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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마음방역 ‘심리지원 서비스’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안, 우울감 증가로 ‘코로나 블루’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입원 치료 및 격리과정 중에 불안, 불면, 우울감, 무기력 등의 심리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 역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무기력, 과도한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심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까지 7만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원 대상자는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으로,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의 고민거리와 스트레스, 대인관계 소통방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우울증을 진단받은 시민에게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신과 진료비 및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심층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심리상담기관 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마음돌봄 안내서, 자문자답 감사노트, 허브차 등으로 구성된 ‘마음愛담 심리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 등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보건소(041-930-5978)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1577-0199)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불안하고 우울해진 마음을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께서는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전화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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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여행하고 상품권 받자!’…관광객 대상 여행복리제 시행[보령일보]지난 17일부터 보령을 방문한 관광객 중 여행경비로 20만 원 이상 소비한 관광객은 최대 5만 원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보령시 지역관광추진조직(DMO) 협의체는 2021년 DMO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령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보령힐링투어플러스 ‘보령여행복리제’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령여행복리제는 보령을 방문한 타지역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령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보령을 여행하며 20만 원 이상 지출한 관광객에게 1회 방문 시 3만 원, 2회 방문 시 4만 원, 3회 방문 시 5만 원의 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단, 석탄박물관, 개화예술공원, 상화원, 스카이바이크, 짚트랙, 패러글라이딩, 무창포타워, 성주산휴양림, 오서산휴양림 등 유료형 체험관광시설 또는 체험마을·농장을 최소 1개 이상 방문해야 한다. DMO는 그간 관광객 유치 시 여행업체에 제공하던 인센티브 제도와 달리 관광객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개별 관광객 유치의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령여행복리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출영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상품권 지급처인 대천관광협회(머드로 123) 또는 무창포관광협회(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보령머드박물관(대해로 897-15)을 방문하면 된다. 인센티브는 청구일로부터 7일 이내 지출한 영수증만 인정되며, 2·3회 방문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는 이전 청구일 기준 3주 후부터 청구가 가능하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보령여행복리제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보령을 기분좋게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광객들의 소비 촉진으로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변해가는 관광 트렌드에 따라 실질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했다”며 “산·들·바다가 조화로운 명품 관광 도시 보령을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험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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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20일 방송[보령일보]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2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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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평온한 추석명절을 위한 ‘종합치안활동’전개[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시민들이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령경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범정부적 방역대응에 적극 동참하여 방역지침 위반행위와 무허가 유흥시설 운영업소를 단속하고, 강·절도 등 주요 범죄와 교통·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치안수요가 평상시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범죄예측 분석시스템(Pre-Cas)을 활용해 선별한 범죄취약지역 대상 사전점검 활동과 치안력을 집중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금융기관(54)·귀금속점(16)·무인점포(27)·편의점(138)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 대상 강·절도예방을 위한 집중순찰과 길거리 폭력 등 주민생활 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추진하고, 외국인 밀집지역 내 범죄예방을 위해‘외국인 여성자율방범대’와 합동순찰을 하는 등 가시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조성수 경찰서장은“보령주민들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촘촘한 지역치안 안전망을 확보하여 평온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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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보령일보]보령시의회는 16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박금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에게 활기를 심어주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의원들은 장보기에 앞서‘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의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전통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석 명절에 필요한 우수 농특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상인 및 전통시장 방문객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박금순 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가 위축되어 전통시장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올 추석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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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2일간 웅천시장과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 대천항수산물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상인 격려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침체된 소비심리, 대형마트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격려함으로써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웅천시장을 방문해 사전에 구입한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장을 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생업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제수용품 등 명절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권장하고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눴다. 