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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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펼쳐[보령일보]보령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문화 인식개선 및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코로나19로 집단 회식보다는 혼술족과 배달음식을 통한 자택 내 음주가 증가하고 있고, 한번 마실 때 많이 마시는 폭음량이 증가하고 있어 절주에 대한 올바른 안내를 위해 실시한다는 것이다. 시는 이달 만세보령 아카데미와 생명지킴이 교육, 지역 기업체 및 단체를 대상으로 ‘모두 함께 뒤집잔, 혼자서도 뒤집잔’이란 주제로 OX 퀴즈 참여를 통한 절주실천을 전개하고 있고, 가상 음주고글 체험, 절주 홍보물 및 절주실천 수칙 리플렛 등을 배부하여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보령중앙도서관과 보령노인종합복지관 2개소에는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단홍보물을 설치해 금주 습관이 일상 속에서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폭음은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 속 절주를 실천하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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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6개의 눈으로 시민 안전 책임진다[보령일보]앞으로 보령지역에서 여성과 어린이, 노약자들의 밤길 귀가가 더욱 안전해질 전망이다. 보령시는 안심귀가 앱 고도화 사업을 준공해 지역 내 CCTV 2436개를 활용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심귀가 서비스는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각종 사고 및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의 위급정보를 보호자와 통합관제센터가 신속하게 수신받아 경찰서 및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안심귀가 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고도화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해 구조요청 시 신고자 위치와 인근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부가 기능인 생활편의시설 위치 알림서비스도 추가했다. 또한 안전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도심공원 22개소에 73대의 CCTV와 로고젝터 22대, 비상벨 20개를 설치했고, 범죄 취약·우범·사고 다발지역 읍면동 86개소에 방범용 CCTV 166대를 설치하여 각종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충남도 안심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령경찰서의 통계자료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5대 범죄 신고 지역 및 여성 1인가구 분포도 밀집지역 18개소에 CCTV 39대와 로고젝터 6대, 곡면형 LED안내판 7대, 비상벨 2대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그리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통합관제센터에 구축해 지방경찰청(112)과 지방소방본부(119), 재난센터와 연계해 위급상황 신고 영상을 유관기관과 공유하여 대응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중에 있으며, 경찰청의 수배차량 검색과 법무부의 전자발찌 위치추적도 가능해져 촘촘한 도시안전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동부시장,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내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연기가 감지되면 수신기와 중계기를 거쳐 실시간으로 화재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김동일 시장은 “방범용 CCTV는 범죄욕구와 기회를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날로 증가하는 범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시는 안심귀가 서비스와 통합관제센터, 치안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 운영 중인 안심귀가앱은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는 Play 스토어, 아이폰 사용자는 App Store에서‘보령시 안심귀가’를 검색해 설치하면 보호자 및 피보호자의 승인을 거쳐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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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 총력[보령일보]보령시가 올해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급공사를 발주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분석한 결과 시 본청 내 공사 발주 건수는 986건 862억 원, 물품은 280건 252억 원 등 모두 1266건 1114억 원으로 도내 전체 건수 대비 9.9%, 금액 대비 8.7%로 각각 1위를 기록하며 계약과정의 투명성까지 높였다. 이는 일반회계 본청 발주건만 해당되며, 특별회계와 읍면동 사업을 포함한 실제 발주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총 발주 건수 중 지방계약법에 따른 지역 내 건설관련 업체의 계약은 970건 375억 원, 물품은 98건 63억 원 등 모두 1068건 438억 원에 이른다. 또한 전국입찰 건에 해당되는 고액 공사계약은 지역 내 업체와 공동도급을 시행하고 관내 전문건설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을수 있도록 권장하여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업체의 상생을 도모했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코로나19로 경영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이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개정돼 소액수의 견적입찰 한도가 종전 대비 2배 상향됨에 따라 이를 곧바로 적용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22건 30억5200만 원을 계약키도 했다. 