠 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핵심 랜드마크인 보령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해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이시우 전 시장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창 권혁영 대표가 기념비를 설치해 기부했다. 이시우 전 시장은 지난 민선5기 재임기간 보령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령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신보령 1․2호기 건설 이행 체결과정에서 한국중부발전에 건립사업비 10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수차례 요청해 사업이 추진하게 됐다. 이후 시는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승인받아 정부예산을 포함해 모두 2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4년 5월 착공해 2016년 10월 준공하게 됐다. 보령종합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3층 연면적 1만3592㎡ 규모로 2742석의 관람석, 수납식 무대 설치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시는 2017년부터 유도, 태권도, KOVO컵 배구, 씨름 등 전국단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시우 시장님께서는 시민의 진정한 봉사자로 그 누구보다 보령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열정을 펼쳐주셨으며, 종합체육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세워주셨다”며, “이 자리가 우리 이시우 시장님의 공적을 기념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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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무궁화 숲속 산림문화 체험행사 열려[보령일보] 보령시는 30일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제1회 무궁화 숲속 산림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글과 나무 협동조합(대표 홍성수)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으로 숲이 주는 혜택의 고마움을 느끼고, 자연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글과 나무 협동조합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드버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진행했고, 400여 명의 참여자 중 이날 우드버닝 40명, 백일장 107명 등 모두 147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시상식 이후에는 참여자 모두가 우드버닝 및 연필통 버닝 등 다양한 체험을 했고, 행사장 인근에는 9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김동일 시장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그리고 기름진 흙을 담고 있는 숲은 생명이 숨 쉬는 삶의 터전”이라며, “이번 행사가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의 고마움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산림문화를 함께 즐기며, 건전한 정서까지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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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개장 앞둔 대천해수욕장 현지 점검[보령일보] 보령시가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2주 앞두고 29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의 주요 시설을 점검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주요 관광기반시설 확충 공사 현장과 광장의 안내소, 공영샤워장, 물품보관소, 공중화장실, 바닥분수, 야영장, 장애인 편의시설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시설점검과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특화거리인 가족과 연인거리, 경관조명 거리 조성 사업장도 점검했다. 특히,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13일간 운영하는 머드광장 앞 야간 개장 시범 운영 구역을 방문해 백사장에 조명을 최대한 밝히고,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야간 물놀이 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해 나가기로 했으며, 머드축제 기간 특별계획구역 내 조성될 K-POP 공연장도 안전사고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제거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이밖에도 인도 및 녹지대의 청결 상태, 생활쓰레기 민원처리반 및 청소 인력 운영, 쓰레기 불법행위 단속 등 청결 관리 대책과 여성 대상 성폭력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내 여성 안심벨과 몰래카메라 감지기 설치, 청·호객, 폭죽, 바가지 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 대책도 세워져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동일 시장은 “여름마다 해외로 떠나는 피서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경제 위기와 청년 실업 문제 등 어려운 여건으로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민들에게 대천해수욕장이 늘 행복한 추억과 낭만의 휴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 쾌적한 환경 등 철저하게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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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 보령에서 만난다![보령일보] 오는 6월 18일부터 6월 20일까지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릴 FIVB 발리볼네이션리그 여자대회 입장권을 29일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주최하고 대한민국배구협회와 보령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보령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폴란드, 도미니카공화국 등 4개국이 출전하여 국가대항전으로 각 팀이 3경기씩 모두 6경기를 펼치게 된다. 발리볼네이션스리그는 기존의 월드리그와 그랑프리를 새로이 구성하고 통합하여 새로운 브랜드로 재탄생시킨 대회로 이번 여자대회는 16개 국가가 지난 5월 21일 세르비아에서 경기를 시작으로 2차 중국, 3차 미국, 4차 이탈리아, 5차 대한민국(보령시)에서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회는 6월 18일 오후 1시 30분 일본과 폴란드, 오후 5시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 ▲6월 19일 오후 1시 30분 폴란드와 도미니카공화국, 오후 5시 한국과 일본 ▲6월 20일 오후 1시 30분 일본과 도미니카 공화국, 오후 5시 한국과 폴란드 간의 경기가 열린다. 