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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추진

기사입력 2020.07.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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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1일까지… 신규 대상자도 모집

    [보령일보]보령시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의 내실화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착한가격업소 23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13개소, 이미용업 9개소, 숙박업소 1개소 등 모두 23개소가 지정돼있다.

     

    시는 물가조사모니터 요원과 담당직원이 합동으로 가격안정 노력, 위생 및 청결과 품질서비스 등을 현지 방문하여 점검하고, 현지 점검 결과를 토대로 기존 지정 업소의 적격 여부를 심사하여 총점 70점 이상일 경우에만 재지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식, 일식, 중식, 양식 등 외식업과 세탁업, 이미용업, 숙박업 등 기타 개인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도 신규 업소를 모집한다. 신청자는 보령시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되고, 시는 자체 심사기준을 거쳐 8월 중순 선정할 계획이다.

     

    단,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거나,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사업장,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경우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될 경우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종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되며, 상수도 요금 감면, 위생방역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신규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보령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게시물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지역경제과(☎930-37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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