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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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한내시장, ‘별밤 야시장’ 개최[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저녁 9시까지‘보령한내시장 별밤 야(夜)시장’을 개최한다. 보령한내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이경순)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성화와 함께 야간시간 고객 유입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튀김, 파전, 수육, 꼬치를 비롯해 다문화음식과 수산물 먹거리 등 11개 매대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버스킹과 마술쇼, 각설이, 청소년 노래마당 등 다채로운 볼거리, 벼룩시장 등도 운영한다. 이경순 한내시장 상인회장은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하여 야간시간 대에도 시민들이 상시 찾을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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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의 전성시대 열린다![보령일보] 충남도가 본격 도입한 지역화폐가 도입 3개월 만에 발행액이 200억 원에 달하고, 연내 300억 원 돌파도 기대된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도내 지역화폐 발행액은 196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목표액 124억 원보다 72억 1000만 원(58.1%) 많은 규모다. 시·군별로는 서산시가 50억 원으로 가장 많고, 공주시와 논산시가 각각 30억 원, 계룡시 20억 원, 서천군 17억 5000만 원, 당진시와 태안군이 각각 1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 중 공주시와 서산시, 논산시, 당진시 등 4개 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지역화폐 유통을 시작한다. 공주시는 특히 도내 처음으로 모바일 지역화폐(공주페이)를 도입·운용한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오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페이 설명 및 시연회를 개최한다. 금산군은 지난 1일 처음 지역화폐 유통을 시작했고, 홍성군은 10월 5억 원을, 보령시는 11월 1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천안시는 내년 1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키로 했다. 또 서천군이 다음 달 33억 원을, 부여군이 10월 55억 원을 추가로 발행, 연내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지역화폐 판매액은 50억 4600만 원이며, 환전액은 50억 500만 원이다. 도는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0%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124억 원으로 잡았으나, 시·군의 관심도가 높아 당초 목표액을 훨씬 초과했다”며 “이는 지역화폐가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혜택을 준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군과 함께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소상공인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지역화폐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화폐는 지역에서 발행하고,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코인 등의 결제 수단을 말한다. 도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등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이용을 확대키로 하고, 지난 4월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제도적 기반인 ‘충청남도 지역화폐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영권 도의원)도 같은 달 제정·공포했다. 충남 지역화폐는 특정 지역 쏠림 현상 예방을 위해 도내 전역이 아닌 해당 시·군 내에서만 유통이 가능하도록 ‘광역 지원 모형’을 채택했다. 이용 대상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 등이며, 유흥·사행업소, 백화점, 대규모 점포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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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화장품, 신제품 ‘오션테라피’ 출시[보령일보] 보령머드화장품이 바다가 주는 생명력과 피부의 근본적인 건강을 가미해‘오션테라피’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시는 올해부터 보령머드화장품 사업을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위탁하고 재단 출범 및 머드화장품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전면 새롭게 구성하여 축제기간인 19일부터 28일까지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머드(MUD)는‘물기가 있어 질척한 흙’이란 뜻으로 보통 진흙을 함유한 점토성 물질과 동식물들의 분해산물, 토양, 염류 등이 퇴적돼 오랜 세월동안 지질학적, 화학적 작용으로 미생물의 분해 작용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특히, 보령산 머드는 미네랄성분이 풍부하고 게르마늄, 벤토나이트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함유돼 피부수축과 피부노폐물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또 이스라엘 사해 머드와 견줄만한 피부미용과 아토피 피부질환 개선에 탁월하다. 이에 따라 보령축제관광재단에서는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직영점인 보령머드박물관과 머드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비누와 에센스 마스크팩을 제외한 신제품에 대해 10%의 할인을 진행하고, 5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바디로션 150g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축제 홍보부스에서는 기간 중 머드제품을 구매한 후 구매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거나 해시태그를 할 경우 10명을 추첨해 선물세트를 발송하고, 보령머드축제 인스타그램에 공식계정 팔로우 하거나 해시태그 한 후 포토존 촬영과 제품에 대해 인증샷을 공유할 경우 에센스 마스크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제품 구성을 살펴보면, 새롭게 개발된‘보령머드 클레이팩’은 머드파우더가 무려 20%가 함유돼 피부진정과 각질제거 효과가 있고,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용기는‘파란바다’,‘붉은 노을’,‘머드 오렌지’로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남성 올인원’은 나이아신아마디드와 아데노신, 산자나무 추출물이 함유돼 수분과 영양공급은 물론, 미백과 주름개선 효과가 뛰어나며, 바르고 떼어내는 필오프 방식의‘보령머드 필오프팩’은 강력한 흡착 효과로 피지 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타입으로 클레이팩과는 다른 효과가 있다. 샴푸도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탈포샴푸’로 탈바꿈했다. 보령 머드 클레이 1000mg 함유는 물론, 검정콩과 흑미 추출물을 가미했으며, 기존 머드샴푸와 비교해 천연 추출물이 함유된 성분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해 탈모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타 보령머드화장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932-223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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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사랑상품권 판매 대형점 및 가맹점 모집[보령신문] 보령시가 하반기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참여할 판매 대행점 및 가맹점을 모집한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와 유통을 촉진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령시 내에서만 통용되는 화폐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국정과제인‘소상공인, 영세중소기업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화폐를 적극 권장해오고 있고, 올해 1월 기준 지역 상품권을 도입한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62개 단체이며, 연말까지 54개 단체가 추가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을 준비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착실히 이행해왔다. 