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변평섭 어르신! 이제 그만 쉬시지요.
▲정운대 기자
[보령일보] 충남도에 충남복지재단이 10월 초에 출범한다. 이곳에 지역 언론계의 대부인 변평섭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께서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기자의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이 어르신의 연세가 금년 팔순이다. 팔순이면 흔히 산수(傘壽)라고 칭한다.
다시 말해 그 나이가 되면 ‘우산을 쓰고 세상일을 피해서 살라’는 뜻이다.
변평섭 어르신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개원할 때 초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