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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역상품권으로 배부... 1농가당 45만 원씩[보령일보]보령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1차분을 지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로, 재원은 충청남도가 40%, 보령시가 60%를 각각 부담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접수하여 1농가당 45만 원씩 모두 9941호 농가에 44억7300여만 원을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각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키로 했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과거 1년 전부터 계속해 보령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세대 당 1인에게 지급된다. 다만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 ▲각종 보조금·융자금 부정수급 ▲지방세 관련 체납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추가적인 수당과 2700여 명의 임·어업인은 앞으로 농어민수당 지급 총액이 확정되면 하반기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농어민수당이 보령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되는 만큼, 농업인은 물론,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와 함께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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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보령쌀 삼광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2006년부터 대한민국의 대표브랜드를 발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왕희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장과 배덕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지역 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번 쌀 부분 대상을 수상한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는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 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를 통해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2015년과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품쌀 선정 평가에서 최우수와 우수, 2019년 충청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에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격인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명실상부 최고의 맛을 입증하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앞으로 만세보령통합RPC, 농협과 품질향상 및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경쟁력을 높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세보령쌀 삼광미는 서해바다 해풍이 몰고 오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 사계절 풍부한 햇살의 재배 환경은 물론,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묘장의 체계적인 시스템에 의해 생육상태가 양호하고 병충해에 강한 우수 육묘로 생산되고 있다. 또한 각 농가에서는 재배 필지별로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건강한 토양관리와 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고품질 쌀 생산 표준 매뉴얼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만세보령농협통합RPC의 가공현대화시설은 전체 생산 공정이 중앙제어시스템에 의해 자동화로 이루어지고, 포장 직전단계에서 추가로 수분, 단백질, 아밀로스함량 및 완전립비율 등 자체품질기준에 따른 품질을 평가한 후 일정기준에 부합한 정곡만이 소비자들의 밥상으로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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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보령중앙시장과 웅천전통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6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점가, 상인연합회 및 시도지회를 대상으로 시장매니저와 교육, 배송서비스 등을 위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공모에 참여하여 올해 중앙시장에 4000만 원, 대천항종합수산물시장에 3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상인교육과 마케팅, 시장매니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추경사업으로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에서 도시락(都市樂) 페스티벌과 가을 고객감사 대축제를, 웅천시장에서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한 한마음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앙시장에서는 도시락 페스티벌로 여름철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사이에 위치한 로데오거리에서 문화행사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고, 가을에는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 공동 세일전을 개최한다. 또한 웅천시장에서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감소한 고객 확보와 특화사업 발굴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기를 띄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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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미생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지방재정 수익 창출‘으뜸’[보령일보]다양한 유용미생물(EM)의 개발 및 보급으로 농업인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보령시가 현대식 EM 가공시설을 새롭게 설비,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방재정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470톤 1억여 원에 이어 올해 5월 기준 유용미생물(EM) 판매량은 241톤 4600여만 원, 불가사리를 활용한 아미노액비는 7톤 1400여만 원 등 모두 248톤 60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리며 지방재정의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EM은 효모 ․ 유산균 ․ 광합성세균 등 인류가 오래 전부터 식품의 발효 등에 이용해 왔던 미생물로 유해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고 유용미생물의 활력 증대하는 정균 작용, 유기물을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키는 발효 등의 효능이 있다. 