발행유형은 지류와 모바일, 카드형 상품권으로 시는 먼저 전 연령층에서 사용이 용이한 지류 상품권을 우선 도입하고,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된 후 모바일과 카드형을 도입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상품권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에 제작을 의뢰하고, 5000원 권 2만장, 1만 원 권 9만장 등 모두 10억 원을 발행하고, 행정안전부의 권고 기준인 5%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출시기념으로 발행 초기와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한다. 이에 따라 시는 8월말까지 판매대행점 모집 및 협약을 완료하고, 가맹점은 연중 수시로 모집한다. 대행점은 상품권의 보관과 판매, 환전업무를 대행할 금융기관으로, 총괄대행점은 상품권 인수 및 보관은 물론, 회수, 폐기, 운영 및 정산을 보고하고, 판매대행점은 판매와 회수, 환전업무를 주로 맡으며 판매 및 환전 수수료는 각각 0.5%이다. 가맹점은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으로 도․소매업, 음식점업, 숙박업 등 모든 업체가 가능하다. 단, 대규모 점포와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성 오락업 등은 제외된다. 참여업체는 보령시 지역경제과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가맹점등록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지역경제과(☎930-3714)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판매대행점 및 가맹점 모집, 시 공무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포인트와 각 부서의 개별 평가 시상 및 포상금,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청년수당, 아동수당 등의 활용처를 협의하고, 한국조폐공사와 상품권 발행을 마무리해 9월부터 상품권 발행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보호하면서 지역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서민경제 안정화라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며, “보령지역 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업체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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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내여중길~국도36호선 개통...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해소[보령일보] 보령시는 한내여중길과 국도 36호선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착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동대동 홈플러스가 위치한 한내여중 앞 도로부터 지난 2017년 준공된 이편한세상과 동대센트럴 파크 도로를 거쳐 국도 36호선을 연결한 것으로, 총연장 1.48km에 도로 폭은 20m이다. 앞서 시는 1400세대에 달하는 아파트와 인접 주거지역 4000세대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1월 양방향 2개 차로를 임시 개통했으며, 이번 준공으로 4차로로 확장돼 출․퇴근시간 상습 정체 해소와 동대동에서 시내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이편한과 센트럴은 물론, 한성과 광명, 중부발전 사택 등에 거주하는 다수의 주민들의 교통체증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통 편의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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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 해수욕장, 오는 13일 개장‥다음달 18일까지 운영[보령일보] 지난 1928년 서해안 최초로 개장한 무창포해수욕장이 오는 13일 문을 열고 관광객들 맞이에 나선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5시에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무창포해수욕장 개장식을 열고 오는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창포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개장식은 오후 1시 무사고 기원을 위한 수신제를 시작으로 오후 4시 30분에는 러시아 민속공연이 열리고, 이후 5시 개장식과 축하공연, 관광객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무창포 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1.5km, 수심 1~2m로 완만하며, 해안가의 송림,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해수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간조(干潮) 시에는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쏠쏠한 재미도 맛볼 수 있어 주말을 비롯한 성수기에는 일 평균 5만여 명, 비수기에는 3000~5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아울러 무창포타워 전망대에서는 보령의 명산 성주산과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구와 어우러진 낙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고, 대형 콘도와 민박, 펜션, 카라반, 캠핑장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싱싱한 제철 수산물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신비의 바닷길과 함께하는 편안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화장실과 급수대 등 편의시설을 정비했고, 개장 기간에는 시 공무원과 보령경찰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한국해양구조단 보령지역대, 무창포 119 시민수상 구조대, 웅천자율방범대, 무창포관광협의회 등 1일 평균 84명을 배치해 종합상황과 안내, 물놀이 안전, 치안 및 질서 계도, 환경정화, 응급진료 등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펼친다. 김영인 해수욕장경영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께서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바다로 날려버릴 수 있도록 편의대책 마련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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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식품(주), 보령산 조미김 우수성 세계 알려[보령일보] 보령 지역의 조미김 생산업체 갓바위식품(주)가 지난달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우수미각품평회(Internationl Taste Quality Institute, 이하 ITQI)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의 본상인‘크리스탈 어워드’를 수상했다. ITQI에서는 매년 세계의 식음료들에 대해 맛과 향, 식감, 비전 등을 고려한 품평을 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요리 협회 출신 셰프와 소믈리에로 이루어진 200명이 넘는 대형 패널에 의해 블라인드 심사되는 명실 공히 유럽 최고의 품평회이다. 올해는 전 세계의 식음료 1886개가 출품돼 제품을 품평 받았으며, 평균 점수 70점 이상 획득 하면 1스타, 80점 이상 2스타, 90점 이상이면 3스타 상을 받게 되는 상이다. 