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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대천해수욕장으로 나타나[보령일보] 코로나19 기간 동안 보령시의 유동 인구는 대천5동과 웅천읍, 주교면 지역에 집중되었고, 매출 추이는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금년도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보령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유동 인구와 소비패턴을 작년과 비교·분석해 지역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트랜드를 파악하고자 실시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분석에는 KT 빅데이터 플랫폼과 KB국민카드 데이터루트 플랫폼 등 민간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LTE 시그널 데이터와 카드사 매출 데이터를 활용했다. 수집한 데이터는 2019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이며, 지난해 3월과 금년 3월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유동 인구 집중지역은 대천해수욕장이 있는 대천5동과 무창포해수욕장이 있는 웅천읍으로 이는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 LTE 시그널이 많은 곳은 주교면으로 보령화력을 중심으로 관련 업체 직원들의 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충청남도 내 관광지 유동 인구 분석 결과 대천해수욕장, 태안해양국립공원, 안면도 순으로 나타나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추이는 코로나 이전보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0년 2월 최저점을 찍고 금년도 3월 이후 상승 추이를 보여 이에 따른 매출 증가를 위해서는 소비가 많은 토요일 오후 시간대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6개월간 외부지역에서 관내 유입지역별 매출은 대전권, 충남권, 경기도권, 전북권 순으로 나타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군에서는 꾸준한 방문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한 경기도, 전북 지역의 방문 횟수가 늘어나고 있어 보령시를 기점 으로 2~3시간 이내에 있는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공격적인 홍보마케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공공서비스 개선과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의 분석과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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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아산·서산·당진시와 손잡고 '친환경 일자리' 만든다[보령일보] 충남도가 보령·아산·서산·당진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 일자리로 전환’ 구축에 나선다. 11일 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 전환에 따른 고용 위기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5년간 친환경 일자리 총 5500여 개를 만들 계획으로 이달부터 2025년 12월까지 국비 328억 원 등 총사업비 409억 원을 투입, 추진한다. 고용 창출 목표는 5년간 총 5530명으로, 연간 1100여 명 수준이다. 세부 과제로는 우선 충남일자리진흥원 내 충청남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단, 충남 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등을 설치해 고용 안전망 강화를 위한 지역 일자리 맞춤형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또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 및 내연기관 친환경차 전환에 따른 위기산업 종사자 직무 분석, 채용 장려금 지원, 고용 동향·일자리 실태조사, 고용서비스(취업 알선·상담·지원)를 제공한다. 탄소 기반 산업 고도화를 통한 위기산업 재도약과 친환경 에너지·모빌리티 혁신을 통한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인력 양성 및 기업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위기산업 인력 재배치 직무 전환 교육(친환경차, 부품 개발, 풍력 발전) 및 기술 특화 교육(설계), 수소에너지 및 친환경차 분야 이·전직 훈련 등도 진행하며, 친환경 기술 전환을 위한 인증 지원(시험·성능평가·품질 등), 기술 컨설팅 및 기술 지원, 신사업 발굴 및 판로 지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아울러 도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12일 고용노동부, 도내 4개 시와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도는 지난해 8월부터 도내 4개 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자동차부품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발굴·모색해 왔다”면서 “지역 산업 및 정책 방향과 연계한 지역 주도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산업 전환으로 인한 고용 위기를 기회로 바꿔 우수한 일자리 전환 성공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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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과 도서민은 ‘대천항 수산민원실’을 이용하세요[보령일보]보령시가 성어기 바쁜 어업인과 도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대천항에 ‘수산민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달부터 오는 6월까지가 최대의 성어기로 최근 대천항을 이용하는 조업 어선은 근해안강망·근해자망 등 1일 평균 15종으로 457척에 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한 입도민도 1일 평균 74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시에 등록된 어업인구는 총 5880명으로 이중 도서가 많은 오천면과 대천항 주변 어업인은 3399명으로 약 58%에 달하고, 대천항 주변 조업 활동이 많아지는 성어기에 접어듬에 따라 이들에 대한 민원 처리 대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대천항 항만관리사무소 내에 수산민원실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매일 수산과 공무원 1명을 배치해 다음 달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 후 어업인 민원 만족도와 참여도, 처리실적 등을 종합 분석해 지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곳에서는 귀어 상담 및 안내, 양식장 입식 신고, 어선등록 및 변경·말소 등록, 어업허가 및 변경, 어선원부 발급 등 즉결 민원 처리와 함께 유기한 민원에 대해서도 접수 후 처리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그물 관리 및 출어 준비, 조업 및 위판 등으로 바쁜 어업인과 도서민의 민원을 현장에서 해결해줌으로써 이들의 편익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성어기 어업인들이 민원 해결을 위해 행정관청 방문은 매우 번거롭고 불편한 일”이라며 “적극행정으로 마련한 대천항 수산민원실이 어민들에게 편리성을 제공하여 어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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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스몸비키즈 교통사고 예방 위한 ‘LED바닥신호등’설치[보령일보]보령시는 야간차량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와 스몸비키즈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사거리에 ‘LED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연석과 시각장애인용 유도 블록 사이에 설치해 신호등과 연계해 녹색, 녹색점멸, 적색LED로 표시되는 방식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에게 효과적인 시설물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도민참여예산으로 도비 1억 2500만원 등 총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동대사거리에 시범 설치하였으며 한내사거리 등 2개소도 추가 설치 중이다. 이번에 설치 대상지는 대형교차로, 보행자 통행량 및 사고 다발지역과 상가 밀집 지역 내 통행인구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는 어린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해 활주로형 ‘LED 도로표지병’을 설치하여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운전자가 횡단보도를 쉽게 인식하도록 설치할 예정이다. 