과거에는 유용미생물이 축사 악취 제거, 유해물질 발생 억제, 농업 분야의 토양개량 등 작물재배 분야에 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식기세척, 음료, 비누 등 일상생활은 물론, 연안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한 불가사리와 EM을 활용해 아미노액비를 생산해오고 있으며, 과수의 병해충 예방 및 엽채류의 품질 향상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보령시의 EM과 아미노액비는 그 효능을 인정받아 타 지역에서의 택배 주문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대하 양식장 등 수산분야에도 EM을 사용한 결과 수질정화 및 병해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수산 분야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의 꾸준한 홍보 및 교육을 통한 EM활용 친환경농업의 전파로 EM사용량이 증가하여 공급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93%이상 증가하는 등 활용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EM의 확대 보급으로 친환경농업기반의 체계적인 구축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007년에 유용미생물(EM)을 연간 460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데 이어 2010년에는 연 500톤 생산규모의 유용미생물 발효비료 생산 공장을 갖추는 등 전국최대의 유용미생물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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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실직자 등 단기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보령일보] 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 등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단기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33명이다. 응시요건은 만19세 이상으로 19일 기준 보령시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갖고 있는 사람이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보령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이며, 근무 내용으로는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서포터즈 및 홍보요원 ▲동지역 도로변 제초작업 ▲버스승강장 환경정비▲원산도 테마랜드 사업장 공사현장 토목관련 업무▲원산도 교통정리 및 환경정비 ▲코로나19 일반방역업무 ▲도로, 인도 주변 잔나무 제거 등이다. 근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40시간이며, 시간당 859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정책팀(☎930-3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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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위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보령일보]보령시는 18일 청소농공단지 내 갓바위식품(주)에서 기업체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인 및 근로자와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동일 시장은 공장을 둘러보고 오찬을 함께하며 코로나19 관련 기업 피해 현황과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보령에 거주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번에 방문한 갓바위식품(주)는 지난 2002년 설립돼 보령시 명천동에서 조미김, 자반, 마른김, 김 스낵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사업 확대로 청소농공단지에 9110㎡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벨기에에서 열린 국제우수미각품평회(Internationl Taste Quality Institute, 이하 ITQI)에서 국제 우수미각상의 본상인 ‘크리스탈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한국 조미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고,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18개국에 김 관련 상품을 판매해온 공로로 2019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계옥 대표는 “보령 조미김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76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1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해외 판로를 지속 확대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내수 부진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주민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 주민 고용 등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보령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는 대표님을 비롯한 갓바위식품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지역 주민들과 굳건한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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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당진일보]보령시는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낮춰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이번에 지원규모는 모두 400대로 개인 또는 법인 당 2대로 한정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로 신청 차량 운행하여 차량 사용본적지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노후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서, 자동차 소유주의 신분증(법인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 등본), 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을 지참해야한다.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근거로 연식, 중량, 배기량에 따라서 차등 지급되며, 총중량 3.5톤 미만은 최대 300만 원, 7500cc초과는 3000만 원, 덤프트럭 ․ 콘크리트 믹스트럭 ․ 콘크리트펌프트럭은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추가자도 모집한다. 신청은 개인 또는 법인 당 1대로, 1대당 400만 원씩 정액지원하고, 지원규모는 모두 21대이다. 지원 대상은 15일 현재 차량의 사용 본거지가 보령시로 등록되어있는 경유자동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매연저감장치 등 저공해장치를 사전에 부착한 차량은 의무운행기간이 지난 경우에 가능하다. 신청자는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 사본 등을 지참해 보령시 성주산로 77 보령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하면 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편(등기) 신청도 권장한다. 기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www.brc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보령시 환경보호과(☎041-930-36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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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지원금’ 오늘부터 신용·체크카드 신청...출생연도별 5부제 적용[보령일보]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전국 2171만 가구에 대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1일)부터 9개 카드사를 통한 신청이 시작됐다. 긴급재난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으로 PC와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인증은 공인인증서 및 휴대전화 등을 통해 인증 받을 수 있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세대주 본인 명의의 카드로 지급받게 된다. 