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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웅천전통시장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 열려

기사입력 2021.11.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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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jpeg

     

     

    [보령일보]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지난 7일 보령 웅천전통시장에서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이 열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썰렁했던 전통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넘쳤다.

     

    보령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보령지회(지회장 최은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매월 2일과 7일에 열리는 웅천장에 맞춰 개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행사는 양재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령하모니카 앙상블팀, 예화예술단, 보령색소폰동호회 등 지역 동아리팀의 공연과 미미걸스, 강보령, 조경화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펼쳐졌다.

     

    최은기 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오랜만에 만나는 정겹고 떠들썩한 장날 풍경에 마음이 풍성해진다”며 “하루 빨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완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장날 공연’은 오는 22일에도 웅천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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