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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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지난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가장 안전한 보령, 존경과 사랑받는 보령경찰상을 확립하고자 “우리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홍완선 서장 및 이춘우 경우회장, 김재범 경찰발전협의회장, 보령서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은 행사 전 보령시 남포면 소재 경찰묘역에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어서 10시부터 진행된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 및 경찰행정발전에 기여한 협력단체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홍완선 서장은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가장 안전한 보령시, 존경과 사랑받는 보령경찰이 되도록 보령경찰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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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야생동물 구제단 대상 총기 안전교육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1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유해야생동물 구제단 35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인근 시군에서 총기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교육을 통해 총기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조병우 야생생물관리협회 보령지회장으로부터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 준수사항, 야간 열화상 카메라 사용 및 현장대응 수칙, 총기관련 안전수칙 등에 관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야생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자연 생태계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구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나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총기 오인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위험도가 크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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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보령 구현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강화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나눔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만끽하는 행복보령 구현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업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도내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얻었다. 이에 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오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보령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자원봉사 마일리지사업을 통해 발급된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하고 있는 보령시민이다. 지원사항은 ▲주민등록표 등본 및 초본 발급 시 수수료 면제 ▲보령석탄박물관 입장료면제 ▲성주사자연휴양림 주차료 50% 감면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 기능·취미교실 수강료 면제 등이다. 임선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우리 보령은 나눔 운동 활성화와 관광도시의 특성상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율이 높은 자원봉사 선진 도시”라며, “이러한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활동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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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착수 기대[보령일보]충남 서남부권의 가뭄 상습구역에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판교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올해 연말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은 수계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결하고,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가뭄발생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금강호의 여유 수자원을 양수하는 것으로 전체 수혜면적은 4136ha이며 이중 보령시가 1280ha, 서천군 2555ha, 부여군 301ha 이다. 해당 사업은 서천군 화양면 죽산리 금강에서 취수하여 부여군, 서천군을 경유해 보령시 부사호(담수호)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2080억 원이 투자되며, 주요 시설로는 양수장 5개소와 용수관로 119.6㎞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물관리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608만 톤의 농업용수가 확보돼 염도가 2500~2900ppm에서 1500ppm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시와 서천군 경계에 위치한 담수호인 부사호는 지난 2007년 준공 이후 인근 1900ha에 이르는 농경지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오고 있으나, 매년 가뭄으로 인한 용수 부족으로 염해피해를 겪어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령댐에서 1일 12만㎥의 용수를 공급해 왔으나 가뭄이 지속될 경우 보령댐 용수공급 또한 불투명한 실정에 놓여있다. 또한 가뭄피해가 극심했던 지난 2017년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가 보령댐과 부사호 등 충남 서북부 가뭄 현장을 돌아보고 피해를 점검하면서 항구적인 가뭄 대책 마련을 주문해 해당 지역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기대가 높아졌었다. 이후 2019년에는 충청남도와 보령시,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협력해 농림축산식품부에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건의했으며, 지난해 7월 5일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2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도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올해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점검회의와 연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를 거쳐 종합평가(AHP)결과에서 0.5이상이면 사업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김동일 시장은 “금강호의 여유 수자원을 활용해 가뭄상습구역에 안정적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판교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충청남도, 서천군,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공동 노력하여 매년 가뭄으로 시름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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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용식 의원’선출[보령일보]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지난 16일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최용식 의원을, 부위원장에 문석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2020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의장을 제외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11월에 개회하는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한다. 