앞서 김동일 시장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공공기관, 대기업 및 대형 공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사업장 소요인력에 대한 지역근로자 우선 채용 ▲생산자재와 소모품 등 일반물품의 지역 내 업체 물품 우선 구매 등의 협조를 구하며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를 위한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아울러 웅천 및 주포, 청소, 요암 등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직접생산제품에 대해서는 업체 현황과 직접생산확인증명서, 품목 규격 및 유효기간 등을 명시한 책자를 제작해 공공기관 등지에 배포함으로써 지역 내 생산된 우수한 제품이 보다 많이 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지역 내 생산되는 물품과 인력, 건설 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과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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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한 대천신협 조수진 대리‘우리동네 시민경찰’선정[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기지를 발휘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대천신협 본점 직원을‘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고 표창 및 검거보상금을 전달하였다. ‘우리동네 시민경찰’이란 범인검거·범죄예방 및 인명구조 등에 기여한 시민을 선정해 포상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천신협 본점에 근무하는 조수진(여) 대리는 평소와 같이 근무 중 72세 할머니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현금 3천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곧바로 112신고하였다. 할머니는 아들의 채무 5천만원을 변제하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피싱 전화를 받고 수협에서 2천만원, 신협에서 3천만원을 인출하여 전달하려던 것으로 출동한 경찰관과 할머니를 설득하여 피싱사기를 예방하였고, 이후 동대지구대와·수사과 지능팀이 충남 예산군에서 현금 수거책을 검거할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이번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금융기관 직원들이 전화금융사기에 깊은 관심을 가져준 민·경 공동체 치안의 좋은 사례로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보이스피싱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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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본예산 7876억 원 편성[보령일보]보령시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일반회계 7126억 원, 특별회계 750억 원 등 모두 7876억 원을 편성해 보령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0년도 본예산 7141억 원보다 10.3%인 735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편성은 ▲2022 해양머드박람회 및 국도77호 개통 대비 ▲시도 및 도시계획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 ▲시책구상 및 민원상담 건의사항 ▲일자리창출 및 인구정책 등을 중점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가 528억 원, 세외수입 320억 원, 지방교부세 3070억 원, 조정교부금 271억 원, 보조금 2591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가 345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인건비 등 의무적 경비가 1530억 원, 국도비 보조사업이 3650억 원, 경상예산이 575억 원, 지역현안 및 보조금 등 자체사업이 1237억 원, 폐광기금 및 지방이양 사업이 69억 원, 예비비 64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별회계는 상수도 및 하수도 사업 611억 원과 의료보호기금 및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12개 사업에 140억 원을 편성했는데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2.2%인 16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내년에도 코로나19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공공주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근로 및 희망키움 등 12개 사업에 13억여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등 5개 보조사업에 5억2000만 원을 편성했다. 또한 정주여건 개선과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민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동력이 될 SOC사업의 집중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217억 원 ▲보령머드 테마파크 조성 98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 60억 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관련 사업 55억 원 ▲충청남도 농어민 수당 지원 51억 원 ▲국도77호 개통 관련 사업 51억 원 ▲대천동 ~ 죽정동 간 도로개설공사 40억 원 등이다. 방대길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방세를 비롯한 세입이 감소해 어려움이 있지만, 공공부문 일자리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25일 보령시의회 제안 설명을 시작으로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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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년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구조·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기준 시점은 12월 1일 0시 현재로, 모든 농가·임가·어가가 조사대상이며 1만3023가구가 해당된다. 조사는 농가·임가조사(54개), 해수면어가조사(29개), 내수면어가 조사(29개) 등 112개 항목과 읍·면 지역의 행정리 이장을 대상으로 지역조사 15개 항목도 진행한다. 조사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자의 경우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조사원(FGI)의 행동 분석과 응답자(CASI) 사용성 평가를 반영해 현장 친화적 조사로 진행하고, 인터넷조사 확대 및 태블릿 PC조사 전면도입으로 전자조사를 확대한다. 