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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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남포 사현포도 올해 첫 출하[보령일보] 고품질 포도의 대표 생산지로 알려진 보령시 남포면 사현마을에서 지난 21일, 캠벨포도 첫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설재배 포도가 출하됐다. 사현마을의 포도는 차령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하여 지형적으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닷바람과 적당한 강우량, 물 빠짐까지 좋은 토양으로 지리․환경적으로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맛은 물론, 당도가 뛰어나다. 특히, 사현포도는 비가림 재배를 통해 타 지역 당도보다 높은 16.5브릭스(Brix)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학비료 대신 EM농법을 통해 저농약 친환경 포도임을 자랑하고, 포도생산에서부터 수확, 포장 단계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로 우수농산물 GAP 인증을 받아 포도 생산의 대표지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포도는 ㎏당 9000원 선에 출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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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장 피아노 프로젝트’...원도심 도시재생 성공 기원[보령일보] 보령시는 21일 원도심 도시재생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현대시장 피아노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보령 원도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김영진)와 문화예술연구회 도깨비불(대표 황선만)이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되는 상권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대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2011년 보령시 마을기업 1호로 신선어시장을 개설하는 등 활기를 띄우는 듯했던 현대시장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력이 떨어져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공연을 더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행복앙상블 팀의 피아노와 첼로 공연, 참여한 시민들에게 국화 화분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상인과 시민들이 찾아 도심 속 쉼터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해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 지난 5월부터 100명의 시민이 참여해 200만원을 모금하는 후원기부형 크라우드 펀딩으로 진행돼 의미가 남달랐다. 문홍배 도시재생과장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돼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도시재생과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연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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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6호 시가지 진입도로 구간 가로등 설치[보령일보] 보령시는 국도36호와 연결된 시가지 진입도로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최근 LED 가로등 44등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대전과 공주, 청양에서 시가지로 진입하는 관문으로 그동안 야간 시간대 어두운 도로환경으로 야간 통행 운전자들의 불편이 제기돼왔고,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에 시는 올해 1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국도 36호 화산사거리부터 고인돌삼거리까지 약 1km 구간에 LED 가로등을 신설했다. 허도욱 교통과장은“가로등 신설로 야간에 통행하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안전함과 편리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밝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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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날![보령일보] 보령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3만6828건에 대해 33억8700만 원을 부과고지 하고, 오는 7월 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을 기준으로 보령시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CC당 세액 등을 적용하여 부과됐다. 올해 1월과 3월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에서 제외되며, 경차‧화물차 등 연세액 10만 원이하의 차량은 연세액의 5%를 공제한 세액이 부과된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하여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도 가능하다. 또한 지방세 포털사이트인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가입하면 집에서나 직장에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 신고 및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신기철 세무과장은 “납기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추가되며, 본세 30만 원 이상은 매달 0.75%씩 최대 60개월간 중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돼 체납시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이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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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보령일보]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승계를 준비하는 청년농업인과 선배 지도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선배 지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안정적인 가업승계를 도모하고, 지역농업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농승계 청년농업인의 농장경영 우수사례 발표, 영농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해결방안 공유의 시간, 효과적인 농산물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전문 자격증 취득 교육, 나만의 농장 간판을 DIY로 제작하는 방법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청년농업인과 선배 지도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영농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영농승계인으로서 역할과 이해를 돕는 등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이번 교육 기간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선배 지도자들의 조언을 참고해 영농의지를 다시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 젊고 유능한 청년후계농을 육성하는 것이야말로 활력 넘치는 보령 농업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간의 갈등해결 및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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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숙박요금 사전신고제 추진[보령일보] 보령시는 오는 15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름철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추진한다.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성수기 및 비수기 숙박요금을 사전에 신고하는 제도로 지역 내 전체 숙박업소 332개소 중 90%인 299개소가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참여의향이 있는 숙박업소를 모집했으며, 대상은 잠을 자고 머물 수 있는 일반형 159개소와 취사시설이 포함된 생활형 140개소가 참여하게 됐고, 대천 및 무창포 해수욕장 지역에 집중됐다. 