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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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야생화의 성지 천마산 팔현계곡[보령일보] 김영애 사진기자 / 긴 겨울 꽁꽁 얼었던 땅을 녹이며 생명의 시작을 알려주는 야생화. 전국의 각지에서 야생화의 소식이 올라오는데 특히 천마산은 수많은 종류의 야생화들로 눈길을 사로 잡는다. 흔히 볼 수 있는 보라빛 제비꽃부터 노란 피나물, 차갑고 모진 바람속에서도 당당히 피어나는 만주 바람꽃과 꿩의 바람꽃, 하늘빛을 띤 현호색과 잎에 점이 난 점현호색, 작은 별처럼 생겨 빨간 점이 매력적인 개별꽃, 이름도 재미난 보라색 처녀치마. 또 괭이들이 먹었을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큰괭이밥, 노오란 보석상자를 감추고 있는듯 바위옆에 붙어난 금괭이눈과 작은 야생화 꽃속에서 살고 있다는 꽃거미, 오랜기간 바위에 붙은 이끼와 같이 자라난 구슬이끼, 그리고 소가 이 풀을 먹고 미친듯이 날 뛰었다는 이야기가 있어 붙은 이름인 미치광이풀, 땅에 붙어 기어가듯 피어나는 산자고 등 천마산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발아래 지천으로 보이는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계곡마다 물흐르는 소리가 다르게 들리기도 하니 귀가 즐겁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야생화를 찾아 4월의 휴일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에 위치한 천마산에 한번 쯤 오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하산길 다래산장의 산채비빔밥으로 건강한 한끼도 챙기면 더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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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8.6세대 OLED 전용라인’ 삼성, 아산캠퍼스에 4조 투자삼성DP 투자 선포, 윤 대통령‧김 지사‧이 회장 참석 충남도와 협약, 2026년까지 4조 1000억 투자키로 [천안신문]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팀코리아 저력으로 만드는 디스플레이 최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 디스플레이산업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키로 하고,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 LCD 생산 능력이 급증한 중국이 OLED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에서 IT용 OLED 사업화로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IT용 OLED는 LCD에 비해 얇고 가벼우며, 쉽게 구부러져 IT기기 설계 등이 자유로운 장점이 있다. 도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가 계획대로 이행되면, ‘세계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중국과의 초격차 유지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생태계 강화 △핵심 소부장 국산화율 향상 및 공급망 안정화 △지역 및 국가 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내 설비업체에 대한 매출 1조 7000억 원 증가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2만 6000여 명으로 예상했다. 충남도ㆍ아산시, 제도 개선 등에 적극 협력 지원 삼성디스플레이와 소부장 기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성능 평가 등에 협력하며, 소부장 기업 제품 경쟁력이 확인될 경우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구매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경영 안정 지원 상생펀드, 물품 대금 지원을 위한 물대지원펀드,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크레파스, 제조 혁신 지원을 위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전 세계 매출의 4분의 1 정도를 담당하고, 국내 매출의 과반을 책임지고 있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중심지”라며 삼성의 이번 투자 결정과 정부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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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아산 찾았지만, 지역언론 접근 ‘원천봉쇄’[보령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오후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공장을 전격 방문했다. 하지만 지역 언론은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 윤 대통령 아산 방문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함께 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3월 아산에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었다. 윤 대통령 방문 소식은 사전 공지 없이 이뤄졌다. 통상 국가원수 이동 동선은 보안을 유지하지만, 취재진에겐 공지하는 게 통상적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곧 아산을 방문할 것이란 소문은 파다했다. 기자는 윤 대통령 방문 소식을 디스플레이 쪽에 정통한 소식통을 통해 인지했다. 그러나 현장 접근은 철저하게 막혔다. 디스플레이공장 일대엔 자체 경비인력과 충남경찰청 파견 기동대가 윤 대통령 도착 수 시간 전부터 배치돼 삼엄하게 경계했다. 디스플레이 쪽 관계자는 “오늘 아침 일찍부터 대통령실 경호원이 공장 일대에 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도 이곳을 방문했었는데, 당시엔 이렇게 경호인력이 많지 않았다”고 분위기를 알렸다. 그러나 현장 관계자들에게 취재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사전 초대한 참석인원이 아니면 입장할 수 없다”는 답만 들을 수 있었다. 윤 대통령의 지역 언론 홀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선인 신분이던 지난해 4월 윤 대통령은 현충사에서 열린 ‘충무공이순신 탄생 477주년 기념다례’에 참석했다. 이때에도 윤 당선인(당시) 경호를 담당하던 경호처는 사전 참석자 명단에 없으면 취재할 수 없다며 지역언론의 접근을 불허했다. 지난해 8월 있었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도 지역언론인은 단 한 명만 질문할 수 있었다. 