내달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 열리는 행감특위는 보령시의 사무 전반에 대한 집행의 적정성 여부 등을 감사하여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는 시정을 요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최용식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가 가진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성과를 내는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민생 현안문제 등에 중점을 주어 세심한 점검과 진단으로 대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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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보령시, 도심지에 코로나블루 극복 꽃다리 설치[보령일보]보령시는 남대천교와 한내대교, 궁촌교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교량에 꽃다리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꽃다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도심에서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증가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교량에는 페츄니아 등 17개 수종으로 구성된 화분을 약 830여개 설치했으며, 명해로의 메타세쿼이아 거리에는 약 2km 구간에 구절초 10만 본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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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체 이륜차에 식별 스티커 제작·부착 지원[보령일보]보령시는 최근 급증하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말까지 지역 내 배달업체로 등록·운영 중인 5개 업체 74대의 이륜차에 대해 업체별로 고유 색상과 번호가 새겨진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의 전체 교통사고 및 사상자 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이륜차 사고 비중은 전년과 비교해 35% 증가하고 있고, 이륜차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식당과 커피숍 등을 직접 방문해 이용하기 보다는 배달이 증가하고 있어 배달 오토바이의 과속운전과 불법 끼어들기로 사고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시민 누구나 배달업체의 오토바이에 부착된 고유 색상과 번호로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이륜차를 제보하여 배달업체 이륜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식별 스티커 제작 및 부착을 지원하게 됐다. 이를 위해 시는 보령경찰서와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경찰서에서 업체마다 식별번호별로 이륜차 운전자 현황을 유지하고 제보된 이륜차 운전자에 대해서는 지도·단속을 하는 한편, 참여 업체 운전자의 경미한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최초 3회는 주의 조치하여 안전운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우수 참여 업체에는 이륜차 안전모 등 교통안전용품을 우선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의 제공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계환 교통과장은 “최근 이륜차의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 운전문화 활성화와 시민 제보 강화를위해 해당 시책을 도입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 업체 이륜차에만 국한하지 않고 농촌마을의 이륜차, 농기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함께 예방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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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북면 학성2리, 충남 실패극복 발표대회‘대상’수상[보령일보]보령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한 충남도민 실패극복 발표대회에서 천북면 학성2리가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충청남도를 비롯한 6개 도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실패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을 재조명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도민참여 숙의토론 ▲토크 컨설팅(재기지원 상담) ▲실패극복 발표대회 ▲취업지원 상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천북면 학성2리는 지난해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참여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마을만들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연말에는 시에서 자체 개최한 마을만들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왔다. 올해는 희망마을 선행사업, 창안학교 공모사업 등을 통해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마을 곳곳에 화단과 꽃길, 주민쉼터를 조성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1회 한마음축제도 개최하여 마을공동체를 더욱 단단히 다져왔다. 올해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행복농촌콘테스트 충청남도 예선과 농협중앙회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경진대회 예선에서 잇따라 탈락하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마을문제는 마을이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행정안전부 주관인 지역문제 해결플랫폼 사업에 다시금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위해 마을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쓰레기 문제에 대해 인식을 전환해 버려진 어구들을 재활용해 악기를 제작하여 마을밴드를 구성하고 현재 왕성히 연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마을만들기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이번 사례발표는 천북면 학성2리의 이러한 노력들을 영상과 사진으로 과정을 담아 참여한 것으로 실패에 대한 상실감 극복, 농촌과 해안의 공존으로 마을 가꾸기가 쉽지 않은 지리적 여건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 평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성 학성2리장은 “이번 사례발표 대상 수상에 힘입어 마을공동체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마을만들기 사업도 탄력을 받게됐다”며, “7전 8기의 각오로 다음 행복농촌콘테스트에서 반드시 좋은 성과를 받아 우리 마을의 자랑스런 성공 미담을 들려주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도시재생과(김예슬 주무관, 930-3894) 사진제공: 천북면 학성2리 충남 실패극복 발표대회 수상 또는 발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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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보령일보]보령시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19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등산객들이 급증하고 있고, 보령의 경우 가을에는 오서산과 성주산, 옥마산 등에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 온 관광객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실화로 인한 산불 위험 발생 또한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산불 무인감시카메라 8개소, 산불진화차량 12대 등 산불장비가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기간 중 본청 및 16개 읍면동에서 상시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한 산불발생시 초등진화를 위한 전문 진화대원 65명을 집중 배치하여 철저한 산불예방 순찰활동을 벌이고, 가을철 산불 주원인이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소각임을 감안해 주요 산림 취약지역에 대한 입산통제구역(1만1587ha) 지정과 등산로(23개 노선, 95.4km)를 폐쇄한다. 이밖에도 산불 취약지인 독립 가옥 주변의 산불요인 제거사업도 추진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와 취약지역에 홍보현수막과 깃발 설치,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 시 홈페이지와 SNS 등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활동도 적극 실시한다. 양희주 산림공원과장은 “최근 5년간 가을철 산불로 매년 1건 이상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고 있다”며, “시민 및 등산객들은 소각산불 금지와 입산통제 구역 준수 등을 준수하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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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등굣길 등 캠페인 전개[보령일보]보령시는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이달 말까지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 분위기 확산 및 아침밥 먹기 홍보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등굣길과 시민들의 이동이 잦은 주요 도로변 일원에서 진행된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흡연 예방 심화형 학교로 지정된 대천중학교 교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금연·건강생활실천 현수막과 금연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함께 가두 캠페과 홍보물 배부로 진행됐다. 또한 등교생과 학생회 임원들이‘평생 비흡연 약속’캠페인을 진행하여 어릴때부터 금연 습관을 기르기 위한 동기를 부여했다. 성현숙 건강증진과장은“성장기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건강증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