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이응석 교수 / 순천향대 천안병원 안과 [보령일보] 자외선 노출이 잦으면 수정체의 노화와 변성이 촉진돼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최근 백내장의 발병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모니터를 많이 보는 직업적 특성에 따른 눈의 피로 가중,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블루라이트 과다 노출, 안구건조증의 증가 등이 백내장 발병 연령을 낮추고 있다.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탄력 떨어져 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와 같이 빛을 모아주고 두께를 변화시켜 ...
▲ 이종은 교수 / 순천향대 천안병원 외과 [보령일보]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병하는 암 1위는 갑상선암이다. 갑상선암은 여성의 대표적인 암이지만 남성에서도 암 발병률 6위를 차지할 만큼 흔하게 나타난다. 이처럼 성별에 관계없이 높은 발생률을 보이지만 갑상선암은 다행히도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고형암 치료에서 시행하는 항암화학치료도 갑상선암에서는 잘 시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결코 방심해서는 ...
▲ 이석열 교수 / 순천향대천안병원 흉부외과. [보령일보]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폐암의 원인은 아직 분명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흡연이 가장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꼽힌다. 특히 소세포 폐암과 편평상피 폐암은 흡연과 깊은 관계가 있다. 폐암의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이 흡연을 할 경우 폐암의 위험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무조건 금연, 간접흡연도 위험 비흡연자도 폐암으로부터 안전하...
▲김규남 박사. [보령일보]중국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중 거론되는 한 명이 진시황일 것이다. 그는 13살의 나이(기원전 238년)에 전국시대에 가장 강했던 진나라의 왕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모친인 장양 왕 자초의 아내였던 태후, 조희와 대상인 여불위가 섭정을 하였으며 제위에 오른 지 9년이 지나면서 직접 정사에 관여하여 전국 각지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국력 향상과 정복 전쟁을 하였다. 진왕 정(政)은 10년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