이병윤 문화새마을과장은 “올해 코로나19로 대면 및 현장 조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께서는 스마트폰과 태플릿PC를 활용한 조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2월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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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가져[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2일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3대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민주주의 정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정활동의 참여 의미를 올바르게 안내함으로써 원활한 의회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8일과 15일에 이은 올해 마지막 회의로, 그동안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의 올바른 이해와 활동 주제 선정, 팀 단위 정책제안 발굴에 이어 정책제안 및 피켓보드 발표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7개팀으로 나눠 ▲야간 운영시설의 청소년 출입 금지를 통한 인권문제 해결 ▲장애인 복지시설 부족 보완 방안 ▲청소년들의 인권문제 개선 방안 ▲코로나19 대응체계 개선 ▲청소년 프로그램 개선 및 효율화 방안 ▲진로프로그램 운영 방안 ▲청소년 놀이문화공간 신설 등을 발표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로 3대째를 맞이한 청소년의회가 그동안 취미활동과 놀이문화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면, 요즘에는 인권 강화와 복지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 각 분야에 골고루 관심이 더해져 지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고 있다”며,“시는 앞으로 어린이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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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기반 마련[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9일 저녁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조사업 참여자,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한 9개팀의 활동내용과 성과를 공유하여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시 관계자의 도시재생사업의 올바른 이해 및 내년도 주민공모사업 추진 방향 안내, 팀별 활동사항 발표, 사진전 및 연주회로 진행됐다. 발표회에서 골목사진방팀은‘보령 원도심, 100년의 기억을 걷다’라는 주제로 원도심에서 사라지는 유무형의 자산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해 보령의 옛사진을 통한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녹색거리 소통이팀은‘녹색예술거리 문패 우편함 만들기’라는 주제로 우드버닝을 활용한 문패 우편함을 만들어 주택 입구에 설치함으로써 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특색있는 마을거리를 조성했다. 아울러 동네골목 심폐소생술팀은‘동네골목 심폐소생술, 함께하는 수제맥주’란 주제로 전통시장의 특화사업 발굴과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수제맥주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어울릴수 있는 장을 마련해 나가는 아이템을 제공했다. 특히, 시는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 보조사업자들의 다양한 활동과 인근 뉴딜사업 예정지 주민들의 참여로 주민들이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서의 인식을 높였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과 관계자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뉴딜사업 대상지와 인근 주민들이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소규모 사업 활동을 적극 장려해 주민 참여를 높이는데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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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힐링 첨단 타운 조성 첫 결실[보령일보]보령시가 오는 2023년까지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을 주제로 녹색힐링 첨단 타운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첫 결실을 이뤘다. 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자연학습식물원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하여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가공설비를 활용한 제품 생산 및 판매 등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했다. 이 시설은 충청남도 제3기 지역균형발전사업과 농촌진흥청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사업에 각각 선정돼 농업기술센터 내 984.7㎡의 면적에 35억 원을 들여 498.2㎡가공제조장과 486.5㎡의 교육장으로 조성됐다. 시는 시설 준공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조례 제정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과실칩 및 포도주스, 벌꿀스틱 등 농특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자연학습식물원도 이날 함께 준공했다. 농업기술센터 인근 790㎡의 면적에 15억 원을 들여 인공폭포, 실개천 등 조경시설과 아열대 작목, 원예체험 식물, 자생식물 등 133종의 식물을 식재했다. 이날 준공 후 내년초 개원을 목표로 식물 등을 보완할 계획이며, 개원 이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민을 위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ICT기반 시험포, 농업종합정보지원센터 등을 오는 2023년까지 갖춰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농업인의 창업활동 지원으로 소득이 증대되고, 자연학습식물원은 아이들과 청소년을 둔 가정에 자연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게 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 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농업의 가치 증진과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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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급식센터, 어린이 대상 저나트륨 인식 교육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내달 1일까지 저나트륨 인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보령육아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아동 이용 시설 4개소 등 모두 13개소 4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을 측정해보고 저나트륨 컵과일 만들기 등 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저나트륨 섭취가 습관화되도록 안내한다. 김영호 센터장은 “성장기 아동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천식, 고혈압, 골다공증 등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싱겁게 먹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107개소)에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관리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중점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