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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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도서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보령일보]보령시는 특정도서 생태계의 보전 관리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하준)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편삼범)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과 중요한 생태계, 그리고 수려한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특정도서로 지정된 보령의 도서지역을 기업과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생태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도서란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따라 전국 257개 도서가 해당되며 보령지역은 외연도 관할 10개 도서, 효자도 관할 4개 도서, 녹도 관할 3개 도서, 삽시도 관할 2개 도서 등 모두 19개 섬이 해당된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023년 8월까지 3년간 ▲특정도서의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이행 ▲특정도서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홍보ㆍ교육ㆍ환경서비스 제공 ▲참여 기관별 역할 및 생태계 보전·관리 실천사업 이행 등을 추진한다. 또한 특정도서 내 해양폐기물 수거, 유해생물 퇴치를 위해 협력하고 금강유역환경청과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주)는 행․재정적 지원을,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특정도서의 보전·관리·홍보·교육 등 깨끗한 자연생태계 조성 및 보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민소득 증가와 웰빙을 위해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특정도서의 자연생태계 훼손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중요한 유산인 섬 지역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민간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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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 태풍 '바비' 피해조사 및 복구 총력[보령일보]보령시는 27일 1시 경 태풍 바비의 중심이 보령 인근을 통과한 후 27일 오전 8시 현재 북한 북부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신속한 태풍 피해 조사 및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태풍피해로 인한 특별한 사고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도로시설물 등 공공시설과 산업단지, 주택 파손, 낙과 피해, 벼 도복 등 농장물 피해를 선제적인 조사 및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김왕주 안전총괄과장은“금일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9일까지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오후 10시 태풍 경보를 발효에 따른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3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읍면동 등 대비태세를 갖춰 상황관리를 강화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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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 장관 연출[보령일보]보령시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농업관광 이색 볼거리 제공과 박람회 홍보를 위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8월부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충청수영성 동문과 팔색보령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들녘 5382㎡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되어 벼들이 익기 시작하는 8월부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土泥)가 양손을 들고 신나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시는 올해 추수가 끝난 후에 나온 쌀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논 그림이 주는 관광효과와 더불어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종훈 박람회기획단장은“박람회의 색다른 콘텐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흥미를 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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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양성평등상 대상자 선정[보령일보]보령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양성평등위원 위촉 및 양성평등상 심의회를 열고 제18회 양성평등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하기 한 것으로 지난 7월 공개모집으로 접수된 대상자들의 공적내용 및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이날 심의회를 열고 최종 선정하게 됐다. 이날 심의결과 ▲사회발전 부문에 전유진 씨 ▲나눔실천 부문에 이경희 씨 ▲건강가정 부문에 신용숙 씨 등 최종 3인이 선정됐다. 전유진 씨는 보령시 자치 분권협의회 의원 및 웅천읍 주민자치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교육, 문해강사로도 활동해오고 있고, 농촌중심지 활성화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여성참여 주민 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 지역사회 여성친화적인 도시공간 조성과 양성평등 정착에 기여해왔다. 이경희 씨는 청소면 의용소방대원으로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참여해왔고, 매주 1회 저소득 및 독거노인 등 24가구 대상으로 밑반찬 나눔 서비스에 참여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함은 물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지위향상에 기여해왔다. 신용숙 씨는 자녀를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훌륭하게 성장시켰고,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니를 30여 년간 극진히 모시는 효행이 지극하며 충청남도 범도민 서포터즈, 보령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 농림축산 식품사업 심의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성차별 인식을 개선하는 실질적 주체로 앞장서오신 3분이 오늘 양성평등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양성평등의 변화를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가교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양성평등상 수상자들을 내달 3일 열릴 제25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표창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별도 전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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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바비’대비 항만 및 우수 저류시설 등 점검[보령일보]보령시는 서해로 북상 중인 태풍‘바비’로 인해 26일 오후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지난 24일 항만 및 농경지, 우수 저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바비는 지난 22일 타이완 해상에서 발생한 이후 26일 오후 제주도 서해상을 지나 27일 오전 서해중부해상까지 북상하고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45m/s로 강한 바람을 동반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대책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24일 오후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대천항과 오천항 등 항만시설, 대천해수욕장, 남포 사현포도 마을, 대천1지구 우수 저류시설 등 모두 7개소를 점검했다. 