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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민연합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 배움의 문턱 낮춘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해 창단된 보령시민연합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김종목, 지휘 윤영미)가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 사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창단한 오케스트라는 시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배움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나이 ․ 직업 ․ 학력의 제한이 없는 바르고 공정한 음악 교육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누구나 공평하게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오케스트라는 60여 명의 단원들이 플롯과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우쿨렐레 등을 중심으로 오카리나와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고 있으며, 생활악기와 정통 국악과의 크로스오버 등 음악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개인이나 소규모 음악 모임, 동아리 소속 등의 제약 없이 음악을 배우려는 의지만 있으면 가입하고 활동할 수 있어 참여 제한의 문턱이 낮고, 활동이 부진하거나 배우려는 의지가 없는 경우 과감히 단원에서 제외하는 등 음악을 통한 상호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 또한 지난 7일 한국중부발전 본사 미래홀에서 열린 창단연주회에서는 객석을 가득메운 시민들이 오케스트라의 향연에 박수갈채를 보내는 등 음악 수준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영미 지휘자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계층에게 열린 음악교육을 통해 자기계발과 성취감을 도모하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대해 서로 고민해보고 보령예술의 올바른 성장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정기적인 음악 나눔 공연을 통해 서로 손잡아 주고, 밀어주며 끌어주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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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촌 정주여건 개선 ․ 도서브랜드 개발 탄력 받는다.[보령일보]보령시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5개 섬이 선정돼 국비 219억 원을 포함한 312억57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과 어항을 통합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사업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섬은 장고도와 고대도, 호도 등 어촌뉴딜 3개 사업과 효자2리(소도등 5개섬), 삽시도 등 2개 기항지 개선 등 모두 5개 사업에 달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첫 공모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섬자원개발팀, 어촌어항팀을 신설하고 도서별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주민의 수요, 지속가능한 해양개발을 위해 노력해왔고, 이에 지난해에는 효자도와 호도가 선정돼 2021년까지 모두 157억 원을 투입해 도서지역의 정주환경 및 관광기반시설을 갖춰나가고 있다. 올해 선정된‘바닷길이 열리는 섬 안의 섬 장고도’는 ▲선양장 구조(1650㎡) 및 접안시설 개선 ▲명장섬 바닷길 및 해송 어울림 정원 조성 ▲체험관광 지도사 양성 및 바다마을 기념품 발굴 ▲어촌 독살복원 및 해당화뷰티상품 개발 등에 109억28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신이 사랑한 섬 고대도’는 ▲방파시설 보강 및 어망어구보관 수리장 설치 ▲칼 귀츨라프 해양친수공원 및 로대애머스트 기념조망 데크 조성 ▲주민해설사 교육과 칼 귀츨라프 해양문화축제 및 순례프로그램 개발 등에 85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여우가 속삭이는 은빛 휴양섬 호도’는 ▲명품 해안데크 및 여우이야기 둘레길 조성 ▲호도 은빛해변축제 및 힐링코스, 섬 마을 요리 개발 등에 80억2900만 원이 들어간다. 아울러‘오(五)손도(島)손 다섯 형제섬 이야기’인 효자2리와‘삽시다(多)움’ 삽시도는 기항지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각각 9억2000만 원과 28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 대합실 등 어촌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어촌뉴딜 사업 선정으로 바다와 섬, 수산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본적 인프라와 콘텐츠 개발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교통 접근성 향상을 통한 가기 쉬운 어촌, 해양관광과 체험 수요에 적합한 찾고 싶은 어촌, 이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낼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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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경 의원, ‘청렴지도자 표창장’ 수상[보령일보]보령시의회 최주경 자치행정위원장이 유엔(UN) 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 조직위원회로부터 청렴지도자 표창장을 받았다. 최주경 의원(사진)은 청렴문화 확산에 공을 인정받아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된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식에서 청렴지도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보령시의회 제7대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령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안을 공동발의하고 제8대에서는 의원의 청렴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공동발의 하는 등 의회의원의 반부패 청렴문화가 제도화 될 수 있도록 힘써왔다. 특히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으며, 그 중에서도 채용과정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정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률을 제고하고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기 위해 ‘여성 일자리 연구회’를 만들고 활동했으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 등에 대해 대표발의 또는 공동발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도 인정받았다. 또한 우리 시대의 화두인 공정을 담보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렴'의 씨앗이 지역사회에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최주경 의원은 “반부패와 청렴을 염두에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하라는 의미로 상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시민의 의견을 충실하고 집행부에서 기본방향과 정책목표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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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법규 입법컨설팅 활용 우수 조례’법제처장상 수상[보령일보]보령시가‘2019년 입법컨설팅 활용 우수 조례’지방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법제처에서 개최한 2019년 입법컨설팅 활용 우수 조례 지방자치단체 표창 수여식에서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가 요청한 제정 또는 전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법제처가 상위법령 위반과 위임범위 일탈, 신설 규제의 법령 근거 유무 등 법적 검토의견을 제공하는 자치입법 지원 제도이다. 이번 표창은 법제처의 자치법규 입법컨설팅의 활용 정도, 법적합성, 독창성 및 다른 지자체로의 파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서 4건의 우수 조례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조례는 ‘보령시 머드 의약외품 연구‧개발 지원 조례’로, 시는 입법컨설팅 내용을 전부 반영하고 신산업을 지역 실정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선도적 자치입법으로 향후 다른 지자체에서도 활용하기 적합한 표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자치법규 입안 과정에서 법제처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치법규의 품질 향상은 물론 법제심사의 역량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입법컨설팅을 적극 활용해 품질 높은 자치법규를 제‧개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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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청남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최우수 기관’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19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이월체납액 징수율 및 증감율, 결손실적, 번호판 영치율, 공매실적 등 세부평가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83.41점을 획득, 도내 시 권역 중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달성했다. 