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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발생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저녹스 보일러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하며 연소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의 배출량을 감소시킨 보일러를 일컫는다. 사업 물량은 일반가정 100대, 저소득 가정 15대 등 모두 115대로, 일반 가정은 1대당 20만 원, 저소득 가정은 1대당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보령시 소재 주택에 설치된 가정용 일반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 또는 신규 설치하고자 하는 보령시민으로 ▲노후 보일러(10년 이상)를 교체한 경우 ▲보일러를 신규 설치한 경우(개인주택 우선 지원) ▲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 상 신청인의 소유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 단, 당해 연도 이전에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한 가정, 신축 공동주택 세입자, 지방세 및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보령시청 환경보호과(보령시 성주산로 77, 3층)로 방문해야하고 대리점 및 설비업체 등 공급자가 신청해야 하며, 보조금 지급 요청서 및 저녹스 보일러 계약서 및 견적서, 사업자 등록증, 저소득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확인서와 설치 사진 등을 첨부해 시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환경보호과(☎930-36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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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골재 생산업체 경쟁력 높인다[보령일보]보령시는 올해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의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체 품질시험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과 2017년 경주와 포항의 지진 이후 건축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에는 부적합한 건설자재 사용으로 인한 부실공사 및 그에 따른 경제적 손실 등이 문제점으로 부각됨에 따라 기초재료인 골재의 품질관리 강화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모래, 자갈 등 콘크리트와 아스팔트콘크리트용 골재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내 7개 골재생산업체에 대해 법령에서 정한 연간 1회 이상의 자체 품질시험 의무 외에도 시에서 직접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시료를 채취해 KSF2504 등의 품질시험을 전문기관에 의뢰키로 했다. 시는 기존 생산 업체가 연간 3회 이상 품질검사를 받게 돼 품질 향상을 통한 경쟁력이 확보되고, 시장에는 우수한 지역 골재 생산품이 공급돼 시설의 안정성을 갖추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갑석 건설과장은“정부에서는 적법하고 골재품질기준을 충족하는 골재만을 생산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하고 있다”며, “시는 골재품질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내 골재 생산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양질의 골재가 생산되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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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화장품, 전국 해피맘 100개 지부에서 판매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조태임 (사)해피맘 ․ 세계부인회 총 연합회장,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머드화장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머드화장품의 전국 총판 사업 확대를 위해 해피맘과의 업무 협약을 통한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해피맘 해외지부를 활용한 머드화장품의 세계화 및 해외 수출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사)해피맘이 국민행복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이 행복한 사회구현 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사)해피맘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해피맘 조직을 통해 보령머드축제와 관광자원 홍보, 보령머드화장품 판매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에 시는 올해 상반기 해피맘 전국 10~20개 지부를 통해 연간 2억 원의 머드화장품을 판매하고, 이후 100개 지부로 대리점을 확대해 연간 10억 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동일 시장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오면서 우리 보령의 특산품인 보령머드화장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힘써주실 조태임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피부 미용 효과에 탁월한 머드화장품의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산 머드는 서해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풍부한 천연미네랄 성분과 함께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보령시는 지난 1994년 이를 활용한 머드화장품을 개발․발전시켜 현재는 연간 1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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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및 농기계 생산 ㈜대동EV와 투자 협약[보령일보]전기자동차 및 전기 농기계 등을 생산하는 ㈜대동EV가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주포2농공단지에 공장 시설을 갖추게 됨에 따라 보령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보령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영창 ㈜대동EV 대표,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 산학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동EV는 충남 당진소재 ㈜대동농기계의 신규법인으로 아주자동차 대학과 산학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으로 드론을 활용한 무인 농업기계와 전기차, 농기계중장비 부품 등 생산을 위한 가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주포제2농공단지 내 7425.8㎡의 면적에 50억 원을 투입해 공장과 설비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토지 및 공장 매입 14억 원, 기계설비 등 15억 원을 투자해 1차 가동하고 연간 16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2022년까지 공장 시설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고용은 2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EV는 공장의 조속한 설립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보령시는 전기, 가스, 용수, 하수 및 폐수처리와 같은 부대시설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유망중소기업이 우리 보령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시는 공장이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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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논 이모작 직불금 신청 접수... 3월 13일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해 오는 3월 13일까지 논 이모작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논에 보리, 밀 등 식량작물과 사료작물 등을 재배한 경우로 단가는 ha당 50만원이다. 다만,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만 가능하고, 지난해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가 1000㎡(300평) 미만인 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신청하면 되고, 읍면동을 달리할 경우 경작 면적이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농가에서 신청한 직불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 과정 등을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올 10월 지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콜센터(☎1644-8778)로 문의하면 된다. 