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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보령일보]보령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개량, 빈집정비, 슬레이트처리 등 농어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의 무주택자 또는 노후 불량 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 주민이나 귀농 ․ 귀촌하려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연면적 150㎡ 이하로 건축할 경우 토지 구입비를 포함하여, 신축 ․ 개축 ․ 재축 ․ 대수선은 최대 2억 원, 증축 ․ 리모델링은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융자금액은 사업실적 증명 가능한 주택건축비 범위 내에서 대출기관의 여신규정에 따라 결정되므로 금융기관과의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구조와 규모 등을 고려해 1동 당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주택부지 내 지붕재 또는 벽체가 슬레이트로 된 주택 및 부속 건물의 슬레이트를 철거 및 처리하는 사업으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 등우선지원가구는 전액 지원하며, 일반가구는 1동당 최대 344만 원을 지원한다. 지붕개량사업은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1천만 원 한도내에서, 일반가구는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00㎡이하 비주택을 대상으로 전액 지원하는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도 추진한다.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 희망자는 오는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농촌주택개량사업, 슬레이트처리사업은 시행지침이 개정 중으로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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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첫돌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젊은 부부 화제[보령일보]“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초등학교에 다닐 때까지 이웃을 위한 작은 나눔 실천을 이어 가겠습니다” 보령시는 지난 21일 자녀의 첫돌을 맞아 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10년간 계속하여 기부를 약속한 젊은 부부가 있어 화제라고 25일 밝혔다. 화제의 인물은 남편 이지원(32세) 씨와 아내 고가슬(34세) 씨 부부가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각각 보령수협과 대천서부수협에 근무하면서 지난 2018년 10월에 단란한 가정을 꾸려 지난해 딸 설이를 출산하고, 이날 첫돌을 맞았다. 그동안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모든 것이 처음이라 낯설어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위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큰 힘이 되어 딸이 건강하게 첫돌을 맞을 수 있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기쁨과 보람을 그동안 도와주신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의미 있는 일을 찾다가 고심 끝에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리 설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을 상상하며 앞으로 10년 동안 기부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이 시기에 정말 의미 있는 기부로 큰 교훈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꿈을 꾸며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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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보령일보]김동일 보령시장은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내 감염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들어 모두 28명이 발생하였고, 지난 20일부터 17명이 발생한 현재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정밀 역학조사를 통해 739명의 예방적 검사를 완료하였고 추후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여 자가격리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기자회견에 앞서 관계기관 참여하에 보령시 지역대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하였다. 차단 대책으로는 시 전체 70%에 해당하는 1342개소 음식점에 비말 차단기 설치를 위해 예비비 4억 원을 지원하고, 100㎡ 이상 일반음식점 556개소를 대상으로 전단지 5000매 및 테이블 매트 6000매를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 전체 413개소 경로당을 2월 17일까지 전면 폐쇄하고,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경로당의 자체 소독을 완료하여 운영을 재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의 감염 차단을 위한 외부 출장을 최소화 하는 등 복무수칙을 점검하고, 시청사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방역 관리도 한층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맞춰 의료진과 지원인력 확보 및 우선 접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때까지 완벽하고 확실하게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유지하기 위해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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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기관 감사패 받아[보령일보]보령시의회는 보령시와 함께 21일 오전 시장실에서 예비군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작전사령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는 김정수 제2작전사령관을 대신해 양재응 제97보병여단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해 예비군 육성 지원과 지역 방위태세를 굳건히 지킨 지방자치단체와 의회 중 성과가 우수한 기관 7곳에 전달한 것이다. 시의회는 지역 방위의 핵심자원인 예비군 육성을 위한 예산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금순 의장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국군장병과 예비군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시민이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예비군 육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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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경제적 부담 경감[보령일보]보령시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로 간병이 요구되는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으로 24시간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인구고령화 및 가족형태의 변화에 따른 간병 부담을 낮추고, 저소득층 간병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보령아산병원 및 신제일병원,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 등 3개소와 협약을 맺고 5병실 22병상(남자 2병실 9병상, 여자 3병실 13병상)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억8000만 원의 예산으로 실인원 324명의 환자가 혜택을 받는 등 매년 이용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저소득 환자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동 간병이 필요한 시민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이하인 자(직장 5만6520원, 지역 1만3550원), 긴급지원대상자 등이다. 시는 올해 충청남도의 지원 외에도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보령시민의 경우 급성질환은 기존 45일에서 최대 60일, 요양질환은 60일에서 최대 90일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간병인으로부터 복약 및 식사보조, 위생청결 및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환자의 편의 및 회복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제공받는다. 