시는 업소별 사전신고 숙박요금표를 제작해 제공했으며, 관광객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업소 입구에 요금표를 게시하도록 지도하고, 업소별 사전신고 현황은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 또는 대천해수욕장 홈페이지(http://daecheonbeach.kr)에 접속해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신고한 대로 요금을 받지 않고 가격을 인상할 경우 보령시보건소(☎930-6851) 또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신고할 수 있으며, 소비자 분쟁해결 기준에 따라 피해구제 청구 시 합의와 권고과정을 거쳐 환불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숙박요금 사전신고제 준수 및 호객행위 등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건전한 관광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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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보령일보]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난 11일, 천안백석문화센터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충남지역 지점장 회의에서 보령시가 신해양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충청남도의 해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은 전동일 KEB 하나은행 대천지점장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김동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해양발전의 비전과 다가올 제22회 보령머드축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또 김 시장은 “박람회 유치와 도시재생 뉴딜사업,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선정 등의 성과는 충청남도와 중앙부처를 발로 뛰는 현장행정과 공감하는 소통 행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땀을 흘리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무한불성의 자세를 견지하고 공직자들에게 땀 흘린 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질 것을 주문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적극행정을 앞세워 시민 만족의 행정서비스를 공직자들에게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법 규정을 벗어나면서까지 민원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행정 편의주의를 지양하자는 것”이라며, “복잡․다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본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공직자와 시민 간 신뢰가 쌓이게 될 것”이락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KEB 하나은행은 오는 7월 19일부터 열릴 제22회 보령머드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보령시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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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품질위생형 위판장 준공[보령일보]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위생형 위판장이 보령시에 들어섰다. 5일 시에 따르면 보령수협의 수산물 위판량 및 거래 금액이 2017년 1만8018톤 913억여 원, 지난해 2만979톤 987억여 원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생관리 강화는 물론, 최신 설비를 갖춰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이번 위판장 준공은 의미가 매우 높다는 것이다. 지난 2016년 어촌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위판장은 국비 36억 원 등 132억 원을 투입해 1개동 3층 5569.69㎡의 시설을 갖췄고, 1층에는 위판장 및 저온 전처리장, 2층에는 사무실, 3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조성됐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국비 24억 원 등 모두 6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보령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이하 FPC)를 건립할 계획으로, HACCP 생산 및 가공시설, 수산물 처리 및 저장시설, 마케팅 시설, 홍보체험관 및 직매장 등을 갖출 계획이다. 특히, 품질위생형 위판장과 연계한 FPC 조성으로 식품안전 위생시스템 확보를 통한 지역 수산업 활력 제고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드넓은 청정바다와 무궁무진한 해양 자원으로 대한민국 수산업 발전을 선도해왔으며 이번 품질위생형 위판장 준공으로 수산업의 획기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기가 마련됐다”며, “내년도 준공 예정인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까지 조성된다면 청정 수산물의 메카이자 지역경제활성화의 원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보령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올해 대천항 위판장을 시작으로 홍성 남당항과 서천 장항항, 태안 신진항 등 오는 2022년까지 도내 산지 위판장 25개소의 50%까지 품질 위생형으로 개선하여 산지 위판장의 물류 위생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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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기업체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보령일보] 보령시가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4일, 주포농공단지에 위치한 ㈜대륜파워·(주)해강에이피에서 간담회를 열고, 근로현장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회사현황 청취 후 공장시찰 후 14명의 근로자들과 함께 오찬·티타임을 함께하며, 보령에 거주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방문한 ㈜대륜파워와 ㈜해강에이피는 협력회사로, 양 회사는 보령사업부인 발전설비사업부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고정자코일을 생산하여 발전사로 납품하는 등 고품질의 소재공급으로 전력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김권태 보령사업부 사장은“㈜대륜파워와 ㈜해강에이피는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력발전 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고품질의 제품으로 전력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계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의 중심점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도 상생하여 살기 좋은 보령시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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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서 가장 '비싼 땅'...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인근 ㎡당 378만[보령일보] 보령에서 가장 비싼 땅은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인근 건물로 ㎡당 378만 원이며,, 최저 지가는 성주면 개화리 임야로 ㎡당 595원으로 나타났다. 보령지역의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39% 포인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31일 22만823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 공시하고 오는 7월 1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장관의 표준지공시지가 공시에 따라 개별지가를 산정하여 6개 감정평가업체와 함께 산정지가 검증 과정을 거쳤고, 지난 4~5월에는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과 감정평가사의 재검정,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현실화율로 시 평균 67%가 반영됐으며, 읍·면·동별로는 요암동(대천5동)이 7.9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국도 77호 해저터널과 대규모 리조트가 들어설 원산도의 경우 지난해 8.74% 상승폭에서 올해는 4.2%로 다소 완화됐다. 또한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인근 건물로 지난해와 같은 ㎡당 378만 원, 최저 지가는 성주면 개화리 임야로 ㎡당 595원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7월 1일까지 시 민원지적과(☎ 041-930-3476, 3477)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