지급은 신청 이틀 뒤 이뤄진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 100만원이다. 시행 첫날인 11일부터 15일까지는 혼란 방지를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1·6(11일), 2·7(12일), 3·8(13일), 4·9(14일), 5·0(15일) 요일제를 적용하고 오는 16일부터는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9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있는 광역 지자체 안에서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한 업종은 백화점, 면세점, 기업형 슈퍼마켓을 포함한 대형 마트, 대형 전자판매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상품권·귀금속 등 환금성 물품을 살 수 있는 업종, 유흥업, 마사지 등 위생업, 골프 연습장 등 레저업, 사행산업, 불법사행산업 등이다. 또한 조세, 공공요금, 보험료, 교통·통신비 등 카드 자동이체 등에도 사용할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지자체의 재난소득과 달리 매출액 기준으로 사용 가능 업소를 제한하지 않으므로 제한업종만 따져보면 된다.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 프랜차이즈 업소에서도 대부분 사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긴급재난지원금은 평소 카드를 쓸 때처럼 사용하면 되며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된다. 제한업종에서 사용했더라도 결제 즉시 카드사 문자메시지로 통보가 가므로 재난지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이나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 및 지역사랑상품권 등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4일부터 기초생계급여대상자와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저소득층 가구에 우선적으로 현금으로 지급한 바 있으며 구만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총괄반 등 5개반 11명으로 구성된 긴급재난지원금 T/F팀을 가동중에 있다. 또한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전담콜센터(521-3000)를 운영하고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가구원 수 조회나 안내사항은 홈페이지(www.긴급재난지원금.kr)에서 조회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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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보령지회와 지역 소비침체 극복 맞손[보령일보]보령시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보령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을 구매하여 이용에 적극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한국GM 보령공장 내 노조 조합원으로 구성된 한국GM 보령지회(지회장 정상수)는 최근 조합원 340명이 1700만 원 상당의 보령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난 6일부터 중앙시장과 한내시장 등지에서 물품 구매 및 식사 등 소비활동에 나섰다는 것이다. 한국GM 보령공장에는 생산직과 사무직 등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소비침체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GM 보령공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주요 수출국인 브라질과 우즈베키스탄 공장 셧다운과 내수 침체에 맞물려 생산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30% 수준에 불과해 큰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역 상생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령시도 지난달 27일부터 소상공인 및 실직자 70억 원,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등 한시생활지원금 27억 원, 기타 47억 원 등 모두 144억 원의 보령사랑상품권을 발행 ‧ 유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정상수 지회장은 “지난 3월부터 공장 가동이 기존의 30%에 불과해 근로자들의 평균임금 또한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조합원들과 의기투합해 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돕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 보령공장은 지난 2005년 한국GM 한마음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김장담그기 및 장애인의 날 위안잔치 개최,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복지시설 차량 지원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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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관광추진조직 공모 선정…국비 1억5000만 원 확보[보령일보]보령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 지원 공모사업에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선정돼 국비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 주민과 정부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의 중간 단위 조직으로 기초지역 단위에서 관광 기획 역량을 갖추고, 다양한 협력 연계망을 활용해 지역의 관광 현안을 해결하는 역할의 기구를 말한다. 시는 공모 참여를 위해 시 관광과와 도시재생과 등 2개 부서와 보령축제관광재단을 비롯해 대천관광협회, 무창포관광협의회, 중앙시장 상인회 등 9개 기관 및 단체와 지역관광 거버넌스를 구성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1억5000만 원과 시 자체예산 1억 원 등 모두 2억5000만 원을 투입해 유쾌한(육해안) 힐링관광도시 보령만들기란 주제로 관광품질관리와 관광자원관리사업 등 2개 분야, 관광모니터링사업 및 투어큐레이터 양성 등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관광품질 관리 분야로는 ▲머드룸 지원 사업 ▲관광모니터링 사업 ▲투어큐레이터 양성사업 3개 세부사업으로 진행되며 관내 숙박 및 음식업소 대상 테마반영 시설을 개선하고, 소비자 모니터링을 통한 관광콘텐츠 평가 및 피드백, 관광객대응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관광자원관리 분야로는 ▲기획홍보 전시사업 ▲축제연계 사업 ▲힐링투어 플러스 ▲나이트투어 등 4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며 머드박물관 내 내륙관광자원 홍보 및 머드축제 기간 내 내륙관광자원 홍보관 운영, 해양과 내륙을 연계한 힐링투어코스 및 나이트투어를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식당 및 숙박업소에 머드축제 관련 콘텐츠와 인테리어, 시설 등을 조성하는 머드룸 지원사업, 문화관광해설사 및 가이드의 개념을 넘어 지역의 자원을 이용한 관광상품을 기획․개발하고 안내까지 진행하는 보령투어 큐레이터 양성사업, 해상을 중심으로 화려한 야경을 담은 야간유람선 투어는 주제 반영형 특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태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머드를 활용한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 보급은 물론, 지역관광 거버넌스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 관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1년 6월 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 조직위원회를 설립했으며, 관광사업 및 위탁사업, 머드화장품 위탁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2018년 1월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