또한 지역 내 3개 병원 외에도 충청남도 내 각 시군에서 협약을 맺은 22개 지정 병원에서도 보령시민이 입원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원 현황은 보령시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930-595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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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납세자에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권 제공...올해 469명에게 2만 원 상당[보령일보]보령시가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모범납세자에게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권을 제공한다. 시는 지난 달 16일 충청남도로부터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469명에게 주차권 사용 지역과 사용기간, 사용방법 등 안내문과 함께 2만 원 상당의 주차권을 제작해 등기우편으로 발송한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계속해 연 3건 이상의 지방세 250만 원 이상을 납부기한 내 전액 완납한 경우로 개인 334명, 법인 135명 등 모두 469명이 해당된다. 주차권은 소형차량 기준으로 30분 이내 1회 기본 주차요금인 500원 권으로 모두 40매씩이 지원되어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으로 사용하면 된다. 또한 주차권은 올해 11월 말까지 모범납세자 증명서와 함께 제시해 사용해야 하고 분실 시에는 재발행되지 않는다. 시는 모범납세자가 사용한 주차권을 매월 공영주차장 관리수탁자로부터 회수하고 주차권 대금을 신청받아 정산할 계획이다. 박병순 세무과장은“매년 충청남도에서 선정하는 모범납세자에게 비록 소액이지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유료 공영주차장의 주차비 일부를 지원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성실한 납세풍토 조 성 및 신뢰 세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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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접수...오는 2월 10일까지[보령일보]보령시는 오는 2월 10일까지 2020년 4분기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 사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1분기에는 402개 사업장에 2억9345만 원, 2분기에는 425개 사업장에 2억8475만 원, 3분기에는 415개 사업장에 3억579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근로자의 월 임금이 215만 원 미만이고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충청남도 내 10인 미만 소상공인이며,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두루누리 사회보험에도 가입이 되어있어야 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금 전액으로, 신청·접수된 서류 심사 후 사업장에 분기별 1회 지급한다. 단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과 그 소속기관, 임금체불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 지원 희망월 이전 인위적 고용조정 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와 보험별 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령시 지역경제과로 제출하면 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3월 중 보험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경영상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영세 사업주에 보험료를 지원하여 인건비 절감과 고용창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신청이 누락되는 사업장이 없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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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면허소지자 등록면허세 납부 안내 나서[보령일보]보령시가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부과하고 오는 2월 1일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하고 나섰다. 올해 부과된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2만7616건에 4억5225만 원이며, 부과금액 기준으로 맨손어업이 가장 많은 1만3320건에 1억5562만 원, 그 다음으로 무선국 개설허가 및 신고가 871건 8천16만 원, 식품접객·제조가공업이 2257건 3천582만 원, 전기사업이 837건 3천766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각종 면허(허가, 인가, 영업신고 등)를 받은 개인이나 법인에게 부과되며, 면허를 받은 사람은 그 면허의 종류마다 등록면허세를 납부해야 한다. 단, 운전면허는 과세대상이 아니다. 납세지는 영업장이나 사무소 소재지와 면허받은 사람의 주소지이다. 세율은 1종에서 5종으로 구분되며 읍면지역은 4500원(5종)에서 2만7000원(1종)이고, 동지역은 7500원(5종)에서 4만5000원(1종)이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 ATM기를 통해 통장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와 자동이체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병순 세무과장은 “등록면허세는 소액이지만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며 “납부기한 내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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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선도할 보령형 스마트팜, 성과 가시화 기대[보령일보] 보령시는 19일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시설원예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컨설팅 2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4억여원을 활용해 시설원예농가 17개소를 선정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 농업기술센터와 민간 전문가들 등 모두 4명이 참석하여, 딸기·방울토마토·시설포도 등 17개 농가를 대상으로 1차 컨설팅 교육을 했다. 이번 2차 교육에서는 농가별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해 1차 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적정 스마트팜 제어시설 등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시는 코리아휠(주)와 순환식 스마트팜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내 실증포장에 트롤리 컨베이어 순환 재배시스템을 설치해 재배안정성과 보급가능성을 검증 후 시범운영 후 농업현장에 보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령지역 특화작목 및 재배시설의 유형에 적합한 스마트팜 모델을 확산하여 집중화된 스마트 작목 육성을 추진 중으로, 특화 재배단지를 조성해 빅데이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기만 친환경기술과장은 "농업 전반의 스마트팜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스마트팜 사업화 모델 도출을 통한 미래농업 가능성을 점차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보령형 그린 뉴딜분야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과 시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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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펼쳐[보령일보]보령시는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연중 펼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품목으로 구성됐다. 지원대상자는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로서 18일부터 모두 2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단,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임산부 1인당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6천 원 포함) 친환경농산물을 1년간 제공받게 된다. 지원신청은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국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이 증진되고, 지역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