기자는 지난해 4월 충무공 탄생 기념다례에서 취재 접근이 불허된 직후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향후 대통령 지역방문 일정에 지역언론 취재를 보장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전혀 개선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기자는 재차 문제를 제기했으나 국민의힘 충남도당 측은 “홍보 담당자가 윤 대통령 아산 방문 일정에 지원 나가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충남도와 법정 공방 중인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토지주들은 윤 대통령 방문 소식이 전해지자 산단 부지 일대에 현수막을 내걸고 윤 대통령에게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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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10월말까지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 단속한다[보령일보]충남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4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 단속 한다고 어제(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 보험사기 단속 대상은 △고의 교통사고 △교통사고 후 과장 신고 △병원 ․ 정비소 등의 허위, 과장 보험금 신청 행위 △고의 교통사고 후 교통사고 가해자로부터 직접 합의금을 속여 뺏는 유사 범죄 △미수 범죄 등이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3월 5일 골목길에서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하여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미수선 수리비 등 명목으로 1억 6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3명을 검거하여 1명 구속하는 등, 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61건에 16억5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33명을 붙잡아 형사입건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고는 보험사에서 D/B로 관리되고 있는데, 가해자가 교통사고 과실을 인정하여 보험금이 지급되었더라도 의심이 가는 교통사고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고의사고임을 밝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으로 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면서 최근 들어 회사원, 학생, 주부 등 일반인도 쉽게 범행에 가담하고 있어 유혹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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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자체장 4명 빼고 재산 늘었다, 대부분 ‘부동산 시세차익’[보령일보]충남 17개 시·군 지자체장 중 4명만 빼고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2023년도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정기재산변동 신고를 통해 드러났다. 김태흠 충남지사·박상돈 천안시장·김기웅 서천군수·김돈곤 청양군수만 재산이 줄고 나머지 지자체장은 재산이 증가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 발간 3월 30일자 관보에 따르면 가장 많이 재산이 늘어난 지자체장은 박경귀 아산시장으로 최초 신고시점인 지난해 9월 30일 대비 3억 5천 여만원 증가했다. 이는 박 시장이 배우자와 서울 잠실에 공동 소유한 아파트 공시지가가 2억 여 원 오른데 힘입은 것이다. 재산이 늘어난 지자체장 대부분은 이렇게 본인 혹은 배우자 공동소유 부동산 공시지가가 오른 덕을 봤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본인 소유 태안 부동산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2억 4 천 여만원이, 백성현 논산시장의 경우 배우자와 서울 구로구에 공동소유한 아파트 공시지가 상승에 따라 2억 3천 여 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용록 홍성군수도 각각 본인 소유 땅과 배우자 소유 아파트 공시지가가 오른 덕을 봤다.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용록 홍성군수 재산 증가액은 각각 1억 8천 여 만원과 1억 5천 여 만원이다. 급여 증가·주식매도 등으로 이득을 챙긴 경우도 없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배우자가 서울에 소유한 주상복합 건물 실거래가는 줄었지만 주식매도 등으로 6천 8백 여 만원 재산이 늘어났다. 박정현 부여군수도 보험금 적립과 급여저축 등으로 재산이 2억 500여 만원으로 늘었다. 반면 김돈곤 청양군수는 예금 가계자금 감소로 9천 6백 여 만원 재산이 줄었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도 재산이 줄어든 사례다. 김 지사는 가계자금 대출 등으로 1억 3천 여만원 감소했고, 박상돈 천안시장 역시 채무증가 등의 이유로 4천 2백 여 만원 줄었다. 앞서 적었듯 지자체장 재산 증가는 부동산 시세차익에 힘입은 것이다. 서민경제가 날로 어려워지는 와중에 지자체장이 부동산으로 시세차익으로 이득을 챙겼다는 비난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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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보령일보]보령시는 노인 고용 분위기 확산 및 안정적인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민간 중소기업에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지원 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시급 9620원) 이상으로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다만 매월 급여액이 57만 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 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령자, 사업자 4촌 이내 혈족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최대 30%(60만3170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매 분기 다음달(4월·7월·10월·12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경로장애인과(041-930-3616) 또는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철 경로장애인과장은 “근로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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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봄의 향연’ 주산벚꽃축제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보령일보]보령의 봄철 대표관광코스 주산벚꽃길이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연인들을 봄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보령시는 오는 8일 오전 주산면체육회(회장 우희열) 주최로 주산면 화산천변 및 벚꽃길 일원에서‘제17회 주산벚꽃축제’가 열린다. 