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보령 해저터널 '공개' 보령서 태안까지 '10분이면 OK'

기사입력 2021.11.23 08: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보령일보] 천안TV 주간종합뉴스  

    보령 해저터널 '공개'...보령서 태안까지 '10분이면 OK'  

     

    -방송일 : 2021년 11월 22일(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취재기자 : 박승철     

     

    (앵커멘트)  - 천안TV에서도 얼마 전 보도해드렸던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을 앞두고 최근 언론에 공개됐는데요. 이제 보령에서 태안까지 이 터널을 이용하면 단 10분이면 도착한다고 합니다. 보령 해저터널의 모습을 박승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5번째로 긴 보령해저터널이 다음달 1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업 추진 시작 후 무려 23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보령해저터널은 길이만 6.9km에 달하며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안전 설비 구축에도 많은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저터널과 함께 2019년 개통된 원산안면대교를 이용하면 보령과 태안과의 거리는 기존 1시간 30분에서 단 10분으로 줄어들게 돼 지역 내 관광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원산도는 2019년 원산안면대교는 안면도와 이어지고, 2021년 보령해저터널로 대천항과 연결되며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이에 발맞춰 원산도를 비롯한 삽시도, 고대도, 장고도, 효자도 등 5개 섬에 2022년부터 2030년까지 9년 간 1조 1254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의 새로운 활력소로 급부상할 보령 해저터널이 앞으로 충남의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가져다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