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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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주식투자 법인 위장’ 유사수신 사기 일당 11명 검거[보령일보] 천안시 일원에서 투자자문 법인으로 위장, 투자 시 원금은 물론 투자금의 20~40%의 연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54명으로부터 18억원 상당을 편취한 일당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청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0일, 이들을 특경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검거, 그 중 총책 A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모집책 10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중‧후반의 고교동창생들로 벤틀리 등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고 투자자산운용사 및 종합자산관리사 자격을 갖춘 것처럼 주변 사람들을 속인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경험이 적은 20대 초중반으로 피의자들에게 속아 금융권에서 대출까지 받아 투자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경제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이용한 각종 유사수신 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단기간에 고수익의 배당금과 원금을 보장하는 형식의 투자 유치는 대부분 사기성 유사수신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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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8월 30일 주간종합뉴스[보령일보]천안TV 8월 30일 주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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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청춘’ 어르신 자서전 쓰기 발표회 개최[보령일보]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26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지역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서전 쓰기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소개, 참여자 인터뷰 영상 상영, 자서전 낭독회, 수료증 및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에 따르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그리움으로 우울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보령댐 주변 수몰지역 어르신들의 애환을 치유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된 자서전 ‘소풍같은 내 인생’은 한 권의 책안에 어르신 12명의 희로애락과 삶의 지혜를 담아 후손들에게 인생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자서전 제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수몰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표현하는 방법, 말하기와 쓰기의 일치성 등 기본 역량 교육과 유소년기·청년기·중장년기 회상 및 내가 그리는 인생의 자화상 등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엄기욱 보령효나눔복지센터 관장은 “열두 분의 글은 우리나라 근대사이자 현대사였고 미래사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잘 살아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긍정적인 사고로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여러분의 자서전은 후대에게 교훈이 되고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자서전 출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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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자녀가정 자매결연 통해 ‘1년간 120만 원 지원’[보령일보]보령시가 다자녀가정과 기업·단체 간 자매결연으로 다자녀 20가정에 1년간 각각 12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다자녀가정, 기업 및 단체, 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다자녀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 및 단체, 학원이 동참하여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8년도 첫 결연사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체가 후원을 신청해 지난해 4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3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기업·단체·학원 22개소와 다자녀 20가정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자매결연증서 전달 후 청천영농조합법인(대표 최재열)에서 참여한 다자녀가정에게 쌀 8kg을 후원하기도 했다. 결연을 맺은 기업과 단체는 이달부터 2022년 7월까지 가정당 매월 1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지원하고, 학원은 수강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학원 2개소도 수강 희망 가정 아동과 상담 진행 중으로 이후 추가적인 결연을 맺을 계획이다. 앞서 시는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4자녀 이상 가정을 선정해 자매결연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29개 기업과 단체 및 학원이 24가정에 약 38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학업수강료를 지원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공동육아 실천을 위해 자매결연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 학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관 협력 공동육아 사업으로 다자녀가정 할인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상수도 요금 및 공공시설 사용료·수강료 감면, 다자녀 맘(MOM) 건강관리 지원, 다자녀가정 바우처카드 발급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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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쪼개기 판매로 107억원 챙긴 기획 부동산업자 구속 [천안tv]천안TV 주간종합뉴스 농지 쪼개기 판매로 107억원 챙긴 기획 부동산업자 구속 -방송일 : 2021년 8월 23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농지 쪼개기 판매로 무려 100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챙긴 기획 부동산 업자가 최근 경찰에 덜미가 잡혔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농업법인을 설립해 농지를 취득 후 지분을 쪼개 되파는 방법으로 전매차익을 챙긴 부동산 개발업자와 이에 관여한 법인 관련자 6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충청남도경찰청은 부동산 개발업자 A씨를 구속하고 관련된 6명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히고, 지분을 쪼개 되파는 과정에서 거짓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농지를 평당 18만원 상당에 매입해 119명에게 평당 100만원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107억원 상당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시 둔산동 