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 체결[보령일보]보령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을 위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강석진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 사회복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탁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협약하는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명천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지난 7일 수탁자선정심의를 거쳐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을 재위탁 법인으로 선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은 오는 7월 31일부터 2026년 7월 30일까지 5년간 명천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게 된다. 주요위탁 업무로 저소득층 복지 증진을 위한 사례발굴·개입, 가족기능 강화·지역사회 보호·교육문화·자활지원 사업, 복지네트워크 구축·주민 조직화·자원 개발 및 관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최후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이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복지 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계도 활동 ‘큰 호응’[보령일보]보령시가 여름철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띄운 드론을 활용한 계도 활동이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드론을 활용해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 영상을 촬영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물놀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에 즉시 출동 신고를 하는 등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없는 안전한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물놀이 안전센터에 드론 조종·영상 연계·영상 관제 인력을 편성하여 휴일에는 2회 운영(오후 2시~오후 5시, 오후 7시~오후 10시)하고 평일에는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회 운영한다. 아울러 수심이 깊은 지역의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이동 안내 방송과 함께 오후 7시부터 입욕 금지 안내 방송을 실시하여 피서객의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써오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피서를 위해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명사고 없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다 갈 수 있도록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금·토·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 백사장 내 취식행위 금지, 마스크 착용, 야간 입수 금지, 폭죽 사용 금지 등 안내 문구를 빛으로 송출하며 야간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천안TV 7월4주차 주간종합뉴스[보령일보]천안TV 7월 4주차주간 종합뉴스
-
7월 3주차 천안TV 주간종합뉴스[보령일보] 7월 3주차 천안TV 주간종합뉴스입니다.
-
정신건강문제 조기 발굴로 ‘행복 도시, 행복 시민’만든다[보령일보]보령시는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실시한다.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동네의원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거나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에 있는 지역민을 조기 발굴하여 이들이 정신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2018년 중앙심리부검센터가 발행한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자살사망자 중 88.9%가 정신질환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 전 정신건강 문제로 치료 및 상담을 받은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 자살자가 5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살 전 복통 등 신체적 불편감으로 1차 의료기관(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의원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자 지난달 관내 1차 의료기관 중 가정의학과, 내과, 산부인과 각 1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협약한 의료기관은 유내과의원, 윤산부인과의원, 명천가정의원 등 총 3개소로, 각 의원은 내방객 면담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보건소로 안내해주고, 보건소에서는 보령엘피스병원·성심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천정신과의원 등 정신의료기관과 연계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진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건강관리 체계를 활성화하여 미치료 기간 단축을 통한 회복률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말이 생길 만큼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느끼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까운 동네의원에서 정신질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자살률을 낮추고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금연·건강생활실천 홍보판’ 설치[보려일보]보령시는 흡연·음주·비만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 LED 홍보판을 설치하고 금연 및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에 나섰다. 홍보판은 시민 및 관광객의 통행이 많은 대천해수욕장 내 분수·머드·노을·만남의 광장 등 4개소에 설치돼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대천해수욕장! 우리 함께 만들어요’, ‘대천해수욕장에서 우리 함께 걷쥬 하루 30분 주 5일 걷기 실천!’등의 문구를 송출한다. 특히, 태양광 LED 홍보판을 설치해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되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감 및 금연 홍보 효과를 높였다. 시는 이를 통해 대천해수욕장 내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걷기·절주 등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함께 도시미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홍보판은 야간에도 시인성이 높아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연 환경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흡연 예방 교육, 청소년 금연프로그램,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성주산자연휴양림 ‘보령형 K-방역’으로 여름 성수기 대비한다[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1일 재개장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이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여름 성수기철에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 시는 총 13명의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해 주·정차 안내 및 지도, 휴양림 내 질서 통제, 안전사고 예방 활동, 야간 순찰 및 객실·야영장 청소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 속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어린이 물놀이장은 운영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밀폐된 곳·밀집·밀접한 접촉 등 ‘3밀’최소화로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간편전화 출입명부인 ‘콜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해 방문 등록을 손쉽게 함으로써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 이 밖에도 성수기 특별근무조를 편성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입장객에게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해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편, 보령시 성주면에 위치한 성주산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문화의 수요증가와 캠핑문화의 저변 확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 추진...9월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본격적인 폭염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여름에는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 등의 변수가 없다면 8월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 대비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상황 총괄반과 건강관리지원반·시설관리지원반·행정지원반 등 4개 반을 가동하여 독거노인·고령자·노숙인 등 거주자 안전 확인 및 보호, 공사장·사업장별 폭염 안전대책, 가스·유류 전력시설 등 폭염 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대책, 폭염특보 발표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영농현장에서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비닐하우스 등 폭염피해 우려 지역에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원 등을 활용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폭염이 심한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 휴식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쉼터의 냉방 환경 개선을 위해 선풍기를 보급하고, 가축 재해보험제도 개선 및 축사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의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건강관리 및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보건전문인력·노인돌보미·이통장 등 재난도우미 1000여 명 및 방문건강관리사 31명을 운영하여 응급의료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취약계층 어르신 보호대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모니터링을 실시해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지정된 무더위쉼터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인도변 보행자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관내 곳곳에 설치된 그늘막 점검을 완료했으며,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9월까지 양산 대여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
유·무인헬기 활용한 항공방제로 벼 병해충 방제 ‘총력’[보령일보]보령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비 절감 등 농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3억여 원을 투입해 9232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헬기를 활용한 유·무인(드론) 항공방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8942ha 면적에서 진행되며, 항공방제를 할 수 없는 지역 290ha는 마을별 공동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해 방제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유인항공방제는 15일 오전 5시부터 주산면 증산·화평뜰, 남포면 월전·양기·신흥·양항뜰, 천북면 낙동·신덕·신죽뜰, 청소면 성연·야현·장곡·전마·재정·전정뜰 방제를 시작으로 10개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항공방제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께서는 장독대 및 창문을 닫아주시고 양봉, 축산,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보령일보]보령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 신속출동이 어려운 대형 교차로에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하여 시민 생명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시청삼거리, 한내초교, 기업은행·수청·터미널·주공·동대·신설사거리 등 8개 교차로에 사업비 2억5000만 원을 들여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설치했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지나가는 경로의 신호등이 녹색으로 자동 변경되어 차량 통행이 많을 때에도 신호 대기나 위반 없이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긴급차량은 보령소방서 내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8대가 해당된다. 긴급차량 내부에 단말기, GPS를 부착하고 해당 교차로에 연동 시스템을 설치해 차량이 해당 교차로를 통과하기 전 교차로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이 울리며 긴급차량 진행 경로의 신호만 자동으로 작동된다. 긴급차량의 출동 시간을 단축시켜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고 시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김동일 시장은 우선 신호시스템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에 보령소방서와 협의 및 현장 조사를 거쳐 8개의 교차로에 설치했다. 시는 새롭게 구축한 신호시스템을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경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충청남도 내에서 보령시가 최초로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시민의 생명이 달린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시민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긴급차량 출동 시 양보와 배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