입장권은 1층 지정석 S석은 352석으로 1만5000원에 판매되고, 2층과 3층은 비지정석 1500개로 성인은 1만2000원(단체는 1만 원), 청소년은 9000원, 보령시민과 학생단체, 국가유공자, 장애인, 군경 등은 6000원에 판매되는데, 시민 현장 할인은 경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로 예매할 수 있다. 여장현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배구 여제 김연경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수준에 위치해 있는 일본, 신흥 배구 강국인 도미니카공화국과 폴란드 선수들의 멋진 경기를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지난해 대성공을 거둔 KOVO컵에 이어 시민과 전국의 배구 팬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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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 공룡발자국화석’ 기념물 지정[보령일보] 충남에서는 처음이자 유일한 공룡발자국화석이 문화재로 지정돼 보호 받게 됐다. 도는 30일자로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화석’을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하고, ‘공주 박약재’, ‘부여 홍산객사 은행나무’ 등 2건은 도 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도 기념물 제193호로 이름을 올린 공룡발자국화석은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맨삽지(밤섬) 주변에서 서해삼육중학교 정풍희 교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 화석은 113㎡의 면적에 직경 20∼30㎝의 공룡 발자국 13개가 나열된 형태로, 1억년 전 백악기 동안 우리나라 전역이 공룡 서식처였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발자국 주인공은 2족 보행 조각류 또는 4족 보행 용각류로 추정된다. 공룡발자국화석이 위치한 맨삽지는 백악기에 형성된 규모가 큰 건열 구조, 점이층리, 생환 화석 등 퇴적 구조가 다양하게 발달돼 교과서에 나오는 지질학적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이번 기념물 지정은 이 공룡발자국화석이 백악기 충남의 고환경을 해석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학술·교육적 가치가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도와 보령시는 현재 공룡발자국화석을 알리고, 화석 및 주변 지질을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인근에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또 노출된 공룡발자국화석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보존처리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공주 박약재는 충현서원유적(도 기념물 제46호)과 충현서원(도 문화재자료 제60호)의 모태가 된 건물로, 문목공 고청 서기 선생이 1574년부터 1591년까지 유생들을 가르치던 장소다. 부여 홍산객사 은행나무는 홍산객사(도 유형문화재 제97호) 우측에 위치, 생물학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는 판단을 받았다. 홍연숙 충청남도 문화유산과장은 “도내 비지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문화·역사가 있는 문화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도지정문화재를 지속적으로 지정·관리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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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미취학 아동 대상 불소도포 사업 추진[보령일보] 보령시는 미취학 아동의 치아우식증(이하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바니쉬 도포 사업을 추진한다. 불소바니쉬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아동들의 치아 표면에 약을 발라 불소가 치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약해진 치아면을 단단하게 해 주는 시술로, 충치 세균에 대한 내산성(높은 산도에 견디는 성질)을 높여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시 보건소는 불소도포 참여를 희망하는 26개소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불소바니쉬 도포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충치발생 원인과 예방 ▲불소의 효능 및 주의사항 등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칫솔, 치약 필통세트를 배부해 아이들이 양치질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부모들이 가정에서부터 아동의 구강관리를 도울 수 있도록 어린이급식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박승필 보건소장은“이번 불소 도포 사업과 구강관리 교육으로 평생건강의 기초가 되는 성장기 아동들의 충치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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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한유도회와 업무협약 체결[보령일보] 보령시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대한유도회가 주관하는 전국 유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29일, 보령시는 김동일 시장과 대한유도회 조용철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전과 만세보령 머드배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 등 2개 대회를 3년간 보령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하게 된다.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가 모두 참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발전도 병행하여 열리기 때문에 전국 규모 대회에서도 매우 큰 대회로 손꼽힌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 대한유도회와 인연을 맺고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및 2018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개최하여 선수와 임원, 가족, 협회 관계자 3000여 명을 비롯한 5000여 명이 보령지역을 찾아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에는 만세보령배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및 전국 청소년유도 선수권대회 개최로 요식업과 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방송 채널을 통한 도시 이미지 홍보 등 도시 브랜드 가치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 유도인과 가족, 그리고 국민들에게 가장 관심이 많은 전국유도대회를 유치하게 돼 스포츠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보령에는 호재가 됐다”며, “완벽한 대회 준비와 이와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유도대회 유치 협약식 장면(오후 1시 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