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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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로 수도시설 동파 신고 49건 접수 신속 처리[보령일보]보령시가 지난 13일까지 한파로 인한 급배수관 등 수도시설 동파 신고를 총 49건 접수하여 처리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급수배관 동파 신고 34건, 계량기 동파 신고 15건이 발생하여 계량기 교체 등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특히 동파 신고는 한파주의보 및 경보가 발령된 지난 6일부터 10일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동파 신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팀(44명)을 가동하고, 정수장・배수지 등 수도시설물 63개소에 대한 한파 대비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또 동파 방지를 위한 동파 방지팩을 수용가에 배부하고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수도 계량기함 보온 강화와 동파 발생 시 응급 조치사항 등을 안내해 오고 있다. 최인묵 수도과장은 “오는 3월 중순까지 한파 대비 비상대책팀을 연장 운영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을 사용는데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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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버스기사 코로나19 집단감염 상황 대비 대응계획 마련[보령일보]보령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대비한 자체 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14일에는 실제 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노선별로 버스에 탑승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사전 예행연습도 가졌다. 시는 최근 인근 시군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운영에 혼란을 겪은 사례가 있어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번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보령시의 경우 시내버스 52대가 124개 노선을 운영 중으로 연간 2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운행이 불가할 경우에는 전세버스기사, 퇴직 버스기사 등 대체 인력과 운행지원 공무원 104명을 긴급 투입하여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실전을 가정한 예행연습에서는 직원들이 버스에 탑승한 채 노선을 사전에 숙지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서부터 천북, 미산 등 농촌 마을까지 세밀하게 버스노선을 파악하는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와함께 버스 이용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과 고객에 대한 친절도, 운행 시간 및 속도 준수 여부, 차내 청결상태 등도 점검하여 향후 운행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내버스는 대부분 노인 및 학생 등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시민의 발”이라며,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시내버스가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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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가축경매시장, 지난 4년간 30억 원의 축산농가 추가 소득 도모[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017년 3월 보령 가축경매시장 개장 후 4년 간 30억 원의 농가 추가 소득을 창출하며 남포 한우의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거래두수는 모두 1만2216두, 거래액은 507억 원으로 입찰가 대비 낙찰가는 두당 평균 25만 원의 차액이 발생해 모두 30억5400만 원의 농가 추가 소득을 올렸다. 지난해 평균 두당 가격은 수송아지 438만 원, 암송아지 351만 원, 번식우는 kg당 1만396 원을 기록하는 등 비싼 값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가축경매시장 개장 이후 관내 765농가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2만7951여 두의 개량과 지속관리를 위해 한우개량 극대화 지원사업 4억 268만 원, 한우육성률 향상사업 4억 249만 원, 한우개량 컨설팅지원사업 3억 720만 원을 투입하여 번식과 사양관리・판매 등 생산에서 소비까지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또 한우조합, 한국종축개량협회 등과 한우의 체계적인 관리와 개량을 위해 보령축협, 대전·세종·충남한우조합,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기초·혈통·고등등록·선형심사비 지원으로 명품 한우의 지속관리도 한 몫했다. 보령시 청소면에 위치한 보령가축경매시장은 부지면적 8721㎡, 경매장 1140㎡, 소독 및 퇴비장 138㎡등에 경매시스템을 갖추고 1일 최대 350두를 경매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한우 경매시장이 이제는 20년 전 최고로 번성했던 보령 우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우 명품 브랜드 육성과 판로 확대로 한우 농가의 소득향상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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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보령항과 대천항 반영[보령일보]보령시는 보령항과 대천항이 지난해 12월 30일 해양수산부가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해양항만 중심도시로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항만기본계획은 항만법에 따른 항만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에 대해 2021년부터 2030년도까지의 관리·운영계획 및 항만시설 규모와 개발시기 등을 담고 있다. 이번 계획에는 무역항인 보령항은 향후 보령신항 부지로 활용할 준설토투기장 54만 6000㎡ 조성과 호안 2,552m, 관리부두 1식, LNG부두 돌핀 조성, 광석부두 돌핀 접안능력을 3천에서 4천DWT로 증대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또 대천항은 어선 및 여객선 입·출항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항내 준설 110만㎡, 북방파제 전면 해상에 준설토투기장 호안 1,195m 조성, 돌제 소형선 부두 530m 조성, 서방파제 소형선 부두 100m 증고 등 7개 사업이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한 보령항 준설토투기장이 최상위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오랜 숙원인 보령신항 개발의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대천항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항만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기대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고, 국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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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모집[보령일보] 보령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복지 수요자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아동 및 노인, 장애인 복지 서비스 대상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 시각장애인안마, 장애인 보조기기랜탈서비스 등이다. 서비스 종류별로 소득인정액은 각각 다르나 전국 가구 기준 중위소득 120~160%(4인 가족 기준 585만2000원~780만2000원)에 해당하는 가정의 가구원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아동청소년비전형성지원서비스의 경우는 서비스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자가 신청이 가능하며, 아동청소년심리지원 및 시각장애인안마의 경우는 생애 모두 2회(재판정 1회)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의사소견서·진단서 등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1월 신청 기간 내 신청하지 못 할 경우 2월에도 접수 하나 1월 모집인원 충원시는 신청이 불가하다.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rcn.go.kr) ‘보령소식→시정소식’에서‘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검색해 보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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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보령일보]보령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 복지를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갱신하고, 올해는 풍수해 보험 가입 권장과 재난배상책임 보험 가입률을 100%로 높여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안전보험’과‘자전거보험’은 보령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 사고를 당해도 개인보험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풍수해 보험’은 재난 피해를 보전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최소 70%에서 최대 92%까지 정부와 시에서 보조해준다. 