일원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리고 40여명의 텔레마케터를 고용해 기획부동산 형태의 영업활동으로 매수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또 영농의사 없이 투기목적으로 농업법인들로부터 농지를 매수한 119명에 대해서도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지가 부동산 투기에 악용되지 않도록 지속단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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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치유원예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보령일보]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가정, 유치원, 학교 등 92개소 310명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키트를 활용한 생활원예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60명으로, 신청방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mjmama@korea.kr) 또는 팩스(931-7951)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식물을 활용한 장식품 ‘테라리움, 향기주머니’만들기와 아로마, 허브티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9월 초 선발대상자에게 체험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네이버밴드를 통해 안내 동영상을 전달하고, 체험진행 내용을 기간 중 1회 이상 공유하며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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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달성[보령일보]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강기간인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리에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으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이어온 것이다. 시에 따르면 개장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6대, 트렉터 1대와 일평균 103명의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10명의 익수자와 97명의 표류자 구조, 입수자 513명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23일간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대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 실시로 44건의 입욕객을 계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입체적이고 보다 촘촘한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개소에 발열체크검역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운영하고 파라솔·텐트 등 차양시설 2m 이상 거리두기 설치 및 백사장 내 취식행위 단속,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문구 송출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선도적인 방역시스템 ‘체온스티커’가 전국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 확대되며 보령형 K-방역을 널리 알리고 이에 힘입어 대형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시의 선도적인 방역 대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는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은 281만1030명으로, 지난해 294만5100명 보다 6%(13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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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보령일보]천안TV 주간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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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 은행원, 보령경찰서장 감사장 전달[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지난 18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국민은행 대천지점 은행원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더욱 치밀하고 다양화된 전화금융사기 수법 및 예방사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한○○ 직원과 최○○ 직원은 지난 4일 “사이버경찰대를 사칭하여 통장이 성매매 범죄에 연류되어 있으니 보내는 직원에게 현금을 전달하라”고 기망을 당한 피해자가 다급해하며 예금 8,000만원을 해지하고 인출하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하여 현금 8,000만원에 대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했고, 지난 달 23일 ○○은행을 사칭하여 “캐피탈 대출을 갚아야 신용도가 떨어지지 않는다”고 피해자를 기망하고, 은행에 방문한 피해자가 캐피탈 금액을 상환하고자 1,000만원을 대출하려고 한다는 것에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하여 현금 1,000만원에 대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했다. 조성수 보령경찰서장은“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다양한 수법으로 발생하는데 순간 지나칠 수 있었던 상황에도 은행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준 국민은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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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보령바다 탐험보고’ 기획전 개최...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령박물관에서 2021년도 기획특별전 ‘바다 탐험대 옥토넛-보령바다 탐험보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령바다의 보물찾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획전시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바다 탐험대 옥토넛’캐릭터를 활용해 보령의 바다를 탐험하면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쉽고 친근하게 소개한다. 보령의 갯벌 및 바다에 사는 해양생물 표본과 옥토넛 영상콘텐츠를 활용하여 전시실을 구성하였으며, ‘탐험의 시작-보령갯벌, 보령바다 알아보기’, ‘더 먼 바다, 영상 및 체험존’, ‘2022년 보령바다에 무슨 일이?’ 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전시실에 입장하면 갯벌 미끄럼틀, 바다층 알아보기, 바다 생물 그리기 등을 옥토넛 대원들과 함께 수행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협력해 20여 점의 다양한 생물 표본을 연출했으며, 길이가 5m에 이르는 고래상어 표본도 공개된다. 또한 찾아가는 시큐리움 사업의 일환인 ‘NO플라스틱-11일 동안의 메뉴 展’을 박물관 로비에 전시해 붉은 바다거북의 이야기로 해양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공간도 마련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기획전이 보령의 갯벌과 바다를 탐험하며 해양생태계 보존 및 중요성을 상기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 탐험대 옥토넛’은 세계 160개국에서 방영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바닷속에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개성 있고 용감한 8명의 영웅과 다양한 해양생물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