주산 벚꽃길은 보령댐 하류 웅천천에서 시작해 6.7km 구간에 걸쳐 심어진 왕벚나무 2000여 그루가 매년 봄이면 벚꽃터널을 이뤄 장관을 이루며, 해양성 기후로 수도권과 남부지방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개화해 다른 지역보다 늦은 시기까지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산초등학교부터 화산천까지 4.4km 구간을 걸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는‘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와 축하공연, 주민화합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축제 참가자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벚꽃길 인근에는 ‘시와 숲길 공원’이 조성돼 있어 시와 함께 봄의 정취에 흠뻑 빠질 수 있으며, 인근에 있는 무창포항에서는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와 도다리도 맛볼 수 있다. 이날 시민화합 건강걷기 대회에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산도서관, 농협육묘장에 주차장을 운영하며, 화산천에서 주산농협마트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8일 오후 2시부터 옥마산 주차장 및 옥마정에서는 ‘2023년 옥마산 봄꽃축제’를 개최하며, 걷기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경품추첨, 체험·전시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끝없이 이어진 벚꽃길을 걷다 보면 봄의 정취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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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대상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추진...오는 29일까지 총 40명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귀농·귀촌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정보 제공 및 안정 정착 지원을 위해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2023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최근 5년 이내 보령시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선진농업 현장에서 추진할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착설계, 농업 생활 법률, 귀농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으로,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귀농 우수사례 농장 방문 시 귀농·귀촌 유의점, 영농기록과 목표설정, 문제해결 및 농업기술센터 활용 등과 같은 노하우를 전수해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교육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지원팀(041-930-768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에는 만세OK 귀농학교, 농업인대학, 강소농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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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검사 위반 체납 과태료 징수 총력 예고[보령일보]보령시는 차량 검사위반 과태료의 과도한 체납을 방지하고 건전한 차량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차량 검사위반 과태료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1년도 차량 검사위반 과태료 체납건수 및 체납액은 각각 247건과 약 5700만 원이며, 2022년도 체납건수 및 체납액은 258건과 약 7200만 원으로, 체납건수와 체납액이 각각 4%, 26%씩 증가했다. 자동차 검사위반 과태료는 정기검사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는 4만 원이 부과되며, 30일을 초과한 경우 매 3일이 초과할 때마다 2만 원씩 가산해 최고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납부 기간이 지난 과태료는 최초 체납 월에 3% 가산금이 부과되며, 이후에는 매월 1.2%씩 중가산되어 최고 75%의 중가산금이 부과된다. 시는 상시적인 납부 독려 활동으로 체납자의 납부의식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며, 차량압류, 예금·급여 등 채권 압류, 차량 운행정지 명령 등을 통해서도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건호 열린민원과장은 “차량 검사위반 과태료 체납량이 증가함에 따라 납부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체납징수 활동을 펼치게 됐다”라며 “특히 2023년도에 발생하는 체납 과태료는 70% 이상 징수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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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 민원동 건립으로 보령형 포용도시 구현[보령일보]보령시가 포용도시 구현의 일환으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민원동인 ‘행복민원실’을 건립하고 시민을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행복민원실은 기존 민원실의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입구부터 민원 안내선을 부착해 민원인을 안내하며, 보령의 볼거리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 폴을 설치해 방문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여권, 세무, 차량등록 등 민원인이 자주 찾는 창구 공간을 편리하게 혁신했을 뿐만 아니라 친절 마이크를 설치해 비말 차단용 투명 가림막으로 인한 소통 불편을 최소화했다. 새로워진 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 전용 창구, 건강 코너, 유아놀이 공간, 계단식 좌석 문화 힐링 공간, 작은 미술관 등 소통·문화 공간의 다양화로 보령의 발전된 미래를 품은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원스톱 민원행정처리를 위해 신속허가과, 수도과, 토지정보과, 열린민원과를 민원동에 배치하여 민원처리 효율을 높였고, 기존 보령문화예술회관에 있던 정보화교육장을 민원동으로 이전 시민 편익을 도모 했다. 이 밖에도 시는 민선8기 성장 동력 가속화를 위한 조직개편에 발맞춰 기존 민원실을 복지동으로 전면 개편하여 복지정책과, 가족지원과, 경로장애인과를 함께 배치해 소통과 협업의 업무공간으로 조성해 복지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유도했다. 김동일 시장은 “새로운 행복민원실과 복지동은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간과 복잡한 민원을 신속 정확하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라며 “앞으로 시청이 행정업무를 보기 위한 장소라는 한계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쾌적함이 느껴지는 시민 친화적인 휴식·문화 공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