풍수해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시는 가입 권장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정부 지원 외에도 자체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2307명이 가입하여, 현재까지 모두 1409건 5194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취약 시설로 지정된 1층 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박물관 등 21개 업종 사업자가 의무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화재·붕괴·폭발 등으로 인해 타인이 입은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보험료는 가입대상 시설 100㎡당 2만원으로 타인에 대한 신체 피해는 최대 1억5000만 원, 재산피해는 1사고당 10억 원까지 보상한다. 보령지역의 경우 대상시설 967개 중 94.62%에 해당하는 915개소가 가입을 완료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부분의 사고는 일상생활 속에서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는 물론, 시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해당 재난 대비 시책들이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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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항 서방파제 테트라포드 구역 출입금지 당부[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월부터 항만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천항 서방파제 구간 중 테트라포드 구역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관리청인 충청남도에서 지정·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입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대천항 서방파제의 테트라포드 구간은 총연장 길이 300m로, 그동안 주민과 관광객의 무단침입 및 낚시행위로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장소이다. 테트라포드는 큰 파도로 인해 발생하는 지진 해일을 방지하기 위해 바다에 쌓은 둑 등의 구조물로, 표면이 미끄러운데다 손잡이가 없어 추락하면 빠져나오기 힘든 위험한 구조물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개정된 항만법을 적용해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큰 대천항 서방파제 테트라포드 구간을 출입 통제구역으로 충청남도에서 지정·운영키로 했다. 출입통제구역은 앞으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친 후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통제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에 무단 출입할 시 항만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구연 해양정책과장은 “관계기관과 함께 계도 활동을 펼쳐 주민들에게 대천항 내 통제구역을 지속 홍보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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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입사생 모집[보령일보]보령시는 (재)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에서 운영하는 충청남도 서울학사관의 2021학년도 입사생을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충청남도 서울학사관은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12층 규모로 총280명이 거주할 수 있다. 학사관에는 입사생들을 위한 도서실, 체력단련실, 공동세탁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서 보령시는 충남인재육성재단의 충청남도 서울학사관 조성을 위해 10억 원을 투입하여 8실(2인 1실) 16명의 지분을 확보했다. 기숙사비는 1인실 기준 월25만 원, 2인실 기준 월20만 원으로 저렴하며, 1일 3식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충청남도민의 자녀로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인 현재 계속하여 1년 이상 충청남도에 주소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으로 평점 B학점(백분위 80점) 이상 취득한 사람이다. 다만 보령시 지분 선발은 보령시에 주소지를 둬야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https://www.cninjae.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인재육성재단(☎041-635-9806,9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일 보령시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큰 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이 제공되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충남서울학사 혜택과 더불어 대학생학자금대출 이자지원, 만세보령 장학금 등으로 내 고장에서 받는 혜택으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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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파 대비 민생 점검에 나섰다[보령일보]“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한파까지 몰려와 저소득층이 더욱 힘든 시기가 되고 있다”며 “이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세심하게 살펴 달라”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7일 간부회의 석상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파에 대비한 서민생활 안정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부시장 주재로 한파경보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반을 편성 본격 행보에 나섰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에서 한파 취약 계층인 사례관리 대상자 212명과 독거노인 1851명에 대한 1대1 모니터링을 통한 생활실태 점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들에게는 전담공무원과 생활지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난방, 전기, 수도계량기 동파 여부 등 생활관련 시설을 확인하여 조치하고, 외부활동 자제 및 한파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또한 겨울철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건강 측정 및 보건교육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저소득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부 전화 한통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이들에게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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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감면 혜택 제공[보령일보]보령시는 연납(선납)할 경우 10% 할인해 주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신청을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환경개선부담금 일시납부(연납) 제도는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대상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자가 1년분 환경개선부담금 전액을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10%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단 저공해인증차량은 부과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신청기간은 1월부터 3월말까지로 그중 1월 연납신청자가 납부하게 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6월말까지 부과기간 전체 금액의 10%가 감면돼 고지되며, 2월과 3월 신청자는 올해 상반기 부과분의 10%를 감면받게 된다. 신청은 시 환경보호과(☎041-930-3666)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전화하거나 방문해 할 수 있다. 기존 연납으로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한 차량 소유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부과를 고지하게 되다.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는 금융기관에 직접 또는 은행 CD/ATM기에서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홈페이지를 이용해 편리하게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