아울러 오는 18일에도 대천동에 있는 동부·현대·한내·중앙시장과 신흑동 대천항수산물시장에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시민분들께서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품질 좋은 보령 농특산물과 차례용품을 구입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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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 가을을 여는 ‘꽃무릇’ 만개[보령일보]보령시 성주산자연휴양림에 가을을 맞아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트려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에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 노송 숲 등지에 조성된 꽃무릇 군락지는 매년 이맘때면 5500㎡에 25만여 송이의 꽃무릇이 개화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꽃무릇은 돌 틈에서 나오는 마늘종 모양을 닮았다 하여 ‘석산화(石蒜花)’라고도 하며,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속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우리나라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 함평의 용천사가 꽃무릇 군락지로 유명한데, 유독 사찰 주변에 많은 이유는 사찰의 단청이나 탱화에 꽃무릇 뿌리의 즙을 바르면 좀이 슬거나 벌레가 꾀지 않아 보존이 용이하다는 실용성 때문이다. 꽃무릇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꽃무릇은 이달 중순부터 내달 초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는 만개할 것으로 보이니 가족, 연인과 함께 꽃무릇을 보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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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 반영으로 ‘탄력’[보령일보]보령시는 동서를 잇는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년~2030년)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은 약 3조1530억 원을 투입해 충남 보령에서 대전을 거쳐 충북 보은까지 연결되는 길이 122km, 폭 23.4m, 4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동서 3축과 4축 사이 충청·경북(강원)권을 통과하는 중부권 동서횡단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동·서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벨트를 형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피력해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6일 최종 발표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년~2030년)에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반영돼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것이다.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우리나라 도로 정책의 기본 목표, 추진방향, 국가간선도로망의 건설·관리 투자방향 등을 제시하는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이다. 그간 국가간선도로망은 지난 1992년 이후 남북방향의 7개 축과 동서방향의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 순환망으로 운영돼왔으나,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 년 만에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방향의 10개 축, 6개의 방사형 순환망 체계로 재정비했다. 특히, 대전·충청 권역의 보령·부여축과 서산·공주축, 청주축, 보은축 등 7개 방사축이 반영돼 향후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망 확충을 검토할 수 있게됨에 따라, 시는 노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해당 노선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년~2025년)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국토부 10개년 계획에 대전·충청 권역의 방사축 노선이 반영되면서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됐다”며 “앞으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중부권 500만 국민들에게 보령 앞바다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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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전국 1호 명예119 구조견' 되다 [천안TV][보령일보]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전국 1호 명예119 구조견' 되다 [천안TV] 방송일 : 2021년 9월 13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최영민 (앵커멘트) - 치매에 걸린 90세 할머니가 논둑에 쓰러져 있는 것을 끝까지 지키며 할머니의 구조에 큰 공을 세운 반려견이 대한민국 1호 명예119구조견이 됐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와 반려견 백구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조인옥 기자가 소개합니다. (취재기자) - 90세 치매어르신을 구조한 반려견 백구가 충남에서 대한민국 첫 ‘명예119구조견’으로 탄생해 화제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 거주하는 90세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마을밖으로 벗어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인근 CCtv에 확인, 수색에 나섰지만 다음날 오전까지 찾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실종 추정 40여 시간만인 26일오후 경찰의 열화상 탐지용 드론 화면에 작은 생체 신호가 포착되면서 벼가 무성한 논 가장자리 물속에 쓰러져있던 할머니를 곁에서 지키던 백구의 체온이 확인되었습니다. 곁을 떠나지 않고 하루가 넘도록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백구는 사람과 동물 등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의해 탄생한 우리나라 ‘첫 명예119구조견’이 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 : 처음에는 유튜브에 나오신 걸 보고서 도지사께서 소방본부장께 건의를 하셨어요. 소방청 훈령에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이 있거든요. 그것에 근거해서 명예구조견을 임명한거고…] 유기견이었던 백구가 3년 전 큰 개에게 물렸을 때 도움을 줬고 그 인연으로 유독 잘 따랐던 할머님께 백구가 은혜를 갚은 것 같다고 견주는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발견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할머니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입원 치료중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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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6개 안건 처리[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13일 제2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4건 등 16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으로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보령시 적극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을, 경제개발위원회에서는 ‘보령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8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서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의회에서는 시민과 동고동락하며 민생을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코로나19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의정활동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