윤병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직불금은 어려운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지급 대상자는 기한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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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내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년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보령한내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희망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디자인 특화 및 쇼핑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한 매출증대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번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한내시장은 186개의 점포가 입점돼 식품과 수산물을 주로 판매하고 있고,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 사업 최초 단계인 특성화 첫걸음시장 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카드단말기 가맹률 95%와 온누리상품권 가맹률 90%, 가격 및 원산지 표시 90%를 달성하며 쾌적하고 안전하며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의 고객 유입을 위한 별밤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오고 있고, 상인회 가입률 증가를 통한 주인의식 향상, 화재 예방 등 소방 안전관리를 위한 자율소방대 조직 등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내시장을 ▲보령 9미 특화 먹거리 테마거리 조성 ▲상품 정보 및 고객소통을 위한 자체 방송국 운영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 혁신 사업 ▲자생력 강화를 위한 캐릭터 개발 및 대표상품 개발 ▲인근 전통시장과 연계한 먹거리 골목 연계 지도 제작 ▲방문 고객 포인트제 운영 ▲별밤 야시장 및 버스킹 공연, 어린이 장보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쾌적한 시설 환경과 고객을 환대하는 문화, 여기에 이용자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 실시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및 주차환경 개선, 노후전선 정비, 화재 알림시설 설치 등 17개 사업에 54억5800만 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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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환경개선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실시[보령일보]보령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월말까지 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대부분의 영농폐기물인 폐비닐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농경지에서 철거되는 폐비닐 등을 마을 또는 농가별로 수집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자발적 수거를 위해 폐비닐의 경우 kg당 160원(A등급), 120원(B등급), 유리병의 경우 kg당 150원, 플라스틱은 kg당 800원, 농약봉지는 kg당 2,76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급한다. 배출방법은 폐비닐의 경우 흙, 돌 등 이물질 제거와 재질 및 색상별로, 농약병의 경우 농약이 다 비워진 병, 봉지를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처리 절차로는 발생한 폐비닐을 마을 공동집하장에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의 수거위탁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폐비닐의 경우 수거 장려금을 시에서, 농약병의 경우 한국환경공단에서 각각 지급한다. 이밖에도 시에서는 쓰고 남은 폐농약을 대상으로 3월중 처리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행철 환경보호과장은“영농폐기물은 방치되면 농작물의 생육에 커다란 장애가 될 수 있다”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폐비닐 수거사업 및 집중수거 활동에 따른 문의사항은 보령시 환경보호과(☎041-930-3676) 또는 한국환경공단(☎042-939-230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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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녀 이상 가정 및 임신부 바우처카드 신청 접수[보령일보]보령시는 다자녀 가정과 임신부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 조성과 출산 ․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바우처 카드 신청을 접수받는다.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시책구상 보고회에서 시민 평가단의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것으로, 이는 시의 인구증가와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는 다자녀 가정과 임신부에게 피부에 와 닿는 우대 혜택을 부여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두고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 중 막내가 만 18세인 다자녀 가정 및 임신부로, 1인당 연간 10만 원 범위 내에서 서점과 학습용품, 의류, 장난감, 공연, 체육시설, 출산용품, 건강관리용품점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다자녀 가정의 경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임신부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시는 지원 자격을 검토해 지원여부를 대상자에게 통보하며, 대상자는 농협은행 보령시지부를 방문해 바우처카드를 발급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 농협은행 보령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행해왔고 3자녀 이상 가정 760명과 임신부 313명 등 모두 1073명이 신청했으며, 카드 미발급 인원 109명을 제외한 964명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출산 양육환경 조성 등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인 바우처사업으로 출산 우대와 지역사회 공동육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출산 및 양육 시책 확대로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낳고 기르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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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예방 효과 탁월 육묘 상자처리제 지원[보령일보]보령시는 모내기 직전 모판에 간단하게 뿌려주는 것만으로도 각종 병해충 예방 효과가 탁월한 육묘 상자처리제를 오는 2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육묘 상자처리제를 벼 일반재배 면적 8478ha에 대해 4억9000여만 원을 투입하여 보령시에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벼 실경작자를 대상으로 1ha당 5만7800원 한도로 약제가격의 50%를 정률 지원할 계획이다. 육묘 상자처리제는 사용이 간편하고 한번 사용만 하면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벼 병해충과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약제로, 벼 재배기간 중 병해충 방제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영농 비용 절감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일까지 접수 후 3월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초부터 농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왕의 농업기술센터소장은“육묘 상자처리제를 통해 고령화와 부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한 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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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상품권 올해 2차 20억 원 추가 발행[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 15억 원이 이달 중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2월 중 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15억 원 규모로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이 명절 이전인 22일까지 10억5000만원, 이달 3일까지 11억5000만 원이 판매되는 등 20여일 만에 80% 가까이 판매돼 지역 상품권의 유통 확산을 위한 추가 발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보령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 인식확산과 신뢰도 제고를 위해 1만 원 권 15억 원, 5만 원 권 5억 원 등 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고 2월말까지 10%를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개인당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을 지역 내 농협과 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은 1051개소로 매월 가입 가맹점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오는 3월에는 QR키트 제조 및 공급, 가맹점 앱 설치 등 모바일상품권 도입을 준비하고, 4월에는 한국조폐공사 통합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농․축협 이외에도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으로 판매 금융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9월 10억 원 규모로 첫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의 12월 기준 환전액은 6억4100만 원으로, 이중 농․축협 하나로마트 14개 지점에서 27%인 1억7000만 원, 전통시장에서 19%인 1억2200만 원, 기타 가맹점에서 44%인 3억4500만 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전통시장 및 내수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시는 앞으로도 판매 및 환전액 등을 면밀히 분석해 상품권 규모가 확대될 경우 추가로 발행하고, 이용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