앞서 시는 재원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재정 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반기별 시장주재 징수상황 보고회 개최, 매주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자의 차량 번호판 영치, 상습 체납자 대상 부동산 및 차량 공매 등 법령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한편, 관허사업 제한 등 납세 미 이행시 체납처분도 강화해 왔다. 이밖에도 ▲500만원 미만 읍면동장 책임 징수 ▲고질․상습 체납차량 집중 정리 ▲대포차량 정보공유 및 합동단속 강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추진 ▲체납액 정리 실적 우수기관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사기진작 방안도 병행해왔다. 특히,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2013년, 2014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후 5년만의 쾌거이며 최근에도 2년 연속 우수기관을 유지해 오고 있어 명실상부한 지방세정의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철 세무과장은“어려운 여건에도 이월체납액 징수활동에 노력해 준 공직자들은 물론, 체납 지방세를 납부해준 납세자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조세정의 구현과 재정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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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와 함께 동계스포츠‘씽씽’[보령일보]대천해수욕장에서 겨울바다를 내려다보며 동계스포츠인 스케이트를 타고 씽씽 달려보자!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6일까지 59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은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보령시의 관광 콘셉트와 맞물려 지난 2016년 첫 개장돼 2016년 2만7995명, 2017년 3만6373명, 지난해 3만4884명이 이용하는 등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1.5㎡(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비치되어 있는 튜브를 타고 6.7m의 높이에서 아이스슬라이드 위를 타고 내려와 짜릿함과 스피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 등록장애인 ・ 기초생활수급자 ・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3자녀 이상), 보령시민 중 만65세 이상은 50% 감면된다.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 기간인 24일부터 28일까지는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한편, 개장식은 22일 오전 11시부터 제1회 보령머드배 생활체육 빙상 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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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말까지 시가지 야간경관조명‘반짝반짝’[보령일보]보령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시가지 가로수 및 녹지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조성해 운영한다. 시가지 야간경관 조명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반짝거리는 불빛을 이용한 시각적인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발산하면서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동대동 사거리에서 한내로터리 구간과 인근 녹지대 4개소에 토끼와 별, 달, 대형트리 등 조형물을 조성했고, 녹지대 과목 및 교목에는 LED 투광기로 8가지의 색상을 표현해 야간 관광명소로도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야간 시간대 시민들이 가족과 연인, 친구와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경관을 조성한 것”이라며, “시가지 장식 조명을 통해 인근의 지역 상권도 살아나고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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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2월 자동차세 37억6200만 원 부과 ․ 고지[보령일보]보령시는 2019년 제2기분 자동차세 2만3203건, 37억6200만 원을 부과 ․ 고지하고 이달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12월 1일을 기준으로 보령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하여 부과됐다. 다만 2019년 연납한 차량과 경차 ‧ 화물차 등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차량은 이번 부과에서 제외됐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하여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가입하면 집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납기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되며, 본세 30만 원 이상은 매달 0.75%씩 최대 60개월간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있다”며, “기한 내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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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성료’[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13일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관으로 기관단체와 기업,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동부터 어르신, 장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캠페인을 전개해 내년 1월말까지 지난해와 같은 3억 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에 들어갔으며 보다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날 집중 모금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2일까지 3억907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고, 이날 순회 모금활동으로 3152만원 등 현재까지 모두 3억4059만 원을 모금하여 캠페인 전개 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에 목표 모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특히, 보령시 공무원들은‘아름다운 1% 나눔 운동’으로 1799만 원, 보령LNG터미널(주)가 2100만 원, ㈜녹화창조가 1000만 원 등을 기탁했으며, 연간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가입하게 되는‘나눔 리더’에도 11명이 가입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2억8436만 원을 모금했고, 이에 따른 지원액은 13억6988만 원으로 성금보다 그 이상의 혜택을 보령시민 받았다”며, “시민들께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희망 2020 나눔 캠페인”참여는 보령시 주민생활지원과(☎041-930-3382)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성금을 기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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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 보령~태안 해상교량 명칭‘원산안면대교’최종 확정[보령일보]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고남면을 잇는 국도 77호 해상교량 명칭이 원산안면대교로 최종 확정됐다. 보령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13일 국가지명위원회 회의를 열고 보령~태안 해상교량 명칭을 심의한 결과 원산안면대교로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지명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리적 위치, 교량의 상징성, 역사성, 미래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원산안면대교로 최종 가결했으며, 국토지리정보원은‘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법’에 따라 국가지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결과를 향후 고시하게 된다. 국가지명위원회가 국도77호 해상교량 명칭을 원산안면대교로 확정하자 보령시와 11만 보령시민은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앞서 지난 2010년 국도77호 보령~태안 해상교량 명칭이 가칭 솔빛대교라는 설계명으로 사용되자 시는 지역명칭을 배제한 명칭에 대하여 불합리하다는 의견을 충청남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지속 건의해왔다. 이에 시는 원산안면대교 명칭이 시민과 함께 100% 만족하진 않지만,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의 절차적 적법성을 존중해 해당 명칭 안을 수용키로 했고, 이날 해당 명칭으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시민들은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국도77호 해상교량의 중심에 원산도와 안면도가 있고,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공통점이 많고 연육교 개통후의 해양관광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 시군의 협력과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길 염원하고 있다. 한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총 사업비 2082억원을 들여 보령시 원산도리와 태안군 고남면을 연결하는 길이 1750m의 해상교량 공사가 12월 내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