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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초, 박지성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JS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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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초, 박지성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JS컵 출전

대천초 JS컵 사진1.png

 

[보령일보]대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숙) 축구부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보령에서 개최한 ‘박지성과 함께하는 보령머드 JS컵’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는 U-12(고학년부) 16팀과, U-11(저학년부)10팀이 참가해 2차례 리그를 진행됐다.

 

대천초등학교는 1차리그에서 B조로 편성되어(대천초, 화성유소년축구클럽, 안양AFAU12-PFC, 부천FC1995) 2승 1패라는 예상 밖의 선전으로 조 2위를 달성했다.

 

다시 각 조의 2위팀이 모인 2차리그의 B조에 편성된 대천초등학교는(대천초, 서수원FC, 스마트아산, 평택JS) 이전보다 높아진 상대팀의 수준에 고전 했지만 최선을 다하며 1무 2패라는 성적을 기록하여 합계 2승 1무 3패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대천초등학교 축구부는 고학년 선수들이 적고 짧은 훈련 기간 때문에 전국 대회에 출전하면 처참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와 달리 2승이라는 기적을 일구어냈다.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인숙 교장은 "이번 여름 폭염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대회에 참가한 대천초 축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실력과 인성을 갖춘 명품 대천인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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