김계환 교통과장은 “LED 바닥신호등과 같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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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보령시와 함께해요[보령일보]보령시는 6일 중회의실에서 제99회 어린이날 기념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표창을 받는 수상자와 가족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동일 시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아이들이 꿈꾸는 보령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시상식에서는 친구들을 배려하며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을 보여준 명천초 강슬기 학생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고, 대천초 김연주 학생 등 30명이 보령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고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보령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신영길 회장에게도 충남도지사의 표창이 전수됐다. 김동일 시장은 “어린이가 맘껏 뛰어놀며, 건강하고 밝은 마음으로 꿈을 펼쳐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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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연안해역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인명구조함’점검 교체[보령일보]보령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익수 등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위험 취약지 28곳에 위험알림판 및 인명구조함을 교체 및 신설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기존 설치된 57개소에 대해 보령해양경찰서와 함께 전수 점검을 실시했고 노후된 위험알림판 11개소, 인명구조함 4개소, 작동이 불량한 구명조끼 7점을 교체 완료했다. 아울러 읍면동과 합동으로 전지역 일제조사를 거쳐 신규 수요장소를 발굴해 위험알림판 10개소, 인명구조함 4개소도 신규 설치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식의 우려가 큰 연안의 특성에 맞춰 노후 여부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교체와 신규 수요에 대하여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안전한 연안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구연 해양정책과장은 “연안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보강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연안지역에서의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고 발생 시 인근에 설치된 인명구조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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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사업 ‘공사 착착’[보령일보]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각종 체험행사 및 학술대회에 쓰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보령머드테마파크는 총 248억 원을 투입하여 5,477㎡ 부지면적에 내년 4월까지 체험동 1동(지하1층, 지상3층 규모)과 컨벤션동 1동(지상3층 규모)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체험동은 연면적 2,795㎡로 이곳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스파, 테라피, 홍보 및 전시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선다. 또 컨벤션동은 국제행사가 가능한 1,000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회의실, 방송실 등이 들어서 내년도 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시 머드 및 해양 관련 국제학술대회와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개최된다. 특히, 머드테마파크는 내년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장 바로 옆에 조성돼 박람회 기간중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은 현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하여 추진중으로, 지난해 말 착공해 기초파일 항타작업을 완료하고 지하층 및 건축골조 공사를 추진중에 있어 내년 4월 준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보령머드테마파크 완공에 대비해 머드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체험관광 및 각종 국내외 학술 세미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전략으로 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도 이미 마쳤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그동안 머드 및 해양관련 국내외 학술대회를 유치하더라도 개최할 만한 장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고 밝히고 “보령머드테마파크가 완공되면 내년도 박람회 개최는 물론 각종 세미나 및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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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4월 넷째주 주간 종합뉴스[보령일보]천안TV 4월 넷째주 주간 종합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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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유공자, 보령경찰서장 감사장 수여[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지난28일 오전 11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편의점 직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최근 다양화된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예방사례 등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편의점 직원은 지난 19일 편의점에서 구글 기프트카드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손님에게 수상함을 느끼고 구입하는 이유를 묻자“딸이 휴대폰을 수리맡겼는데 기프트카드 50만원치를 사달라는 연락을 받아 구매한다”고 하여 평소 동대지구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홍보내용을 기억하고 경찰에 신고해 현금 5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더욱 치밀하고 다양화되고 있어 피해예방을 위한 금융기관 및 편의점 등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 평소 홍보내용을 기억하고 경찰에 신고해주는 국민들이 있어 든든하다”며“앞으로도 보령경찰은 전화금융사기에 대해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안전한 만세보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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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종합·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납세자 편의를 위해 5월 신고대상인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 합동도움창구는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지자체로 전환됨에 따라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설해 지난해 첫 운영으로 204건을 처리해 납세자의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모두채움대상자 중에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정해 운영하며, 방문민원인의 접근편리성을 위해 시청사 1층 로비에 설치 운영한다. 모두채움대상자란 국세청에서 수입금액부터 최종 납부세액까지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와 종합소득세 신고안내문이 함께 발송되는 납세자이다. 모두채움대상 납세자는 기재내용에 변동이 없는 경우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하면 된다. 또한 납세자는 도움창구 방문없이 PC 및 모바일에서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친 후 원클릭으로 위택스에 자동 연계됨에 따라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박병순 세무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의 지방자치단체 독자 신고·납부 전환 및 제한적 도움창구 운영에 따라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세무 서비스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