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일보]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작년에 이어 지난18일 ‘희망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교장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배달이 진행되었다.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거취약계층 가정 두 곳에 방문하여 각각700장의 연탄(총1400장)을 배달하였으며, 연탄과 함께 따뜻한 온기도 전달했다.

박용호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남포중)은 “혼자서 하기 힘든 일을 교육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고, 좋은 일은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매년 꾸준히 연탄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주변 이웃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는 연탄봉사활동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