또한 ▲해수욕장 및 수상레저사업장에는 입욕통제와 레저활동 금지 ▲풍랑경보 및 태풍주의보시 전어선 출항금지 ▲침수 및 산사태 위험 지역 대피장소 확보 ▲노약자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 외출 삼가 ▲노후가옥 및 공사장 등 시설물 점검 ▲위험시설물 사전 제거 등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관련부서에 조치토록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국적인 수해피해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태풍까지 연이어 발생하여 시민 안전을 위한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해안가 저지대와 선박, 수산 증양식시설 관련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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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경 합동 캠페인 전개[보령일보]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 동대지구대는 지난 20일 동대사거리에서 동대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민.관합동 캠페인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민 개개인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재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실시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관련하여 주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음주운전 및 무단횡단 금지, 교통질서 지키기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대지구대(지구대장 최용수)는 향후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한 홍보도 함께 실시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캠페인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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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창단 첫해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보령일보]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앞세운 보령머드팀(감독 문도원)이 창단 첫해 한국여자바둑리그 정규리그를 우승하는 대업을 달성했다. 시에 따르면 보령머드팀은 지난 22일 14라운드에서 삼척 해상케이블카팀을 2대1로 이겨 여수 거북선과 포항 포스코케미칼과 동률을 이뤘지만, 이들보다 개인 승수에 앞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달 16일 6승 2패로 리그 1위에 올라선 이후 연이은 패배로 6위까지 추락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으나, 지난 13일 여수 거북선팀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하며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번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보령머드팀은 여자 세계랭킹 1위인 최정 선수가 13승 1패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고 있고, 3지명인 김경은 선수가 착실히 승수를 올리고 있다. 또한 2지명인 강다정 선수와 4지명인 박소율 선수가 초반 부진을 털고 중요한 고비마다 승리하고 있어 포스트시즌이 기대된다. 대회는 앞으로 포스트시즌을 통해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으로 열리는 스텝래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령머드팀은 1위로 챔피언결정전으로 직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정규리그 우승으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준 보령머드팀의 선전에 고맙다”며,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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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보령일보]보령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온열질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있으며 주로 논과 밭, 야외작업장, 차안에서 발생되며 지속 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고령자 및 홀몸노인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말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및 경로당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체크,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온열질환예방법 안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참여 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과 함께 질병관리본부 질병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온열환자 발생여부를 실시간 관리하고 있으며, 온열질환 취약자 예방을 위해 텀블러 및 생수 등을 제공해 충분한 수분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박승필 보건소장은 “주변에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한 그늘로 옮겨 차가운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림과 동시에 신속히 119에 신고하거나 병의원으로 이송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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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충남 농어민수당 2차 신청 접수[보령일보]보령시는 내달 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충남 농어민수당 2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차 신청 대상은 농어업경영체 등록자 및 전업축산농가 ․ 임가 ․ 어가이다. 충남 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올해 첫 시행하는 제도로 농가당 80만 원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과거 1년 전부터 계속해 보령시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있어야 하며 세대 당 1인에게 지급된다. 다만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 ▲각종 보조금·융자금 부정수급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 또는 수령한 자는 제외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농가당 45만원씩 모두 9941호 농가에 44억7300여 만원을 보령사랑상품권으로 각 지역농협을 통해 지급했고, 잔여 35만 원은 11월중 지급한다. 시는 대상자 요건 충족여부 확인 후 오는 11월 중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930-7624)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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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팀, 한국여자바둑리그 1위 탈환[보령일보]세계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를 앞세운 보령머드팀(감독 문도원)이 한국여자바둑리그 1위를 탈환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달 16일 6승 2패로 리그 1위에 올라선 이후 연이은 패배로 6위까지 추락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해졌으나, 지난 13일 여수 거북선팀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하며 다시 2위에 올랐다. 또한 상위팀들의 연이은 패배와 하위팀들의 반격으로 리그 참가 8개 팀 중 1위부터 6위까지 전부 7승 6패 동률인 상황이 만들어졌으며, 보령머드팀은 16일 1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동일승률 6개 팀 중 개인승수에서 앞서 단독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지난 5월 21일 첫 경기를 시작한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8월 22일 최종라운드를 진행하며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게 되는데, 최종라운드는 통합라운드로 진행되며 8개 팀이 동시에 대국하여 모두 12번의 대국이 이루어진다. 최종라운드 결과 상위 4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된다. 보령머드팀은 올 시즌 12승 1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정 선수와 연패의 슬럼프를 극복한 2지명의 강다정 선수, 6승 6패로 선전하고 있는 3지명 김경은 선수가 최종라운드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문도원 감독은“포스트시즌 진출이 거의 확정적이나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리그 성적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종 라운드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팀은 오는 22일 오후 6시 30분 삼척 해상케이블카팀을 상대로 14라운드 일정을 치루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