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보령일보] 보령경찰서(서장 홍완선)는 관내 개별 섬(유인도서 13개소) 여건에 맞는 선택과 집중적인 예방 활동 전개를 위해 도서 지역 전담 범죄예방 활동 인력풀, 즉 섬마을 범죄예방진단팀을 구성했다.
섬마을 범죄예방진단팀은 보령 해저터널 개통 시 관광객 방문 등 도서 내 치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사전에 내실 있는 범죄예방진단과 개선을 통해 도서 지역의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섬마을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13일(목) 원산도와 삽시도를 시작으로 보령 내 도서 지역에 대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섬마을 범죄예방진단팀은 도서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를 통해 도서주민들이 느끼는 불안요소와 취약지역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도서 내 CCTV 정상 작동 여부, 여성1인 거주 관사 등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총 15개소에 대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환경개선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홍완선 보령경찰서장은 “일회성 점검이 아닌 지속적으로 도서 지역 범죄예방진단을 통하여 앞으로도 도서주민들이 치안 공백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