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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도민구단 발언’…

김태흠 지사 '충남도민구단 발언’ 파장…천안-아산 축구계 술렁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0일 천안을 방문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보령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견임을 전제로 발언한 기존 천안과 아산 프로축구단을 통합한 충남도민구단 창단의 필요성을 두고 축구계 안팎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천안지역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같은 생활권인 천안과 아산에 프로축구팀이 각각 있다는 건 비효율적”이라며 “두 팀을 합병해 충남팀으로 만들어야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견임을 전제한 뒤 “충남도가 두 팀을 통째로 인수해야 도내 기업들이 협찬이나 지원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충남축구단으로 합병하고 천안과 아산에서 경기를 하는 형태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을 접한 지역 축구계 관계자들은 상당히 부정적 반응을 나타냈다. 충남아산FC의 한 고위층 관계자는 “강원FC나 경남FC 같은 기존 도민구단도 사실상 도내 1~2개 도시의 구단인 것처럼 느껴질 뿐 도민들의 구단이라는 느낌은 크게 오지 않는 게 사실”이라며 “올해부터 천안이 생기면서 천안과 아산의 라이벌전 구도가 형성되고 축구열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데 충남도민구단으로 두 구단을 합치게 되면 애써 양 구단이 올려놓은 축구열기가 한 방에 식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천안시티FC와 충남아산FC의 경기 모습.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실제로 현재까지 K리그2에서 두 번 맞붙은 바 있는 천안과 아산은 라이벌전이라는 인식답게 다른 경기 때보다 박진감 있는 경기를 펼치고 있으며 양 구단의 팬들 역시 치열한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는 등 첫 ‘천안아산더비’ 형성 치고는 높은 열기를 보이고 있어 타 지역의 축구팬들도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매치업이다. 전적은 아산이 2전 2승으로 앞서 있다. 천안 구단의 관계자는 약간은 조심스런 모습으로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갖고 논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본다. 현재 우리 구단의 목표는 1승이다. 현재의 목표를 향해서 갈뿐 다른 생각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의 발언을 지켜본 축구팬들 역시 조금씩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천안시티FC를 지지한다는 한 팬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천안 구단이 현재 생기게 된 건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대한 조건인 건 맞지만 90년대 최강이던 ‘천안일화’도 자리하고 있던 팀이고, 천안시티FC의 전신인 천안시축구단도 K3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저력과 축구열기를 갖고 있는 곳이다. 이제 막 시작한 팀의 걸음마를 막아서는 꼴이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

각종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단 유치 노력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기 불어넣는다

[보령일보]보령시는 올해 체육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체육과를 체육진흥과로 조직개편하고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30여 개의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선수·임원 등 12만여 명 이상이 보령을 찾아 약 380억 원의 경제효과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시는 올해 7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와 만세보령머드배 박지성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개최할 예정이며, 20개 전국대회, 8개 충남도대회, 29개 보령시 대회 등 60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복싱 8개 팀, 태권도 10개 팀, 육상 1개 팀 등 운동부가 보령을 찾아 전지훈련을 하고, 12팀 야구팀은 미산 야구장에서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고 동계 훈련까지 진행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운동선수, 지도자, 학부모, 관광객 등 약 6만 명 이상이 보령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지난해 못지않은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안고 있는 중소도시 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리적인 여건과 질 좋은 숙박시설, 먹거리, 체육 시설 인프라 확충 등을 강조해 스포츠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을 찾은 스포츠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라며 “보령이 선도적인 해양관광스포츠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인근 12만1505㎡ 규모 대지에 축구장 4면, 보조경기장 1면,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이 오는 5월 완료될 예정이며, 스포츠파크는 전국의 축구동호인, 프로축구단, 실업·학생팀 등의 전지 훈련장은 물론 국내외 축구대회를 비롯한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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