갓바위식품(주)는 한국 고유의 파래김, 돌김 등 조미김을 출품해오며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스타 상을 수상해왔고,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대만의 업체들이 수상해오던‘크리스탈 어워드’를 올해는 갓바위식품(주)가 대한민국 최초로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에 갓바위식품(주)는 이계옥 대표와 김영진 상무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수상식장에 직접 가서 수상을 해 보령의 맛과 조미김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앞서 갓바위식품(주)는 보령시에서 지원하는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2017년 중국 청두 식음료박람회에 참가했고, 2017년부터는 보령시로부터 포장지 디자인 개발 사업 지원으로 식음료 분야의 경쟁력을 향상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주산면 금암1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로 지역 사회와의 공존에도 힘써오고 있으며, 올해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말 준공을 목표로 청소농공단지에 58억여 원을 투자해 9115㎡ 면적에 시설 확장 이전을 준비해오고 있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뛰어난 맛과 특별한 경쟁력을 갖추면 세계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신조로 국내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보령산 조미김을 세계무대로까지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보령시민을 대표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과 사회공헌으로 선망 받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갓바위식품(주)는 지난해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에 수출하는 등 매년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는 우량기업이며, 올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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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제관광재단, 조태현 대표 임명[보령일보] 보령시가 보령머드의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위해 보령축제관광재단을 설립해 머드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머드박물관에서 현판 제막식과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을 임명했다. 지난 1996년 보령머드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보령시는 1998년 제1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하여 머드 사업 분야를 확장해왔고 이는 2006년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 선정 이후 지난해에는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대표 축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앞서 시는 2009년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 사무국으로 발족해 운영해왔고, 2011년에는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 명예 대표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로 공식 출범했다. 이후 보령머드박물관 및 머드화장품 위탁, 각종 관광진흥 사업 추가로 업무가 확대되면서 지난해 1월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같은 해 10월 충청남도로부터 정관 및 직제 승인, 올해에는 3차례에 걸친 직원 공개채용 및 정규직 전환, 임원선출위원회를 통한 대표이사 및 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보다 공격적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대표이사에 조태현 전 보령시 자치행정국장을 임명하는 등 이사 12명과 감사 2명, 직원 20명 등으로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보령머드축제 개최 ▲보령머드비누공장 관리 및 보령머드화장품 제작, 마케팅 ▲각종 보령 관광 홍보를 위한 박람회 참가 ▲겨울바다 사랑축제 추진 ▲머드박물관 운영 ▲그 밖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사업 등을 맡아 추진하게 된다. 김동일 이사장(시장)은 “소비자트렌드에 맞는 머드화장품의 개발과 다양한 판매 전략, 세계축제로 발돋움한 보령머드축제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우리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재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 운영하게 된다”며, “당찬 마음과 할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화합과 소통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재단, 보령 발전의 선두에서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재단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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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도서 종합 개발사업에 19억 원 투입![보령일보] 보령시가 미래 해양의 가치 향상을 위해 올해 19억 원을 투입해 도서 주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균형발전,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도서개발심의위원회 승인을 받아 도서의 고유한 특성을 기반으로 권역별 특화된 도서개발, 관광과 연계한 도서관광 인프라 확충, 섬 마을 생활환경의 집중 개선을 위해 오는 2027년까지 54개 사업에 56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원산도와 효자도, 장고도 등 6개 도서에 7개 사업 19억 원을 투입하는데, 6월초까지 6개 사업을 완료했고, 7월 말까지 1개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효자도는 마을 간 교통여건 개선과 편리한 어장 진출입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해안도로를 개설했으며, 장고도는 해안 저지대 침수 등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대멀해안도로 호안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원산도에는 고령화된 도서민들이 바지락 채취 시 보다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촌항과 간사지 사이의 어장진입로를 개설하고, 관광객 이용 편의와 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오봉산 해변의 배수로 정비도 완료했다. 아울러,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외연도의 경우 관광객들이 사고 없이 편리하고 쉽게 외연도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둘레길의 경사도를 낮추고 난간 등 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고대도는 마을 간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을안길을 재포장했다. 한상범 해양정책과장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주민 생활 편의 도모는 물론, 국비가 80%가 투입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의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과 특성을 잘 살려낸 관광 활성화는 물론, 편의시설 확충 및 문화․복지혜택 향상, 소득사업 활성화 등과의 연계로 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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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개통...천안·아산·예산 접근성 향상[보령일보] 환황해권 중심도시를 꿈꾸고 있는 내포신도시에 또 하나의 대동맥이 뚫렸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건설공사를 모두 마치고, 28일 오전 10시에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2진입도로는 내포신도시 북쪽 지역과 삽교읍 국도 45호선(삽교교차로)을 연결하는 3.39㎞ 길이의 신설도로다. 이 도로는 내포신도시 방사순환형 교통체계 구축과 국가기간교통망의 광역 연계체계 구축 계획에 따라 2013년 10월부터 4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설을 추진, 5년 8개월 만에 완공했다. 도로 규모는 4차로이며, 교차로 4곳과 교량 1개(120m)가 들어서고, 도로 양쪽에 2m 규모의 길어깨와 2.5m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도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천안·아산·예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고, 추후 내포신도시 교통수요 분담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